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과 전도연의 풋풋한 신인 시절 연기를 볼 수 있었던 영화였던 것 같다. (물론 지금은 완전 톱 배우로써 자리매김 하였지만..) 강원도 산속에 부임된 선생님과 늦깎이 학생의 전형적인 애정 드라마였던 듯 하다. 시골에서 일어날 수 있는 소소한 일상들과 사건들 속에서 우정과 사랑이 싺트는 영화였다고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