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니 소설의 영화화 세번째 작품이었던 것 같은데 역대 귀여니 소설을 영화한 작품으로 가장 이상적인 캐스팅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스토리 자체는 꽤나 공상적이면서도 영화로 쓰이기에는 참신한 소재들이기도 하는데.. 이번의 주연을 맡은 장근석, 차예련, 정의철 등.. 가장 어울리는 듯한 실질적인 젊은 스타들이 배역을 맡아 작품의 분위기나 완성도를 높여 주었다고 생각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