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이기는 싸움의 기술 - 이소룡 어록
이소룡 지음, 존 리틀 엮음, 김영수 옮김 / 인간희극 / 2009년 3월
평점 :
절판


 

<현재 이 책은 절판 된 이소룡 - 자신감으로 뚫어라의 재출판 버젼입니다.>

사실 이소룡이라는 사람에 대해서 얘기를 하자면 정말 어마어마할 지도 모른다.
그는 이미 잘못 알려졌던 제대로 알고 있건 간데 수 많은 세계의 사람들의 머릿속에 자리잡고 있으며 입에 오르내리며 하는 유명하면서도 전설적인 인물이기 때문이다.

내가 세계에서 존경하는 인물들 중에서 가장 대표 되는 사람으로써는 아이큐로는 아인슈타인, 육체로는 이소룡이라는 생각을 늘 갖고 있었다. 하지만 약간 아니 상당 부분 크게 오인하였던 부분이 있었던 것이다.

사실 이소룡은 영화에서의 명성으로써도, 또한 무술가로써의 존경으로써도 그 세계의 어느 누구에 뒤지지 않는 업적을 이룬 사내이다. 비록 32살의 짧은 인생을 살다간 그였지만 (어마어마한 천재는 그 한계를 끌어내어 일찍 죽는 것 같기도 하고.. 뭐 아인슈타인은 꽤나 오랫동안 살긴 하였지만..) 정말 그에게서 배울 점은 어마어마한 듯 하다.

사실 이소룡이라는 사람은 그런 이소룡이라는 이름 뒤에도 한 사람의 인간으로써 여러가지 철학들과 많은 사색들을 즐긴 사람이었다고 한다. 역시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끊임 없는 노력에는 다 기본적인 지식들과 이론들, 그리고 그것을 초월하는 무언의 자존감이 자리잡고 있었던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또 놀라웠던 사실 중 하나는 이소룡이라는 인물이 생각하는 여러가지 문구를 보며 상당히 이해될 수 없는 부분들이 꽤나 있었던 것이었다. (부정한다는 말이 아니고 그 말의 뜻 자체를 이해를 못한다는 것) 여러 역사적인 위인들의 명언이나 뭐 아인슈타인의 명언집만 봐도 그렇다.

이소룡은 자신이 그 누구보다 우월하다고 여기지 않으며 또 어느 누구보다 뛰어나다고 자부하지도 않는다. 그렇기에 여타 다른 뛰어난 인간들처럼 객관적으로 자신보다 수준 밑에 있다고 여길수도 있는 사람들에게 굳이 말을 쉽게 풀어서 하지 않는다.

인간 대 인간으로써 그저 자신의 생각들을 전달할 뿐이었다. 물론 그것들은 받아들이는 입장에 따라 천차만별로 달라질 영향력을 지닌 것들 뿐이었다.

'정말 대단하구나..', '정말 존경스럽다..' 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나는 무엇을 갖고 싸워 나가야 하는 것일까? 나에게 가장 중요한 인생의 살아감이란 무엇일까? 라는 큰 목적의식부터, 세세한 여러가지 신념이나 감정들까지...

가장 위대한 1人이라고 평가받는 사람의 생각을 전파 받을 수 있었다는 사실이 영광스러울 따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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