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이 운다 [dts]
류승완 감독, 최민식 외 출연 / 엔터원 / 2007년 7월
평점 :
품절


 

류승범과 최민식이 복싱 대결을 하는 영화인데, 복싱 영화라고 보기는 어려운 것 같다.
두명이 링 위에 설 수 밖에 없는 처절한 인생이나 그런 모습들을 담은 인간적인 휴먼 드라마 쪽에 가까웠는데,
뭐 나이 들고 힘 빠진 늙은 노장복서와, 날라리 찌질이에 사회에 불만이 많은 젊은 복서의 인생을 비교해 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가 있었고 결국 그러한 둘의 인생에 대한 모든 것을 링이라는 공간에서 풀어내는 듯한 모습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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