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메로스 다자이 오사무 컬렉션 1
다자이 오사무 지음, 전규태 옮김 / 열림원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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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다른 여러 덕목들은 노력으로 만들어가는 것이겠지만 재능(천재)은 확실히 타고 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그리고 젊은 나이에 세상과 작별하는 것 역시도..)
다자이 오사무가 히구치 이치요(樋口 一葉)의 埋れ木(무모레키)를 인용하는 구절에서 잠깐 딴 생각을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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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走れメロス, 달려라 메로스, 다자이 오사무, 太宰治, 전규태
    from エクセリオン.セットアップ! 2015-09-02 00:56 
    지금에 이르러서는 이 누에가 먹다 남은 뽕잎 같은 도쿄시의 전형(全形)을 바라본다 해도 거기에 사는 사람들,그 각양각색의 생활 모습만이 떠오를 따름이다.이 같은 촉박한 벌판에 일본 각지에서 밀려들어 땀을 흘리고 한 뼘의 토지를 차지하기 위해 다투며 일희일비(一喜一悲)하여 서로를 질투, 반목하면서도 암컷은 수컷을 부르고 수컷은 암컷 주위를 반미치광이처럼 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