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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나이프 ㅣ 엠마뉘엘 베르네임 소설
엠마뉴엘 베른하임 지음, 이원희 옮김 / 작가정신 / 2014년 11월
평점 :
절판
<잭 나이프..엠마뉘엘 베르네임>
그녀와 그녀의 잭나이프 그리고 칼에 찔린 남자..
그들의 위태로운 사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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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나이프..책의 제목에서
잭나이프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참 궁금했던 책이다
이책의 시작은 주인공 엘리자베스가
피묻은 손가락의 피를 씻어내고
역시 피가 묻은 잭나이프를 알코올에 적신 휴지로
잭나이프를 깨꿋하게 닦아내면서 시작된다.
그리고 아주 간결한 문장으로
그녀의 무미건조한 일상을
무심하지만 간결하고 의미있게 이야기한다
제3자의 입장에서 감정을 배제한
회색문장으로....
그녀는 왜 잭나이프에 피가 묻어있었는지
그녀의 손에 왜 피가 묻어있었는지
이유를찾아가면서
그잭나이프에 찔린 황갈색점퍼의 그를 찾는다
잭나이프를 찾는 그녀의 행동에서
왜..그를 찾는 걸까?라는 생각이 책을 읽는 내내
왜?라는생각이 계속 들어서
책을 읽는 긴장감을 놓칠수가 없었다
이책의 간결한 문장은
그녀가 그를 찾는 과정과
사회에서 소외된듯한 그녀의 건조한 삶을
이야기하는데 더 없이 좋은 문장들이었다
그녀의 집착은 잭나이프에 찔린 황갈색 점퍼의
그 남자를 만나면서 사랑으로 변한다
그리고 그녀를 만나 그도 그녀와 가까와 지려고하고
둘은 위태로운 사랑을 하게된다
이책을 읽으며 계속 왜?라는 의문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그녀가 그의 사랑에서 현실로 돌아오는
일이 생기게 된다
그녀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것.
그것은 그도 그를 찿아온 그녀를 보는 순간
자신을 잭나이프로 찌른 그녀라는 것을
알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녀가 숨겨둔 잭나이프는 그가 치워버렸다는 것을
하지만 그녀는
생각한다.그를 보낼 수 없다고...
<잭나이프>는 책을 읽고 난뒤 마치 심리스릴러 영화를 한편
본것 같은 기분이 드는 그런책인것 같다
...그건 며칠 전부터 절망적으로 기다리던
신호였다.
세실이 그녀를 떠나려 하고
있었다.
그녀는 마침내 증거를
잡았다.
그녀는 그가 떠나도록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다.
그는 그녀를 떠나지 않을
것이다.
그녀는 세실이 바라는 여자가 되기
위해
이 탄내를
기다려왔다.....P.140..<잭나이프>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