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이 필요할 때 - 알랭 드 보통 인생학교 소설치료사들의 북테라피
엘라 베르투.수잔 엘더킨 지음, 이경아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10월
평점 :
절판


<소설이 필요할때..엘라 베르투/수잔 엘더킨 >

A부터Z까지의 텍스트로 풀어내는  힐링사전

 

 

​소설이  필요할때..이책은  힐링이 필요할때 꼭  읽어야 할 책인것 같다

A부터Z까지의 텍스트로 소설로  힐링이 필요한 독자에게

상황에 맞는  소설로  지친 감정을 치유할 소설을 처방해준다

찾아보기까지 603폐이지~

A부터Z까지의 텍스트로 간만에 읽은  뚜꺼운책이었지만

소설치료사들의 북테라피답게

즐겁게 읽을 수 있었다..

커피한잔이   주는  즐거움처럼

이책은

화날때 anger...<노인과 바다..어니스트 헤밍웨이>

이 텍스트와  소설에서는

화가나고,혼란스럽고,복수라는것을  하고 싶을때

​<노인과 바다>의 책으로 노인과 소년,바다 그리고

물고기를 향한 사랑을 간결하고 잔잔한 글로

화를  치유하기를  권한다

감정에 상처를 입었을때..scars,emotional

<갑각류..앤드류 코원>

​자신이  안고 있는 상처에서 벗어나야하는  처방전은

<갑각류..앤드류 코원>의 소설을 읽고 치유하길 권한다

소설을  통해 마음속에 묻어둔  사연을 밖으로  풀어내기를

그래서  상처 치료를  통해  상처가 두꺼운 피부로 굳어 버리지

않도록  하라고 <갑각류..앤드류 코원>로 치료법을

제시한다..

이처럼  이책의 텍스트로 감정을 치유하는

소설처방전을  읽다보면

내가 어떤 소설들을  읽어야하는지

지금 나에게   어떤 소설책이 필여한지  처방받을수 있어 좋았다

그리고 이책의 프롤로그에서

....혹시라도 기분 전환을  하고 싶거나 복잡한  감정의 실타래를

풀고 싶어지면 소설을 읽어라...

소설을  읽으면  다른 입장이 되어 세상을 다른 각도로

볼수 있다...

당신이 앓고 있는 병이 무엇이든 우리의 처방은 단순하다

소설  한권(혹은  두권을)규칙적으로  읽을것..

....P.10프롤로그중에서...

 

이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그때 그때의 상황에 맞는 상처를 

치유하기위해 좋은글,좋은책처럼 좋은 치유법이  있을까?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감정의 치유에 더없이  좋은 책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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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 여왕 2 : 트롤의 마법 거울 무비 스토리북 예림아이 무비 스토리북
예림아이 편집부 엮음 / 예림아이 / 2014년 11월
평점 :
품절


<눈의  여왕2.트롤의  마법거울>

눈의 여왕을  물리친 후 올름에게 닥쳐온 위기와

그로 인해 성장하는 올룸의 모험 여행 이야기

 

 

 무비스토리북...

