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모른다
카린 지에벨 지음, 이승재 옮김 / 밝은세상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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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품도 범인의 정체는 많이 의심되고 주요하게 서술되는 인물이 전혀 아니다.
아리송하게 틀을 맞춰가다가 의외의 관련있는 주변 인물로 마무리되었으며..
또... 여전히 주인공의 목슴에 자비는 없었으며 해피엔딩은 불필요했다. 아주 좋아..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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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es Morsures de l'ombre, 너는 모른다, 카린 지에벨, Karine Giebel, 이승재
    from エクセリオン.セットアップ! 2015-06-14 13:21 
    리니아 에노뎅 :빨강머리 미녀.시청공무원 (6개월 전부터 병가로 휴직상태).90년 1월에 11살이었던 쌍둥이 자매가 살해된 시점을 15년 전이라고 말하는 것으로 계산해보면 26살로 추정.위험성을 내포한 예측불허의 성격, 자기중심적이고 빠른 두뇌회전, 의외의 유머감각과 대단히 뛰어난 관찰력, 흰색 르노클리오(1336 VQ25).작품 속 부누아는 리니아를 ‘가
 
 
 
나는 토끼처럼 귀를 기울이고 당신을 들었다 - 황경신의 한뼘노트
황경신 글, 이인 그림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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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미화하지 않으면서도 표현과 느낌이 좋은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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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는 토끼처럼 귀를 기울이고 당신을 들었다 - 황경신의 한뼘노트, 황경신, 이인
    from エクセリオン.セットアップ! 2015-06-14 13:21 
    한때 가까웠던 사람들이 멀어진다. 나란하던 삶의 어깨가 조금씩 멀어지더니 어느새 다른 길을 걷고 있다....................어쩌다 만나면 서로 속내를 펼쳐 보이는 대신 겉돌고 맴도는 이야기만 하다 헤어진다..삶이 멀어졌으므로 기쁨과 슬픔을 공유하지 못한 채 멀어진다.실망과 죄책감이 찾아오지만 대단한 잘못을 한 건 아니므로 쉽게 잊는다.그런 일이
 
 
 
그림자 밟기
요코야마 히데오 지음, 최고은 옮김 / 검은숲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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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제목이 말하던 `그림자 밝기`는 결국 그림자의 소멸(게이지와의 이별)을 의미하고 2중으로 분열되었던 자기 안의 자아가 통합되는(하나가 소멸.. 아니 흡수되는) 결과를 말하고 있는 것이라고 판단해본다. 또 338페이지 마지막에 `점점 짙어지는 그림자가 꼬리를 끌며 따라왔다` 가 정말 인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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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影踏み, 그림자 밟기, 요코야마 히데오, 橫山秀夫, 최고은
    from エクセリオン.セットアップ! 2015-06-14 13:23 
    '그림자 밟기'요코야마 히데오 03년도 작품이고 올해 3월 번역본으로 출간된 작품이다..13년도 어느 한가하던 날(정말 한가해서 그날 다읽었던^^)물리치료실에서 근무중에 읽었던 '64' ...이후로 2년만에 국내에 발표된 번역본이다...요코야마 히데오는 주로 경찰 소설... ‘64’의 경우에서처럼 이기적이고 냉정한 경찰(조직 내에서의 인간)의 모습 그리고
 
 
 
어제의 신
니시카와 미와 지음, 유은정 옮김 / 문학동네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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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니시카와 미와 (西川美和)의 이전 소설들이 더 많이 소개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특히나 국내에서 `꿈팔이 부부 사기단`로 개봉된 작품의 원작(소설화?)이나 디어 닥터 같은 작품들..
감독으로써의 재능도 훌륭하지만 소설가로써의 면모도 인상적이다.
사람을 그려내는 시선이 아주 독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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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きのうの神さま , 어제의 신, 니시카와 미와, 西川美和, 유은정
    from エクセリオン.セットアップ! 2015-06-14 13:24 
    세월이 꽤 지난 뒤 열병을 앓듯 여자에게 돈을 쏟아붓고 보기 좋게 휘둘리면서도 밤이 되면 어쩔 수 없이 그 여자를 떠올리는 경험을 해보고 나서야 나는 가까스로 형의 마음을 이해했다. 형은, 아버지를 사랑했던 것이다.고백만 하지 않으면 깨지지 않는 사랑도 있다.아버지가 아닌 누군가에게 형은 마음을 바칠 수 있었을까.새로운 빛을 향해 눈을 돌리고 사랑을 쏟아부
 
 
 
에도 명탐정 사건기록부
오카모토 기도.노무라 고도.히사오 주란 지음, 김혜인.고경옥.부윤아 옮김 / 엔트리(메가스터디북스)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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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의 인기에 묻어가는 느낌이 없진 않지만.. 한시치 체포록을 접하는 것 만으로도 만족스러운..
일본 추리소설 초기의 빠르고 간결한 전개와 논리, 후반부의 반전들을 확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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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江戸 名探偵 事件記録簿, 에도 명탐정 사건기록부, 히사오 주란, 오카모토 기도, 노무라 고도, 고경옥, 김혜인, 부윤아
    from エクセリオン.セットアップ! 2015-06-14 13:25 
    '미야베 미유키가 참고하고 탐독했다는...' 한시록 체포록을 샘플처럼접해볼 수 있다....출판사의 책 소개에는'미야베 미유키가 새 작품을 쓰기 전 항상 탐독했다는 오카모토 기도의 작품들은 지금까지도 여러 작가들에게 영향을 주고 있다. 이 책에 있는 오카모토 기도의 ‘한시치 체포록’은 오카모토 기도가 셜록 홈즈 시리즈를 읽은 후 그에 자극받아 쓴 작품 중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