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장 2004-04-27  

참 이쁜 당신
이라고 말해도 좋을지 모르겠네요.
들러보는 내내 가슴이 두근거렸습니다. 무슨 말이든 하고 싶은데, 사실 적당한 말이 떠오르지도 않습니다. 그저 이 곳이 참 좋은 곳이라고 인사라도 하지 않으면, 주인에게 너무 실례인 거 같아서요.....
아무래도 님에게, 반해버린 거 같네요.
 
 
kimji 2004-04-28 0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딜리아니의 그림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오늘, 사진이 바뀌었군요.
안녕하세요, 선인장님.
선인장님의 서재는 익히 알고 있었습니다. 서재가 막 생긴 즈음이었나요, 그 때 긴 여행을 가신 걸로 알고 있었어요. 그리고 이렇게 시간이 흐르고 인사 나누게 되어서 참 좋네요.
찾아와주셔서 고마워요.
자주 뵐 수 있을 것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