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측에서 내려온 고위 간부의 딸 김현수와 밴드를 하고 있는 지성의 알콩달콩한 애정 스토리를 그린 코믹 영화이다. 조인성과 김사랑이 출연했던 '남남북녀'와 비슷한 소재의 영화라고 보면 될 것이다. 김현수의 약간은 어설픈 북한 여자의 사투리가 기억에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