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쥐 (3disc) : 디지팩
박찬욱 감독, 김옥빈 외 출연 / CJ 엔터테인먼트 / 2010년 3월
평점 :
품절


 

송강호씨의 노출씬(?)과 김옥빈 분의 파격적인 연기가 이슈가 되었던 영화이다.
사실 이 영화를 접하기 전까지는 상당한 기대를 했었던 것도 있었지만..
(주변의 지인들이 보고 싶다, 보고 싶다 하두 그래서.. ㅡ ㅡ;)

이 영화를 보기 전에는 많은 사람들이 호불호가 확연하게 갈리는 평들이 많았던 것 같은데, 아쉽게도 나는 이 영화에 대해서 실망한 점이 더 컸었던 것이 사실이다..
사실 예술 작품 쪽에 훨씬 가까울 줄 알았었는데, 이게 왠걸.. 조금은 엉뚱하고 엽기적인 요소들이 더 많았던 것이 사실이었던 것 같다.

요근래 들어서 예술 작품이라고 해서 프랑스나, 그런 나라에서 뱀파이어를 소재로 다룬 영화들이 간간히 나오는 것 같긴 한데... 여하튼 생각 했었던 것 보다는 기대 이하였던 것 같다..
뱀파이어도 괴물이라고 치면 괴물이라고 볼 수 있는데, 같은 배우의 송강호가 출연한 이 영화는 뭐랄까... 그냥 더 이상 할 말이 없는 듯 하다. 그냥 비슷한 시리즈라고 해야 하나..?

거품이 꽤 많이 있었던 듯.. 인상적이었던 것은 일출(죽음)을 받아들이기 싫어 바둥거리는 김옥빈의 라스트 씬이었달까..?

사실 국내 영화의 리뷰들을 간단하게 작성 하려고 하였으나, 예상 외로 접한 영화들이 많아서..
(국외의 영화들을 치자면 10배 이상은 될 듯.. ㅡ ㅡ;)
영화 보는 것은 참 쉬운데, 이상하게 리뷰를 쓰는 것은 참 힘겨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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