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앤젤린은..현북스

천재소녀 앤절린을  통해 진정한 관심과 이해 그리고

소통을 배울수 있는 이쁜 이야기

이책은  책의 결말부분에  가면 왜~이책 제목이

<언젠가 앤젤린은​>인지  알 수 있다

정말 멋진  제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주인공 엔젤린은  천재로 태어났다

엔젤린은  알고 있는 모든 것들을,태어나기  전부터  모든것들을 알고 있었다.

그러기에  사람들은  엔젤린을  천재라고 부른다

그래서 8살짜리  소녀가 6학년  교실에서 수업을  한다

담임선생님도 반아이들도 엔젤린을 그냥 천재라고 생각한다

자신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원래 천재니까..라는  생각만으로 엔젤린을  대한다

그런  대우를  받는  엔젤린은  자신을  머리가 둘 달린 염소같다는 생각 뿐이다

심지어 쓰레기 치우는  일을 하는  엔젤린의  아빠마져  천재인 딸은  자기와 다르기에

다른 멋진 일을  해야 하고 자신과는  다르게 살기를  원한다

그래서인지 아빠는 고리타분한 냄새가 나는  책을  선물한다

재미있는  이야기와 웃긴 농담이  가득한 책을 선물 받고 싶은 엔젤린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한다

이런상황은  학교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던중 엔젤린은  쓰레기를  치우는 아빠를  자랑스럽게 생각하지만

그런 엔젤린을 이해못하는  아빠와 자신보다 똑똑한 학생 엔젤린을   블편해하고

싫어하는  선생님과의 갈등으로 학교를  가지않고 바다와 물고기를 보러 부두에 갔다가

사고가 나 바다에 빠지게 되는데.....

​여기에서 이책은  책의 제목인 <언젠가 앤젤린은>의  의미를  알게 된다

이책은 엔젤린이  천재이지만 그저 행복하고 즐거워지고 싶은 8살소녀인 엔젤린이

보통의 이들과  다른 아이라 겪는 소통의  부재가  현실과 다르지 않은 것 같다

​그리고 무거울수 있는 소통의 이야기가 책 곳곳의 유머스러운 상황들이 있어

무겁지 않고 가볍지만 깊은 느낌으로 읽을 수 있어 좋았다

엔젤린이 학교와 집에서 만나는  갈등은  보통의  아이들도  다른 상황에서 겪을 수 있는

이야기라 아이들도 재미있게 공감을  할수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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