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밍
박대영 감독, 이천희 외 출연 / 엔터원 / 2008년 9월
평점 :
품절


 

꽤나 괜찮은 분위기의 영화 였던 것 같다.
패밀리가 떴다에서 허술한 모습을 보여주기 전의 배우 이천희의 모습과 상큼한 느낌의 한지혜와의 매칭이 잘 맞아 떨어졌었던 것 같다.
어떤 분이 초자연 멜로 영화라고 하셨는데.. 영화는 기본적인 진부한 멜로의 틀에서 약간 벗어나 독특한 소재를 집어 넣음으로써 작품의 스토리에 더욱 몰입할 수 있게 만들어 주었던 것 같다.

뭐 아직은 이런 소재들은 실험적인 측면이 조금 더 강하긴 하지만 그런 면에서 꽤나 전체적인 분위기를 잘 살려냈다는 점에서는 칭찬할만 한듯 하다.
소중한 것은 잃어 버리고 난 후에야 후회한다는.. 좋은 깨우침을 안겨 주었던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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