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트 명언 사전 - 세상을 뒤집어본 괴짜들의 발칙한 통찰력
요하네스 틸레.마르코 페히너 지음, 이미옥 옮김 / 북로드 / 2008년 12월
평점 :
절판


아마도 백과사전을 연상케 하는 두께입니다. 

그정도로 수천여개의 여러 위트가 담긴 명언들이 실어져 있습니다. 

아직 책의 초반을 읽고 있는 중이라 전부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제가 알고 있는 유명한 사람들은 아직 잘 나오진 않은것 같습니다. 이제 "ㄱ"의 부분을 읽고 있는지라... 

우선은 그 책의 크기만큼이나 방대한 내용이 담겨져 있어서 간간히 시간 날때마다 읽으면 정말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내용도 참신하고, 기발한 생각의 내용들이 많은것 같아서 좋습니다. 

물론 절반은 이미 알고 있는 내용 혹은 조금은 답답한 내용의 명언들도 있었으나 한번 읽는다고 해가 될 정도는 아니었기에 모쪼록 이 책을 전부 읽게 된다면 감성적으로나 지식적으로 좋은 레벨업이 될 것 같습니다. 

아! 한가지 주관적으로 느끼는 단점은 요즘의 수없이 변화하는 시대에는 조금 뒤떨어진 정보나 유행의 내용들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아무래도 명언이다 보니 예전의 이야기가 많은게 당연하겠지만 우리가 생각하지 않았던 예전의 정신과,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는것은 또 장점일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고 보니 동양인의 명언은 하나도 없는 것 같군요.

끝으로 만약 나 외의 다른분들께서 이 책을 구입하신다면, 

모두가 다문박식의 느낌이 될 것 같아 조금은 손해보는 느낌도 들 정도입니다. 

이상!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