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안 열린책들 세계문학 227
헤르만 헤세 지음, 김인순 옮김 / 열린책들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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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싱클레어의 안주했던 평온함이

두세계로  분열되면서 시작된 힘겹고 고단한 여정​

 

 

중학교때  ,고등학교때, 읽고 20대에 읽고

결혼하고 엄마가 되어 40대가  되어  다시 읽은  데미안.

어릴때 읽었을 때는

<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새는 신에게로 날아간다.그신의 이름은 아브락사스다.​>

만  기억에  남았는데...

지금은  읽은  문장들이 예전 처럼 어렵지는 않았다

이  이야기는

싱클레어의 안주했던 평온함이

두세계로  분열되면서 시작된다

한 세계는 평온한 아버지의 집이고

다른 한세계는 금지된 세계,어둡고 음습하고 우울한 세계로

분열되면서 싱클레어는 자아를 찾기위한 힘겹고  고단한

자신만의 여행을  시작한다

싱클레어는  데미안과 데미안의 어머니 에바부인을  만나면서

자신의  고단한 힘겨운 여행에  위안과 위로를  받는다

그러던 중  전쟁이 일어나고

전쟁에서 다치게 된다

전쟁에서 부상을 입은  싱클레어는 마침내 목적지에 다가왔음을 느끼고

그때 데미안이 싱클레어의  옆에 누워있는 것을 알게된다

그리고 데마안은  자신이 필요할때 마음속에  귀를 기울이라고

말하며  에바부인의 키스를 전해주고 사라진다

<그 후로 내개 일어난  모든 일이 고통스러웠다

하지만 이따금 열쇠를 찾아서 나 자신 안으로 침잠하면,,,

그러면 나 지신의 모습이 보인다.

나의 친구이면서 인도자안 그와 똑같은 모습이...P.228​>

싱클레어와  데미안은  하나였던  것이다.

<데미안>이 아직도 많은  이들이게  사랑받는  이유가

싱클레어가 떠나는 힘겹고 고단한 자신만의 여행이

모든이들이 공감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데미안>을  읽다보면 곳곳에 성장기심리적 갈등을 묘사한

완벽한  문장들이 있다..읽고 또 읽을수록

반하게  되는  멋진 문장들이...

엄마가 되어 시간이  흘러 읽은  <데미안>이

어릴때 읽은 <데미안>보다 매력적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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