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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디자인하신 성
딘 셔만 지음 / 예수전도단 / 2000년 7월
평점 :
절판
조금 전 다른 이들의 성적 권리를 침해해서 고통당하는 사람들의 신문기사를 4편을 보았다. 매일 신문의 한 지면에 쏟아지 듯 나오는 성에 대한 부정적인 말들은 사회의 어두운 한 단면을 보여주어 참 씁쓸한 마음을 갖게 한다.
성이 아름답다고 외치는 소리는 없다. 그것은 고귀한 것이고 서로가 지켜주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없다. 오히려 이러한 사람은 상투적인 성적 순결을 강조하는 사람으로 취급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성이 누군가에 의해 짓밟히거나 함부로 다루어져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 여전히 성은 서로 지켜줄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또한 지켜지지 않은 성은 명백히 고통당한다.
딘 셔만은 성의 가치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것이라고 주장한다. 하나님께서 만드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성을 디자인 하신 이유는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기 위한 것이었다. 그것은 결혼이라는 언약적인, 책임있는 관계안에서 지켜질 때만이 가능한 기쁨이다. 부부간의 연합을 최상으로 올려주는 가치를 가진 것이다. 딘 셔만은 성 범죄, 성적 타락의 대안은 인간의 인격적인 관계를 존중하고 지켜주는 기독교적 세계관임을 책 전체 내용을 통해 암시하고 있다.
대부부의 사람들은 성은 악한 무엇인가가 디자인 한 것이라고 여긴다. 그것은 인간의 욕망을 가장 잘 담아낼 수 있는 그릇쯤으로 여겨진다. 자신의 외로움과 육체적 만족을 위해 결혼 관계 외의 이성, 혹은 동성과의 육체적 관계에 곧 잘 빠지는 것은 인격적인 관계를 맺는 법을 잘 모르기 때문이다. 관계를 맺는 동기는 이타적인 사랑에 의한 것이어야 한다.
이 책을 읽으며 나 조차 그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나의 이기적인 욕망을 채우기 위해 이용해왔는지 알게 되었다. 그리고 매력은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것, 그러나 그것을 성적 욕망을 채우거나 비인격화시키는 방법으로 사용하면 안된단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요즘 사람들은 낮은 자존감과 성에 대한 올바른 지식이 없으므로인해 사람과의 인격적인 관계를 생각하기 보다는 아이가 생기지 않게 성관계를 맺는 법에 골몰한다. 저자는 우리 모두가 성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나님이 디자인 하신 성은 자신의 가치를 진정 높이는 것이고 나와 함께하는 사람들을 존중하며 사랑하는 동기에서만이 안전하게 지켜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