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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미도 - Silmido
영화
평점 :
상영종료
한때 '보내주십시요..!!' 라는 설경구의 명대사 그리고 안성기 분의 '날 쏘고 가라..~' 라는 유행어가 생길 정도로 유명했던 영화다.
아마도 최초 천만관객 돌파 영화였던걸로..? 기억이 되는 것 같기도 한데 정확하게 기억은 못하겠다..
실제로 전과자들을 데려와 684 부대라는 국내의 엄청난 살인조직집단을 구성하게 되는데.. 그 과정을 현실감 있게 잘 다루었던 이야기이다. 물론 전과자이지만 그들에게도 과연 인권이 존재해야 하는가..? 등등의.. 많은 인간 윤리 등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영화였던 것 같기도 하고... 아! 쓰다보니 생각 났었는데 도중에는 아마도 사형에 처한 전과자들도 있었던 걸로 기억 된다..
북측의 고위 간부를 제거 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집단이지만 후에는 쓸모가 없어져서 사라져 버렸다는.. 실화를 다룬 이야기이다. 당시에 꽤나 많은 나이 드신 분들이 공감을 사셨다는 뭐 그런 일화를 들은 적이 있는 영화였는데 영화 중반부의 현실감 있는 전개가 좋았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