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서울을 거닐며 사라져가는 역사를 만나다

서울을 거닐며 사라져가는 역사를 만나다
권기봉 지음 / 알마 / 2008년 1월

서울 여행을 또 새로운 맛으로 느끼게 해줄 안내서. 역사가 과거의 고리타분한 것이 아니라, 현재진행형이라는 것을 실감나게 느끼도록 해준다

공부에 왕도가 없듯, 육아에도 왕도는 없다.

육아의 왕도 - 세계의 부모들에게 배우는 반전 육아법
메이링 홉굿 지음, 박미경 옮김 / 예담Friend / 2013년 7월

이 책에는 여러 나라의 다양한 육아 방식을 소개하고, 육아가 일종의 문화임을 알게한다. 어떤 것이 더 우월하고 열등하다고 말할수 없는 각각의 고유의 무엇인것이다. 이렇게 다양한 육아방식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되는 것만으로도, 지금 현재 여기 대한민국과 우리집에서 경험되고 있는 육아를 다소 가벼운 마음으로 받아들일 여유가 생긴다. 

[100자평] 옛 지도를 들고 서울을 걷다

옛 지도를 들고 서울을 걷다 ㅣ 역사지리학자와 함께 떠나는 걷기여행 특강 1
이현군 지음 / 청어람미디어 / 2009년 9월

역사속의 시공간을 상상하며 서울 거리를 훨씬 즐겁게 걸을수 있도록 한다. 흔한 서울 여행 책과 다르게, 전문가의 시선으로 역사에 입각한 새로운 여행법을 제안하다

부모 먼저 자기 인생을 사는 방식

프랑스 아이들은 왜 말대꾸를 하지 않을까
캐서린 크로퍼드 지음, 하연희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3년 6월

저자가 말하듯 아이의 일거수일투족에 부모가 연연해하지 않는 방식이 곧 프랑스식 육아법이다. 부모가 먼저 자기의 삶을 돌본다. 아이는 자연스럽게 그 문화에 젖어든다. 아이의 행복이야 나중에 아이가 큰 이후에 정산해봐야할 부분이지만, 먼저 부모가 행복해야하는게 부모 입장에서 중요한 일이 아닌가. 프랑스인들의 삶의 방식을 통해 그런 실례들을 보여준다.

[100자평] 프랑스 아이들은 왜 말대꾸를 하지 않을까

프랑스 아이들은 왜 말대꾸를 하지 않을까
캐서린 크로퍼드 지음, 하연희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3년 6월

전반부를 가볍게 넘기다보면 후반부에 저자가 하고 싶은 얘기, 저자가 실험해보았던 소소한 팁들 등이 나와 흥미롭다. 프랑스식 육아법에 대한 간접경험이다. 미국식육아, 프랑스식 육아를 비교군으로 놓고 우리나라의 현재 육아법을 돌아보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