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스캔들 일반판 (2DISC)
강형철 감독, 박보영 외 출연 / 아트서비스 / 2009년 7월
평점 :
품절


 

차태현이라는 배우의 느낌을 아주 잘 살려낸 듯한 영화였던 것 같다.
사실 이런 드라마틱한 코미디 영화는 그만한 배우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었고, 딸과 손자로 출연한 ㅎㅎ..
박보영과 왕석현 군의 대대적인 인기를 끌게 되었던 작품으로도 유명하다.

소재도 신선하고, 여러가지 코미디 적인 요소들이 영화의 질을 높여 주는 듯 하다.
사실상 당시에 예상보다 아주 큰 흥행으로써 영화는 대박을 냈었었고, 그럴만한 영화의 전체적인 짜임새나 흐름이 아주 잘 맞아 떨어졌다는 생각이 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식객 일반판 (2disc)
전윤수 감독, 임원희 외 출연 / 엔터원 / 2008년 3월
평점 :
품절


 

사실 2007년도부터는 국내 영화를 포함 많은 영화를 볼 수 없었던 시기였는데 (군바리였던 터라.. ㅡ ㅡ;)
그나마 기회가 생겨 극장에서 감상할 수 있었던 작품이었다. 허영만 화백의 작품중 하나인데 타짜와 더불어서 원작 만화 식객의 스토리를 따와서 만든 영화이다. 뭐, 역시나 전체적인 영화적인 측면들과 요소들을 잘 접목해 내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배우 김강우의 가능성을 알려주었던 영화이기도 했었고, 여주인공 역할인 이하나의 모습도 꽤나 참신했었던 것 같다.
영화같은 극적인 전개나 요소, 요소 커다란 감동이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라고 보면 될 듯 하다. 가족같이 키우던 소를 도살장으로 보내는 장소에서는 꽤나 사실적이면서도 진정성이 담긴 마음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그 외에도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요리를 만들어 내기 위해 여러 식재료를 구한다거나 황금 숯을 찾아 나서는 과정 또한 드라마틱한 전개를 이끌어 내 주었던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열한번째 엄마 (2disc)
김진성 감독, 류승용 외 출연 / KD미디어(케이디미디어) / 2008년 2월
평점 :
품절


 

퇴폐적인 인생을 사는 듯 하면서도 본질적으로 순수함을 간직한 새엄마 역할을 국민 여배우 김혜수 씨가 맡았는데,
뭐 엄마 역할이라기에는 꽤나 안 어울릴 것 같은 외모이긴 했지만 전체적인 분위기와 캐릭터를 아주 잘 살려내 자연스러웠던 것 같다.

뭐 요즘 같은 세상에 어느 가정에나 있을 법한 가정 폭력(?)의 현 세태를 공감할 수 있었던 영화이기도 했었고.. (어느 곳에서나 있을 법한 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일어나서는 안될 비극적인 현실인 듯 하다..)
그런 모습들이 특히 크게 와 닿았던 것 같기도 하다.. 아주 상관도 없을 듯한 새엄마와 아들.. 폭력 아버지 밑에서 서로를 의지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용의주도 미스 신 (2disc) - 아웃케이스 없음
박용집 감독, 손호영 외 출연 / 프리미어 엔터테인먼트 / 2008년 4월
평점 :
품절


 

전에 언급을 안했었던 것 같은데, 여배우를 위한 영화의 계보 중 하나인 한예슬을 위한 영화가 바로 이 영화다. (그게 꼭 나쁘다는 것이 아니다.) 한예슬의 출연 만으로도 수많은 남성팬들이 그녀의 모습을 보기 위해서 이 영화를 선택했을 지도 모른다. 사실 난 그런데.. ㅎㅎ

김태희씨가 영화 중천이나 싸움에서 모습을 보였지만 크게 부각 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 영화는 크게 성공을 했다고 봐도 될 듯 하다. 전체적인 스토리나 전개나 꽤나 참신하면서도 독특했기 때문에 편안하고 즐겁게 작품에 몰입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한예슬의 연기모습과 더불어서 조연의 여러 남자 배우들의 모습도(특히 연기자로 발돋움한 손호영) 인상적이었던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동네 - 일반 킵케이스 - 아웃케이스 없음
정길영 감독, 류덕환 외 출연 / 아인스엠앤엠(구 태원) / 2010년 2월
평점 :
품절


 

보통은 싸이코패스 적인 살인마 위주로 전개되는 영화가 많은데.. (모습을 잘 보이지 않는다거나 하는 전개로) 이 영화는 아예 그런 살인범들을 2명 이상 다루었다는 점이 독특하고 참신했었던 것 같다. 뭐 완전 파격적이라고 할 것 까진 없지만.. (한 예로 외화에서는 엑스맨 vs 헐크 뭐 이런 영화들이 많은데 비슷한 느낌을 없지 않아 받았던 것도 사실이다.)

둘의 연관성이 전혀 없다는 전개가 마음에 들었던 것 같고, 그러면서 벌어지는 여러 파격적인 사건들이 이 영화의 묘미였던 듯 하다.
요즘 한창 파스타로 주가를 올리고 아주 관심 있게 지켜보는 멋진 셰프 이선균도 등장하는 영화인데, 사실 같은 남자로써 남자 배우를 굳이 좋아할 필요는 그동안 없었지만 진짜 파스타에서의 이선균의 연기는 완전 멋있는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