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알케미스트
벵상 듀트레 지음, 박미정 옮김 / 시공사 / 2004년 7월
평점 :
절판


내게는 첫 일러스트 화보집이며, 

또한 예전 군대 후임에게 선물 받았던 것이라 집에 잘 고이 모셔두고는(?) 있다.
우선은.. 겉 표지의 백호 2마리와 마법사로 보이는 일러스트.. 상당히 매력적이다.
하지만 이 일러스트집에서 볼만한 것은 겉 표지가 전부이다.

확실하게 일러스트 화보집이라고 하기에는.. 그리고 가격 대 내용의 수준에 비해서는..
떨.어.진.다.고. 볼 수 있겠다.
솔직히 본인은 이 일러스트의 작가가 누구인지, 또 얼마나 유명한지도 잘 모른다.
그저 단순히 그림만 보고서 판단 했을 때.. "정말 이건 아니지 않나.." 싶었다.

개인적으로 예술적 감각이 어느정도는 있다고 자부한다.
더불어서 추구하는 예술적 미에 대해서도 거의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과 공감을 이루었기에 자신한다.
일러스트 화보집은 이번이 처음이었으나 이건 정말이지 너무나도 큰 실망이었다.

선물 받았기에 버리지도.. 팔지도 못하는 애물단지이다.
그저 추억이 담긴 기념품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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