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과 김선아가 모두 백수로 등장하는 훈훈한(?) 영화인데, 교통사고 뻥소니를 우연히 목격하게 되는 두 사람의 에피소드를 다룬 영화이다. 국내 코믹영화의 전형적인 요소를 띄고 있으며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의 김선아의 기본 연기를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결국에는 둘이 해피엔딩으로 끝나게 되는 듯한 기억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