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이 연애를 말하다 - 사랑의 시작에서 이별까지 연애 심리 보고서
이철우 지음 / 북로드 / 2008년 6월
평점 :
품절


 

처음에 이 책을 집어 들었을 때엔 나름데로 나의 몸 안에 연애세포가 새록새록 자극을 받아 깨어나려고 했을 때쯔음인 것 같았는데, 뭐 시간이 흐르니 지금은 그런 것들도 전부 사라지고 없어지게 되었다.

여튼.. 전체적으로 이 책만 보자면 그냥 완전 참신하다거나 하는 그런 내용은 없고 주로 한번쯤 돌이켜보고 잔잔히 생각해 볼 수 있게 만들어 주었던 책인 것 같다. 연애를 받아들이는 것에 대한 일련의 교과서 같은 수준이랄까..?

책을 읽으면서 전체적인 어휘력이나 디자인에 더 눈길이 갈 정도였으니 말이다. (사실 뭐 디자인이라고 할 것 까지도 없었지만..) 대체적으로 실망을 했다거나 하지는 않지만 단 몇주가 지났을 뿐인데 책의 내용들이 하나도 기억이 나지 않는 것을 보면 그다지 대단한 책은 아니었던 것 같다.

내가 읽어올 수만가지 책들 중에 한권이었을 정도로 여기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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