내가 참 좋아하는  책중 하나이다

좋은 영화가 주는 감동도 참 크지만

감동을 주는 영화를  책으로 만나는

즐거움도  영화못지 않기 때문이다

작년 이맘떄 렛잇고~의 광풍을 몰고온

겨울왕국의  원작인 눈의 여왕

이번겨울 

<눈의  여왕2.트롤의  마법거울>영화가 개봉되면서

<눈의  여왕2.트롤의  마법거울>무비스토리북 을 만났다

눈의 여왕1.에서는

북쪽나라에  사는 심술궂고 거짓말쟁이 트롤

'올룸'이​  마법의 거울을 만드는 마술사 베가드의

아이들 '겔다'와'카이'를

눈의 여왕에게 데리고 오면서 펼쳐지는

모험이야기 였다

아이들과의  여정에서 '올룸'은

아이들과 우정에  대해 알게되고

거짓말쟁이에 신술궂은 자신도

용감한 영웅이  될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는  내용이었다

<눈의  여왕2.트롤의  마법거울>​에서는

눈의  여왕과 싸워서 이긴 '카이'와'젤다'는

집으로 돌아가고

올룸도 트롤이 있는 동굴로  돌아간 후의 이야기이다

트롤왕국에서는 왕국을  구한 의문의 기사를

'수수께끼의 기사'로 칭송을 하는데

올름은  자신이  왕국을 구한 영웅이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꾹참고

신성한 강'가오'에서 거짓말을  하지않겠다고

맹세를 하게 되는데

올름이 떠난  자리에서는

올름의 그림자가 남아 투명한 얼음으로 변해

눈의 왕..이 태어난다

하지만 거짓말을 하지않게 된 올룸은

돈이 없어 생활이 힘들어지고 몇번의

거짓말의 유혹을 이겨내지만

트롤의 왕이 조카 매리벨공주를

시집보내기로하면서 공주와 결혼하는

기사에게 왕국의 반을 주겠다고 발표하자

올름은 자신이 공주와 결혼을해서

할머니를 모시고

즐겁게 놀고 먹는 상상을  하며

​올름은  다시 예전의

심술쟁이에 거짓말쟁이가 된다

그러던중 북풍이 매리벨공주를 납치해가고

애로그장군과 경쟁을  하게된다

하지만 올름의 심슬과 거짓말이 커갈수록

눈의 왕의 힘도 점점  강해진다

눈의 왕과의  대결에서 심술과 거짓말로

자신이 마법의 거울에 갇히게 된 올름은

마법의 거울에 갇혀서 소중한 친구들이

얼음으로 변해가는  모습에

친구들을 구하려하지만

소용없게 된다

그때 눈의 왕은 올름에게

"소중한 건 잃어버려야만  그  소중함을 까닫게  된다" 라고

올름에게 이야기하며

올름의 친구들을

생명이 없는 차가운 얼음으로

만들어버린다

과연  올름은  어떻게 친구들을  구하게 될까?

그건 올름이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고

진심으로 반성하는 따뜻한 마음이

눈의 왕을  이기는 방법이었다

이책에서 모험이 진행되는 동안

정말 교훈적인 말들이 책의 곳곳에서

책을 읽는 이에게 보여진다

이책을  읽는  아이들은 심술쟁이에

거짓말쟁이 올름을 보고

책이 주는 교훈적인 이야기를 만나면서

중요한 교훈을 배울 것 이다

그래서인지

<눈의  여왕2.트롤의  마법거울>​을

무비스토리북으로도 꼭~읽어보기를  권하고 싶다

아이와 함께 엄마나 아빠가 같이

 읽어도 좋을 책인것 같다

특히..​

올름과 눈의 왕과의 대화에서

..넌 젤다를 배신했잖아.

배신당한 심장은 아주 쉽게 열려버릴 수 있거든..

내가  바로 너야!우리들중 누가 더 그림자 같을까?

넌 이미 달빛이 몸을 통과할 정도로

투명해졌어!..

<눈의  여왕2.트롤의  마법거울>​중에서....

이책을  읽고 난후엔

앞으로 내리는 눈을 본다면

아이도 나도..​

따뜻한 마음을 가지게 된  올름을  생각하게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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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뜻을 알면 개념이 쏙쏙 잡히는 과학 - 초등학교부터 중학교 과정까지 꼭 필요한 과학 개념 말뜻을 알면 개념이 쏙쏙 잡히는 시리즈
김은희 지음, 신동민 그림 / 참돌어린이 / 2014년 11월
평점 :
품절


<말뜻을 알면 개념이 쏙쏙  잡히는 과학>

재미있는 이야기로  과학의 개념을 이해하기가  재미있네요

이책의 차례들을 보면 과학적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충분한것 같다

산과 염기로 호랑이 쫓기..

전도와 대류구이...

사기꾼 기체..

귀신이  곡할 전기...

아빠의 기단과 전기...

