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의 저주(1DISC) - 아웃케이스 없음
잭 스나이더 감독, 사라 폴리 외 출연 / 유니버설픽쳐스 / 2008년 4월
평점 :
품절


 

전형적인 좀비물에서 탈피한 뛰어 다니는 좀비를 탄생 시킨 참신한 시도였다고 판단된다.
좀비들이 막 열라게 뛰어 다닌다.. ㅡ ㅡ; 100m 질주하는 것처럼..
공포감 극대화 ㅎㅎ..

좀비 영화를 개인적으로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이 영화는 보는 내내 꽤나 지루하지 않았던 요소들이 많았던 것 같다.
뛰어 다니는 좀비들을 피해 생존자들끼리 뭉치는 과정.. 마트에서 무료한 시간들을 보내는 과정..
이름은 잘 생각이 안 나는데, 건너편 건물에 있었던 스미스였나? 가장 멋있는 남자였던 것 같다.

나 같으면 그런 상황에서 어땠을까? 하면 꽤나 충격과 공포의 내용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고..
도중, 도중에 할머니가 되살아나고 흑인 남편이 자기 와이프와 함께 좀비로 변해가는 과정을 보는 것..
대체적으로 많은 오락 요소(?)를 즐길 수 있었던 영화 였던 것 같다.

마무리가 대체로 너무 어설프다는 느낌을 받긴 했었지만 꽤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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