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을 향해 슈팅!
조경숙 지음, 오승민 그림 / 한솔수북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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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을 향해 슈팅!


통일을 향해 슈팅!


#육이오전쟁 직전 #경평전 선수로 뛰었던 #박창수할아버지와의 우연한 만남



#서울과 #평양을 오가며 함께 공을 찰날을 꿈꾼다!!!



이 책의 멋진 내용에 이끌려 #스포츠 #역사 #독서를 좋아하는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히어로덕후!!! #초3 #아들과 엄마인 으나책빵의 주인장 으나는 !!!


함께 읽고, 관련 자료ㆍ영상들도 찾아보고, 이야기도 나누었답니다.


그러면서


더불어 서로의 생각을 나누어 보기도 했구요. ^^



이 책 덕분에 저희 모자 귀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통일이라는 단어가 우리의 미래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곱씹게 하는 의미 있는 작품인 이 책을 추천하고 싶네요.



서로를 이해하다 보면 


마음의 벽을,


세대의 벽을, 


분쟁의 벽을 허물 수 있어요.



 

 

통일을 향해 슈팅!

저자

조경숙

출판

한솔수북

발매

2021.08.31.

발로차 ~ 발로차 ~


우리의 소원은 통~일~


꿈에도 소원은 통~일~



통일을 향해 슈팅!



나는 오늘도 통일을 꿈꾼다


#통일을향해슈팅


#조경숙 글


#오승민 그림



#열린아동문학상수상



경평전을 아시나요?




https://youtu.be/fyut2ABJWx8



축구가 본궤도에 오르면서 라이벌전도 생겨났다.


경평대항축구전 (京平對抗蹴球戰)


일제강점기 조선의 양대 도시인 경성과 평양을 대표하는 경성 축구단과 평양 축구단이 장소를 번갈아 가면서 벌였던 친선 축구경기이다.


1929년 제1회 대회 관련 당시 동아일보 기사를 보면 "조선일보주최 경성평양대항축구 제일회전"


"승부를 결하지 못한 경평대항축구전"


이렇게 경평대항축구전이라는 문구가 나오고 있다. 


한편 1933년 대회 관련 동아일보 기사를 보면 "전경성군 대 전평양군의 축구대항전"


"경성대평양축구대항전 제삼일"


이렇게 경평축구대항전이라는 문구가 나오고 있다.


정리하자면 경평대항축구전과 경평축구대항전이라는 명칭이 당시에 혼용되었다.


그러나 아래 전적표에 첨부된 당시 모든 기사를 종합하여 검토해보면 경성평양대항축구전 줄여서 경평대항축구전이란 명칭이 더 많이 사용되었으며 또한 대항(對抗)이란 단어를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일부 명사 뒤에 쓰여 그것끼리 서로 겨룸(예: 학교 대항 축구 경기, 각 도 학생 대항 연극 공연)이란 의미가 있기 때문에 경평대항축구전이 국어 어법에도 부합하며 당시 대회의 취지인 경성과 평양 두 도시가 겨루는 축구 경기라는 의미에 더 가깝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당시 다른 종목에서도 "경평대항빙상경기"


"경평대항농구전" 이렇게 "경평대항"이란 용어가 각 종목에서 널리 사용되었으며 다른 축구 대회들 명칭을 보아도 전조선도시대항축구대회 3지방대항축구전이렇게 전조선도시대항, 3지역대항 이런 용어를 사용한 것으로 보아 당시 언중(言衆)들에게 대항(對抗)이란 단어는 지역 혹은 도시들이 겨룬다는 의미로 널리 쓰이던 표현으로 경평대항축구전이 보편타당한 명칭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한편 후대에서는 경평대항축구전보다 경평축구대항전이라는 명칭이 더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당시부터 현재까지 줄여서 경평축구전 혹은 더 줄여서 경평전이라는 명칭 역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창설 (1929년)


조선일보 주최로 1929년 10월 8일 첫경기가 개최되었으며 당시 조선일보 10월 8일자 사설은 "부지중에 민중적 차원으로 화합하자는 데"에 취지가 있다 했고, 조선일보 부사장 안재홍은 개회사에서 "경기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조선의 역량을 과시하는 기회"로 승화해야 한다고 했다. 


