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페리먼트
영화
평점 :
상영종료


 

미드를 그다지 많이 접하진 않았지만 [프리즌 브레이크]라는 작품은 안다.
아마 왠만한 많은 분들이 한번씩은 다 들어 보셨을 미드 작품이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그 작품을 만든 감독이 이 영화를 제작했다고 해서 꽤나 큰 기대를 했었다.
게다가 주인공 배역으로는 예전에 감명 깊게 봤었던 피아니스트의 주연을 맡았던.. 애드리언 브로디라는 배우... 그리고 영화에서 자주 접했었던 포레스트 휘태커라는 흑인 배우도 볼 수 있어서 친숙했었던 듯 했다..ㅎ

전체적으로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는 것에 대해서 다시 한번쯤 생각해 보게 되었고, 사회 현실적으로 보았을 때 계급 사회라던지, 직급, 완장이 인간에게 얼마나 큰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다시 한번 되새겨 볼 수 있었던 듯 하다.

정말 인간의 여러가지 모습들이나, 약하거나 강한 모습.. 그리고 내면에 대해서도 잠시동안이나마 깊게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시도나 여러 설정 자체는 참신했었던 것 같지만, 그러한 독특한 전개나 시도를 제외하면 그다지 크게 어필하진 못했던 듯 하다. 아무래도 아주 커다란 임팩트보다는 미드의 성향과 분위기가 느껴지기도 했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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