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름이 아빠가 쓴 또다른 책 <배려 깊은 ~~>을 읽고
혹시 겹치는 내용이 너무 많지나 않을까 싶어서
망설였는데
만족스럽다.
독서교육에 관심이 있는 부모라면
이 책 꼭 읽었으면 한다.
또 끝부분에 영역별로 전집 추천목록(월령 표시됨)이
있어서 참고하는데 도움이 된다.
제목대로 두뇌발달을 위한 방법을
개월별로 상세하게 정리해둔 책이다.
좀 실천하기는 어렵기만
그래도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도 있다.
제가 봤을 땐 별로 재밌지 않고
그림도 허술해보이는데도
애가 그림을 신기한듯 바라보네요^^
반복되는 말이 많아
애한테 읽어주면
언어발달에도 좋을 것 같네요.
역시 명성대로 참 맘에 드는 책이다.
겨우2개월 넘은 우리 아가에게 그림만 보여주는데도
뚫어져라 쳐다보는 모습을 보면
나만의 생각은 아닌가보다.
색감도 재밌고 구성도 좋다.
그리고 저렴하기까지...
강력추천하고 싶다!!!
이 제목에 들어있는 영재라는 단어가
자칫 치맛바람을 상징하는 것으로 오해할 수도 있겠다.
나도 사실 그래서 이 책 제목을 보고 휙 넘어갔으니까..
어느날 주윗 사람의 추천으로 읽게 되었는데
최고다!
내가 이렇게까지 배려하면서 아이를 키울 수 있을까? 싶은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이 방법이 옳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