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괴담 세 번째 이야기: 여우계단
영화
평점 :
상영종료


 

국내 신예 여배우들을 배출해낸다는 징크스를 가진 독보적인 이름을 갖고 있는 여고괴담 시리즈의 3번째이다..
뭐 여우계단이라는 타이틀 처럼 딱 보면 계단에 관련된 공포물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 여고에서 있을법한 괴담 뚱뚱한 친구가 갑자기 예뻐진다거나 1등, 2등을 경쟁 다룬 에피소드도 있었던 것 같은데.. 전체적인 여고괴담 시리즈 중에서는 가장 낫지 않았나 싶다. 얼짱 출신이었던 박한별이 배우로써 이름을 알리게 된 작품으로도 유명해졌었던 것 같다. 영화상에서의 어둡고 침울한 분위기에서 본인의 매력을 잘 살려낸 듯 하다.

마지막 장면을 생각하니 조금 막장이었던 것도 같은 느낌이 든다. 실컷 계단에서 비바람 몰아치고 결국에는 어이 없이 끝나버리는 전개.. ㅡ ㅡ; 마치 졸작 일본 영화인 하나코와 같은 느낌을 없지 않아 받았었다. ㅋ (하나코= 인형 하나 가지고 공포 영화 만들어 낸 대단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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