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교과서 속 감동명작3]잊고 있던 따뜻한 친구를 만나는 느낌을 주는 책

옛날 교과서 속 감동 명작 3 ㅣ 옛날 교과서 속 감동 명작 3
심만수 엮음, 김은주 그림 / 살림어린이 / 2015년 1월

<옛날 교과서 속 감동명작3.>

잊고 있던 따뜻한 친구를 만난< 옛날 교과서 속 감동명작3>책

 책의 차례들을  읽는 순간..

​그동안  잊고 있던  기억들이 되살아나는 기분이었다

그때는  딱딱하다고 국어시간이니까 글을 읽는 다고

생각했는데 엄마가 되서 예전 교과서속 이야기들을

만나니  그동안 완전히 잊고 있던 그때의 감성그대로

<옛날 교과서 속 감동명작>속  이야기들은

그자리에  그대로 나를 보고 있는 것 같았다

​이책의  차례들을 보면

 첫번째 이야기 ..지혜로운 어머니..에서는

고려장에 읽힌 이야기부터

마지막 이야기...

마지막 수업-어느 알자스 소년의 이야기..까지

그리고 책을  읽던 중간쯤에서 만난..

마지막 잎새..와  훌륭한  연설..이란  글은

그때  읽으며 느꼈던 감정들이 다시

눈에 보이는것 같아 나도모르게 얼굴엔 미소가..

(이책의 작가분께서 펴낸글에서..이책을읽고  회상을

하다보면 얼굴에 미소가 번질 것이라고 했는데

바로 이기분이구나라고 다시 한번 격하게

공감을  하게됐다)

엄마가 된  내가 읽고 공감한 이 이야기들은

우리의 부모님들도 읽었던 따뜻한  내용들이고

내 아이가  읽어도 따뜻하게 감동을  받을 내용의

멋진 이야기들이다

스마트한 기기들로 더 바빠진  요즘..

<옛날 교과서 속 감동명작>의 멋진  글들은

우이아이들에게 잔잔하지만 깊은  영양분이 될 보약같은  이야기들인것 같다

어쩜  바쁘게 내몰리는  아이들이 꼭  읽어야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이책의

원고용지에 쓴 작가의  추천하는  글도  아날로그 감성의 이책을

돋보이게 하는 것 같다

아날로그 감성의 따뜻한 책이지만

감동은  초스피드로 다가오고 감동의 여운도  갈게 남는  책이라

아이와  같이 읽고 감동을  공유한다면  더 줄거운 책인것  같다​

..아멜선생님은  창백한 얼굴로 의자에서  일어나셨습니다

나는 그때처럼  선생님이 훌륭하게 보인적이 없었습니다

..'프랑스만세'...

그러고는  벽에 머리를 기댄  채 한참을 계시더니,

우리를 향해  말없이  손짓을  하셨습니다...

....​<옛날 교과서 속 감동명작>

마지막수업-어느 알자스 소년의 이야기..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