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길들이기 - How to Train Your Dragon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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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극장에서 3D로 보게 되었었다. 본인은 개인적으로 더빙에 대한 지독한 혐오증을 갖고 있었는데.. 어쩔 수 없이 관람해야 했지만 그래도 나름데로 큰 이질감 없이 작품에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전체적으로 진부할 수도 있는 전형적인 아동용 애니메이션의 절차를 밟고 있는 애니였다.

하지만 시대가 시대인 만큼, 그 격이 다르달까.. 요샌 어떤 영화던, 드라마던, 애니메이션이던 이전의 구성 그대로 똑같은 스토리로 작품을 만들어도 격이 틀리기 때문에 커버가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3D 입체 안경의 입체감이란.. 용을 타고 날아다니는 히컵의 장면이 아주 예술이었던 것 같다.

전체적으로 스토리는 단순하면서도 별 다를게 없었지만, 현대의 기술력과 애니메이션의 퀄리티의 진수를 알 수 있었던 작품이었던 듯 하다.
국내 더빙판을 맡은 히컵의 목소리 배우는 예전 매직키드 마수리에 나왔던 아역배우 출신 오승윤 군이 맡았는데, 목소리가 꽤나 인상적이었고 연기 또한 뛰어났었던 것 같다.

아이들과 함께 본다면 더할나위 없을 작품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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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 클러치 파워의 모험
하워드 E. 배커 감독 / 유니버설픽쳐스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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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에 레고를 많이 가지고 놀던 레고 마니아였었다..
용마성, 비룡성, 사자성, 해적왕 등등.. 기타 여러가지 레고들을 무수히 갖고 놀던 나였기에 사실 약간의 기대를 하긴 했었지만..
약간은 실망적인 느낌을 숨길 수가 없었던 듯 하다. 

레고에 대한 추억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레고만의 독특한 유머 요소를 이해할 수는 있겠지만 그것을 제외하면 별다른 내용은 없었던 듯 하다. 스토리는 그냥 EBS에서 방영하는 교육 애니메이션 수준이었달까..?

요즘 드래곤 길들이기가 완전 대박을 치고 있고, 그 이전의 아바타라는 영화 등등.. 많은 아이들의 안목 수준도 높아진 상태인데, 이런 수준의 스토리를 갖고서 크게 어필을 할지는 모르겠다. 아주 어린 미취학 아동들이 좋아할만한 요소들은 있는 것 같기도 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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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조부 2010-10-23 2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레고 봤는데 반갑네요 ^^

우주에먼쥐 2010-12-18 18:19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 근데 제가 봤을 시기에는 동심을 잃었을 때여서.. ㅠ_ㅠ;
전 그닥이었네용~~ 흑흑..
 
Maxim 맥심 2010.8
DMZ 미디어 엮음 / DMZ미디어(월간지)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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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시즌이라 그런지 나름데로 신선한 기사들이 많았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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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셉션 - Inception
영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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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라는 배우를 아주 좋아하는데, 로미오와 줄리엣에서의 앳된 모습이라던가 타이타닉에서의 잭의 열연은 정말 대박이었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이후의 영화들을 쭉 보았을 때에는 그다지 흥행이나 재미로 보았을 때 완벽한 대작이라고 여겨지는 작품은 드물었었던 듯 했는데, 이번 인셉션이라는 영화는 정말 대박이었던 것 같다.

본래에 미래 지향적이면서 과학, SF가 겸비한 영화는 많았지만 이 꿈을 소재로 하는 영화는 참으로 오랫만이었던 것 같다. 애니메이션의 파프리카나.. 영화 더 셀.. 그리고 이토준지의 꿈에 관한 이야기들이 떠올랐던 듯 한데,

이 영화를 보는 내내 정말 시나리오나 스토리가 너무나 탄탄하게 잘 짜여졌다는 느낌을 먼저 받았었다. 물론 영화의 박진감 넘치는 전개들이나 영출력도 정말 최고 수준이었던 느낌이었다.
이 영화를 보는 내내 1초도 눈을 뗄 수가 없었으며 보는 내내 몰입을 할 수 밖에 없는 영화였던 것 같다.

이런 비슷한 전개의 영화는 매트릭스 세계에서의 영화도 떠올랐고, 조금 분야는 다르지만 톰 크루즈의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잘 짜여진 각본 또한 떠오르게 만들었던 듯 하다. 여하튼 배역을 맡은 디카프리오가 상당히 많이 돋보였던 것 같다.

사실 약간의 스포일러성이 있긴 하지만 이 영화에서의 디카프리오는 사실 나이든 늙은 노인이나 다름이 없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뭐 더 얘기하면 비난을 살 것 같아서 패스~ ㅡ ㅡ;
여하튼 꿈이라는 소재와 뇌의 영향력이나 활동력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에 대해서 (물론 과학적으로는 조금 불가능하다고 여겨지지만..) 그러한 상상력이나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정말 충격적이었던 것 같다.

물론 크게 봤을 때에는 우주와 빅뱅의 무한한 크기에 대해서는 상상할 수 있겠으나 결국 작게 파해친 유전자나, 뇌세포 등의 한계는 결국 어느 한 물질로 한계가 드러난 상황이기 때문에 그러한 뇌 쿨러의 작동은 실질적으로 있을 수가 없다는 개인적인 소견이지만.. (나 지금 뭐라는거임?)

꿈 속에서 수십년을 살았던 것 같은 그러한 소재는 이번이 살면서 2번째였는데 정말 신선했던 충격이었던 듯 하다. 여러가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어 주었던 영화였던 것 같다.

정말 어디 하나 나무랄데 없는 최고의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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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 - Salt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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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종료


 

이 작품을 보고서 딱 한마디로 표현하라면 제임스 본 시리즈 안젤리나 졸리 버젼이라고 칭하고 싶다. 뭐 본 시리즈는 아는 분들은 다 아실법한 액션, 스릴러계의 최고봉의 작품이 아니던가..

긴박감 넘치고, 사실감이 장난이 아닌 시리즈에 섹시 여전사 안젤리나 졸리의 특유의 액션이 가미된 영화라고 볼 수 있는 듯 하다. 물론 스토리는 다소 진부할 수도 있는 고전적인 스토리를 보여주곤 있지만 그래도 나름데로 식상하지 않게 세련되게 잘 표현해 내었던 듯 하다.
(사실 안젤리나 졸리가 누군가가보다도 안젤리나 졸리가 나온다라는 것에 더 큰 의미가 있기에..)

가볍게 보기엔 나름데로 약간은 대작의 길을 걷고 있는 작품이었던 것 같고, 왠지 속편이 나올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예상을 살며시 해 보며..

영화를 보는 내내 한번도 눈을 떼지 않고 집중할 수 있었던 작품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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