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나는 진심 아닌데, 한채영이라는 여배우가 벗느냐? 안 벗느냐?로 꽤나 이슈를 끌었던 영화였다. 실제로 작품을 봤을 때에 그렇게 선정적이라는 느낌은 들지 않았었지만, 여러가지 네 남녀의 얽히고 섥히는 전형적인 로맨스 멜로 영화였던 것 같다. 조금은 개방적이고 선정적인 스토리나 전개가 이 영화의 묘미였던 것 같은데, 약간 사실적이라기 보다는 몽상적이면서도 환상적인 표현이나 영화의 모습들이 인상적이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