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 브루더
파트릭 모디아노 지음, 김운비 옮김 / 문학동네 / 2007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가볍게 흐르는 듯 짙은 분위 속에 회화적으로 서정적으로 아주 느슨하게 연결된 전체로 감지되게 묘사하는......

댓글(0) 먼댓글(1)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 Dora Bruder, 도라 브루더, 파트릭 모디아노, Patrick Modiano, 김운비
    from 粋だねぇ!! 2015-03-06 19:06 
    아마도 겨울 햇살이 빛나는 너무 춥지 않은 일요일. 영원과 공백의 느낌을 떨쳐버릴 수 없는 일요일이 아니었을까 싶다.문득 시간의 흐름이 멈춰지고 그 정지된 틈새로 그냥 빠져들기만 하면 당신을 죄어오는 형틀로부터 멀리 도망칠 수 있을 것만 같은 헛된 망상이 일어나는 일요일...그가 지닌 유일한 야심은 ‘어떤 시각들이 느껴지게 하는 것.특히 저녁 여덟 시와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