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금자씨 [VCD]
박찬욱 감독, 최민식 외 출연 / 대경DVD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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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순가련한 이미지의 이영애 분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볼 수 있었던 영화로 유명하다.
그리고 지금에서도 '너나 잘하세요~~' 라는 유명한 명대사를 많은 사람들이 기억할 수 있을 정도로 꽤나 이슈가 됬었던 영화였는데,
전체적인 영화의 분위기는 예상보다 어두우면서도 예상보다는 느낌이 많이 다르다는 것을 느꼈는데..
이영애 씨의 파격적인 연기력 외에는 그다지 크게 특별함을 보였던 작품은 아니었던 것 같다.

뭐, 차이라고 하면.. 여죄수,여범죄자의 세계에 대해서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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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주노 - 할인판
김호준 감독, 박민지 외 출연 / 엔터원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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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엔 다소 파격적인 소재를 담은 영화였었지만 뭐 지금에서야 아주 당연하게도 받아 들일 수 있을 법한 소재의 단순한 드라마틱한 영화로도 여겨진다. 당시에 얼짱으로 유명 했던 김혜성이 배우로써 등장 하여 약간 이슈가 되었었던 작품이었다.
그리고 상대역의 박민지와 겉 모습으로 어린 커플이 아이를 갖게 된다는 약간의 파격적이면서 그런 소재로 인하여, 약간의 논란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 된다.

영화 자체는 크게 선정적이지 않으며 상당히 청소년 드라마틱한 느낌이 많이 묻어 났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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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이 운다 [dts]
류승완 감독, 최민식 외 출연 / 엔터원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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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범과 최민식이 복싱 대결을 하는 영화인데, 복싱 영화라고 보기는 어려운 것 같다.
두명이 링 위에 설 수 밖에 없는 처절한 인생이나 그런 모습들을 담은 인간적인 휴먼 드라마 쪽에 가까웠는데,
뭐 나이 들고 힘 빠진 늙은 노장복서와, 날라리 찌질이에 사회에 불만이 많은 젊은 복서의 인생을 비교해 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가 있었고 결국 그러한 둘의 인생에 대한 모든 것을 링이라는 공간에서 풀어내는 듯한 모습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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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괴물 - 할인행사
봉준호 감독, 송강호 외 출연 / KD미디어(케이디미디어)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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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괴물 신드롬을 낳게 해 주었던 한국 영화계의 한 획을 그었다고 볼 수 있는 작품 '괴물'이다.
뭐 우리나라의 컴퓨터 그래픽의 성장을 눈에 띄게 볼 수 있었던 작품이기도 하였으며, 한강이라는 아주 눈에 익은 장소에서 벌어지는 (맨 외화에서 보았던 뉴욕이나 그런 장소가 아닌...) 괴물의 첫 등장씬이 이 영화의 70%를 차지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사실 독극물로 인해서 변이된 돌연변이라 괴물의 박력이나 압박은 그리 크진 않았었지만 꽤나 현실적이고 있을법한 소재를 채용하여, 환경 문제에 대해서도 깊게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작품이었던 것 같다.

아! 그리고 송강호 가족들이 사회라는 거대한 벽에 외면 당해 튕겨져 나오는 사회의 전반적인 모습들에 대해서도 아쉬움과 답답함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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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극 - The Promise
첸 카이거 감독, 장동건 외 출연 / 엔터원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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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평이 상당히 갈리는.. 아니 어찌 보면 영화 자체의 점수가 상당히 낮은 영화인데.. 그도 그럴만한 것이 그런 요소들이 눈에 속속 보여 부정할 수 없게 나타나지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장동건이라는 완벽한 외모를 소유한 국내 탑배우의 중국 합작 영화라는 점도 있고... 달리는 종족의 주인공 역할인 다소 어설픈 CG라던가.. 하는 부분에 있어서 (소떼가 몰려 오는 장면..) B급이다. 3류다 하는 영화들이 갖고 있는 요소들을 충분히 만족(?) 시켰기 때문인 듯 하다.
하지만 나는 이 영화를 단순하게 국내 작품이 아닌 국내 영화가 아니라고 보면 (물론 중국이나, 일본 영화들의 완벽하지 못한 CG라던가 배우들의 연기를 무조건 비난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단순하게 작품이 표현하고자 하는 의도를 그래도 영화 작품 내에서 아주 잘 표현해 낸 듯 하다.

특히 가장 칭찬할 만한 점은 영화에서 볼 수 있는 여러 배경의 구도나 그런 아름다운 모습이 마치 한폭의 예술작품처럼 느껴져서 보는 내내 매료되어 빠져 들게 되었었다. 그리고 도중 도중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들의 카리스마나 그의 모습들의 상당히 강렬하게 표현된 듯 하다.
물론 장동건이라는 눈에 익은 배우가 있다 보니 쉽게 몰입은 안 되겠지만.. 그래도 나에게는 꽤나 멋진 영상미의 작품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스토리 자체는 별 거 없지만.. 머리 안 굴려서 오히려 작품이 더 산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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