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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형 자기설명서 세트 - 전4권
쟈메 쟈메 지음, 윤성규 옮김 / 지식여행 / 2008년 12월
평점 :
품절
기본적으로 책의 크기가 작고 귀엽다.
분량도 얼마 되지 않아 다 읽었을 때 쯤엔 조금 아쉽기도 했었지만
읽는 내내 부담 없이 편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혈액형에 대해서 참신하고 새로운 방법으로 접근 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공감 가는 부분들도 꽤 많았던 것 같다.
(특성에 대해서 단문으로 연이어 주르륵 나열한 독특한 형식으로 구성)
역시 일본인의 특유의 재치와 위트가 묻어 나는 책이었던 것 같다.
나의 혈액형은 B형인데, B형의 특성에 관한 정확도는 60 ~ 70% 정도 맞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았고,
이 글을 쓴 작가도 B형이라는데 그래서인지 어느정도 신빙성도 지니고 있다.
그리고 평소 AB형 혈액형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던 터라,
이 책들을 통해서 AB형이 갖고 있는 생각이나 특성을 알 수 있게 되어서 정말 좋았었고,
평소 A형이라는 혈액형을 너무나도 보편적인 혈액형이라고 생각해 왔었기에
그다지 관심을 갖진 않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또 다른 유익한 정보를 얻게 된 것 같아서
상당히 만족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게다가 O형은 B형에게 강한 성향을 보이는 혈액형이라고 한다.
사실 나와의 상성이 그러한 오랜 친구가 하나 있는데..
그 친구의 혈액형이 바로 O형이라는 사실!
혈액형은 단순하게 재미로 보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하지만서도
그 각각의 특성은 또 전혀 무시할 수도 없는 것 같다..
뭐, 혈액형이 같다고 해도 사람마다 성향이 다른 것은 어쩔 수 없겠지만..
혈액형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다른 혈액형 관련 서적보다도
이 책을 적극 추천 드린다.
쟈메쟈메의 혈액형 관련 서적을 모두 구입한 사람으로
정말 재미있고 유익하다 말할 수 있으니,
고민 하지 마시고 서둘러 구입 하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