용이 사는  화산...등 딱딱한 과학개념이  아니라

재미있는  이야기로 아이들의 과학적상상력을 자극할수 있다것이

가능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용이 사는  화산...의 이야기에서는

어느마을의  유명한  산에서는 누군가가  불을 내뿜는 것처런

연기가  나거나 괴상한 소리가 나자 사람들은

산에 용이산다고 믿었다

그마을에 학자와 제자가 찾아와 산에  용이 사는것이 아니라

화산이 폭발하게 될것 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사람들에게  피하라고 학자가 사람들을 설득하려고 했지만

아무소용이 없자 제자가 용이 나온다고말해

사람들이 황급히 마을을 빠져나가게 된다

이에 부끄러워 하는  제자에게

학자는 어리석고 무지한 자는 마을사람들이 아니라

고집만  내세운  자기 자신이란걸 깨닫게 되는 이야기를  통해

화산에  대한  개념을  이야기한다

 과학교과서 나오는  화산의  과학개념들을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의 과학적 상상력을

자극해서 중요한  과학개념을 정리하고

있어 아이들에게 효과적으로  과학개념학습을  할수

있게  하는 책인것 같다

과학개념의 말뜻을  과학적 상상력을 자극해

어렵게 느끼지 않고 개념을 이햐하도록  하는것.

그점이  이책의 가장 큰 장점인것 같다

그리고 아빠의 기단과 전선...에서는

뉴스에서 일기예보를 하는 아나운서가 이뻐서

일기예보를 보는  아빠의 이야기를 통해

날씨예보에서 듣는 기단과 전선의 말뜻을

재미있고  알기쉽게 이야기하고 있다

전선의 종류-

한랭전선,온난전선,정체전선,폐색전선

​말뚯 용어 알가-

대양,전선면에  대해 잘 정리가 되어

이처럼....

초등학교부터 중학교 과정까지

꼭  필요한 과학개념을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어 과학배경지식쌓기에

좋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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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교과 지식 100 : 인물 통합 지식 100 시리즈
권기경 지음, DK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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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교과지식 100 인물>

아이가 재미있어 하는 교과배경지식 인물사전이네요.

초등학생부터 어른들에게도 유용한 인물사전같아요~

 

 

<통합교과 지식 100>시리즈는

초등교과서 개정 흐름에 맞추어 기획되어

교육과정이 바뀌어도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

인물,명화,고전,유적등의 주제별로

100인을 선별해 설명을  하고 있어요

하지만 

각 인물들과  관련있는 인물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  실제로는

100명이상의  인물들이

주제별로 분류가 되어있는  책이라

마치 인물사전 같았요

사전이지만 그림과 사진들로

인물에 대한  배경지식까지

이야기하고 있어

아~주 재미있는  인물사전.

 

 

 책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교과서 인물로  풀어낸 세상의 모든지식!이

있는  재미있는 인물사전 <통합교과지식 100 인물>

세계사에 관심이  많은 아들이

좋아하는 인물 윈스턴 처칠...

 

 

 처칠의 어린시절에 대한  설명과

제2차세계대전 과

윈스턴처칠과 관련된  키워드에 대한 설명

그리고

연관검색-처칠과 관련있는 인물들...에 대한 설명까지~

 

 

그리고 제2차세계대전하면  떠오르는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

역시 아돌프 히틀러와 관련된  키워드와

아돌프 히틀러의  연관검색-

이탈리아 독재가 무솔리니에  대한 설명까지

교과서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키워드와

세계사 배경지식까지

알수 있어 참 좋더하구요~

 

 

 그리고 아이가  좋아하는  자동차와 관련된  인물

헨리  포드..

대량생산 시스템을 도입에 대한 설명과

포드에  대한 또다른 평가까지

인물을 이야기하는 시선의 다양함까지

이야기해서

엄마인 저도 새로운 배경지식을

배웠어요~

그리고 사진자료로 자동차의 발전을 알수 있었어요

자동차의 발전 산업의 발달에 해당하니

사회와 인문학에 대한

배경지식까지

알수 있어 좋더라구요

 

 

그리고 우리의  한국사에서

소외되었던 발해에  대한

배경지식으로  꼭 알아야하는

대조영에 대한  자세한

설명에서는 

고구려의 멸망-당나라의 지배를 벗어남-

발해건국-해동성국으로 성장한 발해-

역사속으로 사라진 발해

까지  아주 잘 설명이 되어있어

한국사의 배경지식까지

알수 있어 좋았어요

중국,러시아가  발해가 지신들의 역사의 일부라고

하지만

발해는  한국서의 일부분이지요..

