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램페이지는 공포 영화이다. 처음에는 별로 공포라고 여기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GTA며.. 여러가지 영화, 및 게임 등의 매체에서도 우리는 충분히 그리고 현실과 삶에서도 상상할 수 없을만큼 잔혹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례는 우리의 인간이 그 대상이 되었을 때 공포로 다가오는 듯한 모습을 실감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매년 해다가 7천만명씩 증가하는 인구들.. 그러한 인구들의 증가를 이 주인공은 자신이 정리를 하겠다고 나섰는데, 물론 은행을 털어 돈을 훔친것까지는 정말 좋은 발상이었지만.. 총기가 없는 우리나라에서는 그나마 안심해도 될런지... 여튼.. 나는 인류의 전쟁이나 3차 대전이 일어나야 이 가장 극심한 문제인 인구증가의 문제가 사라질 것이라고 보는데 역시나 전쟁도 극단적인 폐혜의 말로이기 때문에 어느 것도 정답은 없는 듯 하다.
사회가 만들어 놓은 그리고 사회에 불만을 가지는 근본적인 불만과 삐뚤어진 생각들...
이 영화에서 말하고자 하는 제시 방법에 나는 상당한 공감을 하였고, 그와 동시에 그것을 바꿀 수 있다고는 생각치 않다. 라는 반대의 인식을 갖고 있었는데... 물론 그러한 행동을 할 수 있는 이 영화의 주인공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와 동시에 우리의 현실에서도 이와 같이 불만을 품고 있는 불완전 인자들이 존재하고 있을 것이라 생각을 하니 끔찍하리 만큼의 공포감마저 느낄 수 있었다..
그저 이렇게 계속 사회가 제시해 놓은 틀 안에서 거기에 도달하며 살아가야하는 한 불쌍한 지성체 무리들이 지구를 갉아먹고 있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