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의 역사 1 : 작전편 - 20세기를 배후 조종한 세기의 첩보전들
어니스트 볼크먼 지음, 이창신 옮김 / 이마고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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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이래 두번째로 오래된직업이 스파이라고한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말이있듯이 자신을 숨기고 남을 알고나면 게임의 승패는 어느정도 결정나는것과 다름없다. 주로 일 이차대전을 전후해서 벌어졋던 대형 스파이작전의 이면의 첩보원들의 활약상을 들여다보는 재미는 참으로 쏠쏠하다. 어찌보면 이차대전당시 주축국은 연합군의핵무기와 탱크에 항복한것이아니라 스파이들의 보이지않는 싸움에서 패한것이란 생각도든다. 이책에 소개된 작전들은 어찌보면 지금이순간에도 벌어지고있을 수많은 작전들중 세상에 드러난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않는것일지모르겠다. 정말 위대한 첩보작전은 작전의 종료와함께 영원히 묻혀버려야하는것은 아닐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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