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형 - My Brother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어리숙하고 바보 같은 형의 추억을 간직한 씁쓸한 영화이다.
주인공 동생 역할은 원빈이 맡았는데 학창시절 잘 나가는 껄렁껄렁한 학교짱 양아치 역할을 배우 잘 연기 했었던 것 같다.
그 외의 신하균의 연기도 좋았지만 전체적으로는 형에 대한 그런 안 좋은 모습들을 현실적으로 표현하다 보니 완성도 높은 연기가 오히려 작품성에 떨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었고,

근처 바보를 잘못 건드려서 화를 입히게 된다는 다소 억지스러운 스토리를 제외하고는 드라마 적으로는 괜찮았었던 영화라고 여겨진다.
극중에 등장하는 여학생의 역할을 이보영이 맡아 매력을 발산한 듯한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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