엄마의 도쿄
김민정 글.사진 / 효형출판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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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함께 했던 추억 속의 맛, 공간, 흔적, 여행에 대한 추억과 관념을 테마로 풀어나간...
테마마다의 풀어낸 주된 개성들을 만나게 되는 것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이야기의 핵심에 자리잡고 있는 `엄마`에 대한 느낌들이 너무나 다정했고 진실했다.꼭 추천해주고 싶은 따듯하고 모록모록한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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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엄마의 도쿄, 김민정
    from 粋だねぇ!! 2015-02-07 17:12 
    그 시절에 생일이면 장미가 수놓인 버터크림 케이크, 그리고 돈까스에 대한 추억, 소울 푸드로써의 짜장면.. 보물섬을 읽으며 훈제 오징어를 뜯었던 기억들..작가와 비슷한 시대에 성장했기에 겹치게 되는 유사한 추억들 그리고 그녀가 말하듯 '진한 커피 한 잔을 마실 수 있는 미각과 독한 담배 냄새를 고통으로 느끼지 않을 연륜' 그 필수 조건을 갖춘 나이로 나 역
 
 
 
사계 하루코 사계 시리즈
이츠키 히로유키 지음, 양윤옥 옮김 / 지식여행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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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에서도 대체로 그가 말하는 기회와 우연의 누적, 타력(他力)이라는 힘에 대한 관점을 살펴볼 수 있다. 그리고 좀 억지를 부리자면... 세설(細雪)의 현대판? (각기 다른 개성의 4명의 자매 이야기^^)이라는 경향성으로 읽어도 좋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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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四季 波留子, 사계 하루코, 이츠키 히로유키, 五木寬之, 양윤옥
    from 粋だねぇ!! 2015-02-07 17:13 
    작년 이츠키 히로유키(五木寬之)의 7부작 청춘의 문(靑春の門)이후에 다시 접하게 된 그의 연작소설..이름 마지막에 코(子 소녀)자를 붙이는 일본의 작명으로 지어진(예를 들면요코, 노리코, 모모코, 세이코.... 등등)후쿠오카에 살고 있는 고미네 집안의 네 자매(사계절)들의 각기 다른 인생 이야기(하지만 자매이기에 가능한? 심리적인 모럴의 뿌리는 다른듯 닮은
 
 
 
사계 나츠코 사계 시리즈
이츠키 히로유키 지음, 양윤옥 옮김 / 지식여행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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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사계(四季 ; 사계절)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 사계 하루코(봄)가 1편인 줄 알고 샀다가 다시 구입...
한 자매지만 여러 가지의 삶의 방식, 인생 이야기, 인식들을 유형별로 재미있게 만날 수 있는 연작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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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四季 奈津子, 사계 나츠코, 이츠키 히로유키, 五木寬之, 양윤옥
    from 粋だねぇ!! 2015-02-08 11:56 
    이츠키 히로유키(五木寬之)의 사계(四季 ; 사계절)시리즈의 제1부인 둘째 하루코 편...(398 페이지 후유코에게 보내는 그녀의 편지의 내용처럼)막내 동생을 문병 가서 연극관람을 하다가 도쿄의 카메라맨을 알게 되고 도쿄행 열차 안에서 시인을 만나고 다츠오와 헤어지고 미국으로 떠나는 하루코의 사건 전말이 그려져 있다..이츠키 히로유키의 사계 시리즈는 완전히
 
 
 
마르셀 프루스트 : 독서에 관하여 위대한 생각 시리즈 1
마르셀 프루스트 지음, 유예진 옮김 / 은행나무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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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루스트의 사유를 조망할 수 있다는 건 내겐 너무 호화로운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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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견 마사의 사건 일지
미야베 미유키 지음, 오근영 옮김 / 살림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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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퍼팩트 블루`의 마사의 속편.. 아이 귀여워~~ 산책하지 않는 개는 개가 아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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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心とろかすような, 명탐견 마사의 사건 일지, 미야베 미유키, 宮部みゆき, 오근영
    from 粋だねぇ!! 2015-02-07 17:13 
    낡은 집들이 철거되고 새로운 아파트 단지가 즐비해지면 거리에서 개가 없어진다.이렇게 자동차가 많으면 산책도 목슴을 걸고 해야 한다 등등. 어슬렁거리고 돌아다녀도 도무지 우리 동족을 조우하는 일이 없으니 쓸쓸한 일이다.'하지만 실내견이라는 게 있지 않는가?'이렇게 생각하시는 가? 그건 개가 아니다. 일종의 장난감에 지나지 않는다.아파트 근처 두부 가게에서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