그것을  잊지 않기 위해서라도

대조영  이란 인물은 꼭  알아야하는 인물인데

<통합교과지식 100 인물>에서

정말 잘 설명을 하고 있어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그리고 엄마의  눈에 쏙  들어오는 인물..

바로  한국 최초의 여자 성악가

윤심덕..

운심덕하면  극작가 김우진과의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

사랑을 선택한 비극적인 자살.

그리고 사의 찬미가

생각나는되요..

 <통합교과지식 100 인물>에서는

20세기  신여성들의 활약에 대해

정리가  잘되어있더라구요

연관검색어-신여성들의 활약

한국최초의 서양 여류화가

니혜석

무용가 최승희...까지

교과서 배경지식들을  이책한권으로

언제든지 찾아볼수도 있어  아이들 학습에

참 좋은  책인것  같아요

그리고  이책에서 꼭  챙겨보아야 할 것중하나가

한국사/세계사 비교연표였어요~

4000만년전 인류의 조상출현 부터

2006년 워렌 버핏,

2007년 반기문유엔 총장취임까지

한국사/세계사 비교연표까지

한국사와  세계사에 학습에

꼭  필요한 자료라서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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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나이프 엠마뉘엘 베르네임 소설
엠마뉴엘 베른하임 지음, 이원희 옮김 / 작가정신 / 2014년 11월
평점 :
절판


<잭 나이프..엠마뉘엘 베르네임>

 

그녀와 그녀의 잭나이프 그리고 칼에 찔린 남자..

그들의 위태로운 사랑은....

 

 

 잭나이프..책의 제목에서

잭나이프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참  궁금했던 책이다

이책의 시작은 주인공 엘리자베스가

피묻은 손가락의 피를 씻어내고

역시 피가  묻은 잭나이프를 알코올에 적신 휴지로

잭나이프를 깨꿋하게 닦아내면서 시작된다.

그리고 아주 간결한 문장으로

그녀의 무미건조한 일상을

무심하지만 간결하고 의미있게 이야기한다

제3자의 입장에서 감정을 배제한

회색문장으로....

그녀는 왜 잭나이프에 피가 묻어있었는지

그녀의 손에  왜 피가 묻어있었는지

이유를찾아가면서

그잭나이프에 찔린  황갈색점퍼의 그를 찾는다

잭나이프를 찾는  그녀의 행동에서

왜..그를  찾는 걸까?라는  생각이 책을 읽는 내내

왜?라는생각이 계속 들어서

책을 읽는  긴장감을 놓칠수가 없었다

이책의 간결한 문장은​

그녀가 그를 찾는 과정과

사회에서  소외된듯한  그녀의 건조한 삶을

이야기하는데 더 없이 좋은 문장들이었다

그녀의  집착은 잭나이프에 찔린 황갈색 점퍼의

그 남자를 ​ 만나면서 사랑으로 변한다

​그리고 그녀를 만나  그도 그녀와 가까와 지려고하고

둘은  위태로운 사랑을  하게된다

이책을  읽으며  계속 왜?라는 의문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그녀가 그의 사랑에서 현실로 돌아오는

일이 생기게 된다

그녀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것.

그것은 그도  그를 찿아온 그녀를 보는 순간

자신을 잭나이프로 찌른 그녀라는  것을​

알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녀가 숨겨둔 잭나이프는 그가 치워버렸다는 것을

하지만 그녀는  생각한다.그를  보낼 수 없다고...

<잭나이프>는 책을  읽고 난뒤 마치 심리스릴러 영화를 한편

본것  같은  기분이 드는 그런책인것  같다

...그건 며칠 전부터 ​ 절망적으로 기다리던 신호였다.

세실이 그녀를 떠나려 하고 있었다.

그녀는 마침내 증거를 잡았다.

그녀는 그가 떠나도록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다.

그는  그녀를 떠나지  않을 것이다.

그녀는 세실이 바라는 여자가 되기 위해

이 탄내를 ​기다려왔다.....P.140..<잭나이프>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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