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선물을 줄 때 기쁨을 느끼는가 - 자본주의의 빈틈을 메우는 증여의 철학
지카우치 유타 지음, 김영현 옮김 / 다다서재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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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 없이 주면 증여가 아닌가, 라고 단순하게 생각했는데 책을 읽으며 증여가 얼마나 섬세한 과정인지를 알게 되었다. 오늘의 내가 존재하기까지 알아차리지 못한 채 내게 왔을 수많은 증여의 손길을 상상해볼 수 있었고, 나는 또 이것을 어떻게 넘겨줄 것인지 고민해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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