이처럼 경평전은 일제치하에서 민족의 단합과 극일의 저항정신을 키운 본보기로 평가 받았다. 


당시엔 '팀' 대신 군(軍)이라는 말을 사용하여 전경성군(全京城軍), 전평양군(全平壤軍)이란 용어가 사용되었으며 경성군은 당시 축구의 명문 경신중학 중심으로, 평양군은 일본의 최강팀인 와세다 대학을 7:0으로 물리쳐 이름을 날리던 숭실학교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출신학교는 그랬지만, 평양팀의 멤버는 25세 이상의 청장년이었으며, 경성팀의 주축은 당시 민족 사학의 쌍벽을 이루던 연희와 보성 전문 선수로 대부분이 20~23세의 대학생이었다.


제1회 대회는 10월 8일 서울 원서동 휘문고등학교 운동장을 가득 메운 7천여 관중이 열광하는 가운데 개최됐으며 1차전은 1:1로 비겼고, 9일의 2차전은 평양이 4:3, 10일의 3차전은 평양이 다시 4:2로 이겨 2승1무로 평양이 우승했으며 평양팀은 평양에 돌아가 대대적인 환영을 받았다.


제2회 대회는 1930년 11월 28일부터 3일간 경성운동장에서 열렸다.


 2회 대회는 다소 체계가 잡혔으며 경성팀은 막강한 멤버를 갖출 수 있어 2만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종합 2승 1패로 우승하며 지난 대회의 패배를 설욕하였다. 


1차전은 경성이 3:2승, 2차전은 평양이 5:3승, 3차전은 경성이 5:1로 대승했다. 


제2회 대회를 마지막으로 조선일보 주최의 경평전은 중단되고 말았는데 그 이유는 분분하지만 승부욕이 지나쳐 싸움이 잦아 중단되었다는 설이 유력하다.


재개 (1933년)


그 후 1933년에 조선축구협회의 주선으로 경평 대표자들이 모임을 갖고 1933년 경성 축구단 및 평양 축구단의 각각 창단을 기념하여 봄, 가을 두차례로 나누어 경기 장소를 경성과 평양을 오가며 실시하도록 결정하였다. 


그 후 경성-평양 대항정기축구전으로 경기가 계속되어 오다가 1935년을 마지막으로 중단되었다. 


이후 경평전은 경성, 평양 이외에 다른 도시 축구팀의 성장에 힘입어 전조선도시대항축구대회, 3지방대항축구전과 같은 도시대항 축구대회로 이어진다. 


그러나 1942년 일제의 구기종목 금지로 인해 모든 대회는 중단된다.


해방 이후 (1946년)


1946년 해방 후 서울운동장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경평전이 열렸다.


 1942년 일제의 구기종목 금지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대회였기에 서울 시민들의 큰 관심과 열광적인 응원 하에 열렸으며, 그 열기가 지나쳐 3월 26일 열린 2차전에서는 관중 난동이 벌어져 경찰이 공포탄을 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하지만 38선으로 남북통행이 금지되면서 평양 선수들은 경비망을 뚫고 어렵게 내려왔던 것이었으며, 돌아갈때는 육로가 위험해 뱃길을 택해야만 했다. 


그리고 다음 해에 서울 선수들을 초청하겠다는 그들의 약속은 지켜지지 못한 채 경평전은 무기한 중단되었다.


의미


수도와 제2의 도시 또한 지역 의식이 남달랐던 기호 지방과 관서 지방을 대표하는 양대 대도시 서울과 평양에 당시 조선의 최고 빅클럽들이 형성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한 양강 구도가 이루어지면서 이들 최고의 클럽들 대결에 조선 전체가 열광하는 흡사 지금의 유럽 프로축구 리그처럼 자연스러운 방향으로 클럽 축구가 발전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전통을 살리지 못하고 80년대 프로축구 출범 후 대도시에 연고 구단이 뿌리내지리 못하고 그 후 기형적인 서울연고공동화정책 등으로 대도시 연고지 빅클럽 구조에서 중소도시 연고지 빅클럽 구조로 바뀌고 부산, 대구, 인천, 광주 같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도시들에 시민구단들이 들어선 점은 아쉬운 점이다.


