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가 우물에 빠졌던 날 존 치버 단편선집 2
존 치버 지음, 황보석 옮김 / 문학동네 / 2008년 11월
평점 :
품절


단편들 하나하나에서 기분 좋은 혹은 창피한 요인들을 살피다 보면 인간 본성에 대한 암시.. 그 일반적인 윤곽을 마주하게 된다...
이상적인 관찰자이자 단편문학의 대가 존 치버의 작품들 속에 깔려 있는 동요를 살펴보는 재미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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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he day the Pag Fell into the Well, 돼지가 우물에 빠졌던 날, John Cheever, 존 치버, 황보석
    from フェート 2015-05-09 04:30 
    그들의 마음속에 있는 것이라고는 오로지 여름밤을 보낼 생각뿐이다.세금과 속옷의 고무줄-캐시를 숨도 못 쉬게 짓누르려고 위협하는 삶의 온갖 구접스러운 사실들-은 그 정원에 있는 사람 누구에게도 해당되지 않는다.그러자 질투가 그를 사로잡는다.너무도 격렬하고 비통한 질투여서 그는 병이 날 것만 같은 느낌이다.그 요란한 목소리에 에이미는 잠이 깼고 침대에 누운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