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로스트 메모리즈 - 2009 Lost Memories
영화
평점 :
상영종료


 

내가 2009년이 지나고 이 영화의 리뷰를 쓸 줄 그때는 아마 상상도 못했었을 것이다..
만약 안중근 의사가 일본의 정치 거물을 죽이지 못하고 돌아가셨다면 그 여파로 인해 우리 한국 사회는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간단한 설정 변경으로 이루어질 이야기를 다룬 영화인데, 실로 현실적이지도 않고 말도 안되는 부분들이 너무 많았다. (소재만 따지자면 마치 나비효과의 이야기와 비슷하긴 하지만..)

상당히 와 닿으면서도 그다지.. 커다란 영향을 미치지 않을 부분에 대해서 건드린 듯한 느낌이라서..
쉽게 한마디로 '일본에게 우리나라가 침략을 당했다면 이랬을 지도 모른다..' 라는 한 마디를 풀어낸 듯 하다.
그렇다고 몰입할 수 있는 어떠한 요소도 없었기에 보는 내내 졸았다는.. ㅡ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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