한편 경평전의 주축이었던 경성 축구단과 평양 축구단은 해방 이후 각각 남한과 북한 국가대표 축구팀의 모태가 되었다. 


가난한 신생 독립국에 불과하던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각각 1954년 스위스 월드컵 본선 및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 8강 진출할 수 있었던 것은, 이러한 역사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그러나 남북의 정치적 상황으로 인해 이들간의 교류는 쉽게 이루어지지 못했으며, 경평전 역시 그 명성만이 남은 채 재개되지 못하였다. 


월드컵이나 올림픽 등의 지역 예선에서 남북이 마주치기는 했으나 국가대표로서 만난 것이었으며, 경평전과 같이 남북을 대표하는 도시 간의 정기적 경기는 부활되지 못하였다. 


물론 1990년 10월 11일에는 평양에서, 10월 23일에는 서울에서 남북통일축구대회라는 명칭으로, 2002년 9월 5일과 8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02 남북통일축구경기라는 이름으로 경평축구의 맥을 잇는 축구대표팀 경기가 벌어지기도 하였다.


역대 전적


대회 횟수와 전적에 대한 정리


경평대항축구전의 제1회 대회를 조선일보 주최의 1929년 대회로 보는 견해가 우세하나 1929년과 1930년처럼 경성과 평양의 선발팀 성격이 아닌 1933년 경성 축구단과 평양 축구단이 공식적으로 창단된 이후 양 축구단의 창단을 기념하여 1933년 4월 6일 평양 공설운동장에서 벌어진 대회부터를 1회 대회로 보는 견해도 존재한다. 


이와같이 대회 횟수와 전적이 공식적으로 명확하게 확립되지는 않았기 때문에 대회 횟수가 각각 다르게 기재되고 있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데 여기서는 최대한 당시 언론에서 기재한 대회 횟수를 반영하여 1929년 10월, 1930년 11월, 1933년 9월에 개최된 대회와 1933년 10월 부터 정식으로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합의하여 개최되기 시작한 경평대항축구전을 분리하여 정리하였다. 


또한 1933년 4월의 대회는 아직 합의전 평양 축구단이 주최한 일종의 친선경기라는 견해가 있기 때문에 역시 분리하였다.


전적에 있어서는 1929년부터 1935년까지 6년 동안 평양 축구단 기준으로 19전 7승 8무 4패라는 기록의 기사가 있는데 이는 아래 기재한 전적에서 1935년까지의 전적인 19전 8승 7무 4패와 거의 근접한 기록이다.


또한 한겨레, '29년 첫 경평축구 개최'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면 총 23전 경성 6승 7무 10패, 평양 10승 7무 6패의 종합전적이 나오고 있으며 세계일보 (이동윤, 1990년 9월 20일자 11면), 기록으로 본 경평축구 - '11승 7무 7패로 평양이 우세'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면 총 25차례 경기가 있었던 것으로 나온다. 


이렇게 문헌마다 다른 기록이 나오고 있는 이유는 정기전 성격의 경평대항축구전 이외에 전조선축구대회, 전조선도시대항축구대회, 3지방대항축구전 등의 대회에서 경성과 평양의 대진 기록을 포함 한 것으로 추정되며 완벽한 전적 기록을 찾기 위해서는 축구계의 확인 작업이 필요해 보인다.



통일을 해야 할까?


점진적 통일



https://youtu.be/BY8fIF6EROE



통일이 되면 나에게 무엇이 좋은가?



통일을 하면 이익이 많습니다. 


먼저 분단 비용이 들지 않습니다. 


