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오 2005-04-25  

늦게까지 안주무시는군요..
오옷! 그렇게 가깝게 사셨는데 제가 모르고 있었더란 말씀입니까. 님은 제가 서재생활 초창기부터 이름을 아주 많이 들었던 유명인이셨는데요... 님께서 저를 아시고 계신다는 것이 신기할 정도로요.. ^^ 저 위에 미모의 여인이 정녕 님이란 말씀이십니까.. 실제로 뵙게되면 미모에 눈이 부실 것 같지만, 저 미모의 여인을 또 무지 좋아하는지라.. --;; 참, 오늘 아니 이제 어제죠? 생일이셨다죠? 생일 축하드려요!!! 어떻게 청주로 오시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가까운 곳에 멋진 알라디너 분이 살고 계셨다는 사실을 이제야 안 것이 아쉽네요. 세실님이나 하얀마녀님이나 모두 저랑 인연이 된지 한달도 안된 분들이세요.. 알라딘 하나로 가까워지는 것이기에, 친근감은 전혀 관여하지 않으셔도 될듯합니다. 님이 오신다면 대 환영이구요, 오실거라 깊이깊이.. 믿고 있겠습니다.
 
 
클리오 2005-04-25 2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기 그리구요, 주말도 상관없으신가요? 서울에서 오시겠다는 분이 계셔서요.. 집 앞이라서, 별 상관없으실줄로 믿어보면서.. 꼭 뵙고 싶습니다..

kimji 2005-04-26 0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클리오,님 안녕하세요. 하, 이리 빨린 답신을 주실 줄은 몰랐어요. (사실, 제가 사는 지역을 숨기고 싶어서, 주인장 보이기로 했던 것이었는데, 하하, 이제 비밀이 없어졌군요! ^>^ )
먼저도 말씀드렸듯이, 제가 참석할 수 있는지는 저 역시도 미지수에요. 비싼 척 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그러하답니다. 오히려 제가 양해를 구하고 싶은 걸요.
저도 뵙고 싶습니다. 이 낯선 곳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라딘'이라는 이름으로 친구가 되고, 이웃이 될 수 있는 분들을 뵙는 일, 얼마나 좋은 일이겠는가, 상상만으로도 흥분이 됩니다. 허나, 아직은 이렇게밖에 답변을 못 드려서 죄송해요. ^>^ 님의 서재로 달려가 속닥거리겠습니다.
아, 그리고 생일 축하 인사 고맙고요! 덕분에 즐겁게 잘 보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