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는 나의 것 (2disc)
CJ 엔터테인먼트 / 200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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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포스터 글귀처럼 그대로 전개가 이어 나가는 듯 하다.
[우연히 시작된 비극, 상상보다 거대한 파극..]

아주 극단적인 상황에 놓여진 설정에서 일어나는 종잡을 수 없는 전형적인 국내 영화의 스토리를 따르고 있는데,
이 영화에서는 그런 사건들이 조금 더 집중할 수 있었던 것이 차이점이었던 듯 하다.
신하균이라는 배우에 대해서 잘 알게 해 주었던 영화라고도 볼 수 있었는데,

전개가 너무 말이 안될 뿐더러, 어이 없는 상황 설정에 그저 멍하게 바라봤었던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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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세어라 금순아 (1disc) - 할인행사
배두나 출연 / 엔터원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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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생각하면 내조의 여왕이 생각날 정도의 간편한 에피소드를 다룬 코믹 영화였던 듯 하다.
전직 배구선수였던 억척 스러운 주부가 된 배두나와 찌질한 어리버리 남편 역할을 맡은 김태우가 출연을 하였었고,
뭐 영화라는 부담감이라기보다는 tv에서 방영해주는 특집 단편 드라마 정도로 편안하게 보면 문제는 없을 듯 하다.. ㅡ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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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적인 그녀 (2DISC) - 아웃케이스 없음
곽재용 감독, 전지현 외 출연 / 스퀘어엠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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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를 후에 감상 했었더라면 평점이 어찌 변했을지 모르겠지만, 국내 영화중에서 단연 최고의 작품이라면 내게는 바로 이 엽기적인 그녀가 아니었을까? 인터넷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독보적인 분위기를 스스로 만들어낸 최고의 아우라를 만들어 낸 영화가 아닐까 생각한다. 바로 그 요소는.. 바로 배우 전지현의 역할이 대부분을 차지 했을 것..

이 영화 한편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스타 전지현.. 당시의 남성분들은 대부분의 이상형이 아마 전지현이 꼭 들어가 있을 정도로 그녀의 영향력은 실로 위대했다. 견우와 그녀가 이루어내는 현실적이면서도 현실적이지 않은..! (전지현 같은 여자가 있다면 현실이 아니야.. 훗,)
엽기라는 컨셉으로써 실로 독보적인 매력과 스타일을 만들어 낸 전지현의 영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을 듯 하다..
(여친소로 우려 먹을래다가 약간 실패한 듯 하지만..) 당시에는 친근함과 독특한 매력으로 크게 어필 했었지만 지금은 너무나 눈에 띄지 않아 이질감마저 느껴지는 전지현... "아아~ 전지현 씨 어디에 계시나요..?"

여담이지만, 비디오로 빌려 볼때 이 엽기적인 그녀와, 신라의 달밤이란 영화를 빌려보고서 (스스로가 처음으로 빌려보게 된 두 작품..! +_+) 영화의 참맛에 빠져 들게 만들어 주었던 계기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 다음에 빌린 영화가 화산고였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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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UE (dts 2disc) - 할인행사
곽경택 감독, 서태화 외 출연 / 엔터원 / 2007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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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흥행 했는지는 까 먹어서 잘 모르겠지만 당시에 국내 영화로서 엄청난 성공을 거둔 영화이다.
장동건이 주연이었기 때문에 가능했었을지도 모르겠지만, 사실 나는 영화로써 이 영화가 그렇게 흥행을 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서 좀 의아한 감정도 없지 않았다. 사람들이 길들여 졌기 때문일까? 까 놓고 보면 친구들의 우정을 다룬, 그리고 윗 세대의 학창시절에 대한 것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는 좋았지만 결국엔 학창시절에는 패싸움이나 싸움질 하는거.. 결국엔 깡패나 건달들로 전락해 버린다.
(그 세계에 몸 담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사연이 있고, 인생이 있겠지만.. 난 그런 사회와 현실이 너무나 싫다.. 아아아.. 비판할 능력조차도 나에겐 없겠지만.. ㅠ.ㅠ 왜 꼭 영화들이 다 하나같이 이런 주제인가..!?)

남자들의 로망이라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고 나면 역시나 씁쓸한 영화이다. 마약에 쩌들은 유오성의 연기.. 결국엔 배에 칼 수십방 찔려 생을 마감하는 장동건.. [내가 니 쉬다바리가..~?], [고마 해라~~ 마이 무따 아이가..!] 등의 명대사를 남긴 영화이다. 국내 영화계의 한 획을 그은 역할을 한 것임에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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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 마누라 - 할인판
조진규 감독, 신은경 외 출연 / 베어엔터테인먼트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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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안해도 알겠지만, 국내 영화는 왜 이렇게 조폭,깡패를 소재로 하는 영화들이 많은지 모르겠다.
우리가 그 세계에 대해서 전혀 몰르기 때문일까? 이제는 하도 영화에서 다루어서 그런지 영화에서 구축해 놓은 조폭들의 세계와 현실의 이질감마저 분명히 존재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뭐, 이번에는 그래도 조폭 두목의 설정이 여두목이라는 점인데.. 배우 신은경의 이미지가 조폭 마누라라는 이미지에 완전하게 일치해서 그나마 완성을 남길 수 있었던 작품이 아니었나 생각 된다. 현재 유명한 조연 배우들의 연기들이 볼거리겠지만 역시 퇴폐적이면서도 암울한 국내 현실을 반영한 영화로써 씁쓸했었던 기분은 어찌할 수 없었던 것 같다.

(한국 영화는 왜 꼭 퇴폐 사회,조폭들이 등장해서 기분을 잡치게 만드는 영화들이 많은 것일까..? ㅡ.ㅠ 훈훈한 영화가 더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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