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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공간 - 미치도록 글이 쓰고 싶어지는
에릭 메이젤 지음, 노지양 옮김 / 심플라이프 / 2014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작가의 공간>미치도록 글을 쓰고 싶어지는 그 공간으로 들어가는 즐거움과
깨달음을 느끼며 반복해서 읽었던 책이었어요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만의 글한편 써보는 소망이 있을것 같다
나역시 꼭 써보고 싶은 글이 있지만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생활의 핑계를 대면서
미루게 되더라는
많이 읽고 많이써보기..
하지만 이것 만으로 되는 것이 아닌것이 글쓰기이기때문에 이와 괸련된 책을 읽어보았지만
뭔가 허전했는데 에릭 메이첼의 <작가의 공간>을 여러번 읽는 동안
아..하며 공감가는 부분이 책 이었다
우선 자신만의 글쓰기 공간 만들기..
그리고 글쓰기 공간을 보호하기...
집이라는 공간..
글쓰는 사람에게 집은 곧 작업실이기도 하다고 작가는 이야기한다
집은 편하게 쉬는곳이기도 하지만 아주 진지하게 최선을 다해 글을
쓰는곳이다 라고 하는작가의 말에서 책제목인 작가의 공간이 떠오르게 되더라는...
이챕터에서 가장 먼저 나오는 이야기가
게을러지는 습관에 맞서기!!!
작가의 공간과 글을 쓰는 이에게 가장 기본이 되는 말이지만
또 가장 어려운말이기도 한것 같다...
(앞부분에서 완전 공감가던 글..
우리는 어떻게든 글을안쓰고 빠져나올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하는데 거의 천재적이다..P64)
나에게 작가가 이야기하는것 같은^^
이렇게 물리적인 공간과 글쓰는 이의 자세에 대한 이야기가 끝나면
정서적인 공간에 대해 이야기한다
정서적인 공간에서 제일중요한 것은
원하지 않는 감정을 떠나보애기를 이야기하는데
자신의 감정을 모니터하고 ,원하는 감정은 받아들이고
원하지 않는 감정은 버림으로써 감정의 주인이 되라고 이야기하는데
어렵지만 매우 유용한 방법이라고 이야기한다..
결국 글쓰기는 자신을 다스리는것이 중요한 것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구체적이 글쓰기 기술에 대한 이야기는
상상의 공간/공적공간/실존의 공간..에서 다루고 있는데
상상의 공간..도입부에서 글쓰기 기술울 이야기하기전
작가가 하는 이야기가 그 기술들이 왜 중요한지 이야기를 하는데
(..욕망을 가지고 새로운 세상을 창조하겠다는 불타는 욕망을
가지고 새로운 세상을 창조하겠다는 목표를 존중하라..
격렬해져라.그렇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테이까..p186)
구체적인 글쓰기의 기술이 펼요함을 정말 잘 이야기하는 글인것 같다..
글쓰기를 소망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구체적으로 매력적이 첫문단을 위하여...
무엇을 말할 것인가..
무엇을 지지할 것인가를 이야기하는 부분은
작가의 공간에서 어떻게 글쓰기를 해야하는지
어떤책보다 구체적으로 잘 이야기하고 있어서
계속 반복해서 어디서든 이책을 가지고 다니며 읽게 되었던 것 같다.
그리고 이책의 마무리에서 작가는
실존의 공간에서
무엇을 쓰고,어떻게 살 것인가 물어라!..고 책을 읽는 이들에게
이야기한다..
여기서는 구체적으로 실존지능을 이야기하는데
막연히 나만의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과 소망을 가지고 있던 나에게
공간의 의미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글을 써야 하는지
친절하지만 강하게 이야기해준 책이었던 것 같다..
아마도 이책은 앞으로도 계속 나에게 글쓰기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 해줄것 같다..
그리고 막연한 생각에서 좀더 구체적인 글쓰기를 원하는 이들에게
많은 구체적인 도움울 줄 수 있는 책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