분단 비용은 분단으로 인해 소요되는 비용, 곧 남북한 사이에 존재하는 대결과 갈등 때문에 발생하는 비용을 말합니다. 여기에는 군사비, 체제 유지비, 외교비와 분단으로 인해 사회 전 영역에서 발생하는 기회 비용이 있습니다.


2008년을 기준으로 남한 군인은 약 65만 명, 북한 군인은 약 119만 명인데, 통일이 되면 남북한의 군인 수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으며 이들이 경제 활동을 하게 되면 국가 생산성이 증가하여 이를 국민의 복지를 위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남한 군사비 26조 6,490억 원과 북한 군사비 684억 7,000만 원 중에서 상당액을 절약하여 생산 활동에 돌릴 수 있습니다. 


그밖에도 남북한이 불필요한 대결에서 소비되는 사회적 비용이 사라지고 이러한 에너지들이 사회 발전에 이용됩니다.


통일 비용으로 들어가는 돈은 얼마나 되나요?



통일 과정과 방법에 따라 많이 들 수도 적게 들 수도 있습니다. 통일 비용의 예측은 국내외 연구기관마다 다르게 나타납니다. 통일 이후 정책 목표나 인구 증가율, 경제 성장률 등 여러 가정에 따라 현격한 차이를 보이는데, 대략 최소 73조 원에서 최대 2,300조 원까지 예상하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통일은 우리에게 이익


통일 비용이 당장은 손해처럼 보이지만 북한이 잘 되도록 투자하는 비용이므로 결국은 우리나라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보면 통일 이익이 더 큰 셈이지요. 


통일 비용을 마련하는 데 어려움이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나라가 부강해지고 우리나라가 행복해지기 위한 활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통일이 되면 우리나라 인구는 7천만명으로 늘어나 경제 규모도 커집니다. 


또 남북한의 자본과 노동 그리고 기술들이 모여 더욱 효율적으로 경제 활동을 할 수 있게 됩니다.



https://youtu.be/FdnJeS2ABFg




일제침탈과 분단이라는 민족사의 수난과 같은 운명을 겪은 축구



경평전 부활을 상상해 보자


공은 둥글다.


우리는 하나다.



일제강점기의 스포츠 문화


 ‘나라 잃은 설움으로 


청년들이 어울려’


민족의 불운을 축구로 승화



‘상상’이라서 우울하지만


 ‘상상’의 가능성마저 포기하고 싶지는 않다.



평화 체제의 구축을 향한 발걸음



축구는 망국의 한을 풀어주는 청량제



단순한 축구 경기가 아니라 


한반도를 살짝 흔들어대는 


문화 행위가 될 수 있다.



공 하나로 


짐짓 으르렁대면서도 


다 함께 함성을 지르는 풍경이 벌어져야 된다.



경기는 격렬할수록 아름답다. 


강슛으로 골이 터지면 미안해할 거 없다. 


끝난 후 서로 안으면 된다. 


심한 몸싸움으로 넘어지면 가서 일으켜주면 된다. 


축구는 축구답게!


https://youtu.be/MuA5OAFUHqM



스포츠 교류는 


국민을 결속시키고


갈등을 해결하는 수단이 될 수있다.


스포츠교류는 가장 효과적인 대화수단이며 갈등을 해결하는 평화적 도구이다.



"경평전 축구로 통일의 물꼬가 트였으면 좋겠습니다"


스포츠가 가진 다양한 힘이 전달되기를 희망하며 통일을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추천합니다



#한솔수북서평단으로 선정되서 #도서무상제공 받았으나 #으나책빵 #으나 의 개인적인 견해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통일을향해슈팅 

통일 

분단 

경평전 

남북축구경기 

축구 

통일교육 

열린아동문학상 

조경숙

오승민 

한솔수북 

초등읽기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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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숲
로지 이브 지음, 하정희 옮김 / 베틀북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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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문제

"나 하나쯤이야 "

가 아니라

 "나 부터" 


내일의 숲

로지 이브

비주얼 스토리텔러이자 그림책 작가입니다.


 그의 첫 번째 그림책 《빙하가 사라진 내일》로 2017년 프랑스 스트랫퍼드 도서관협회와 독립출판사 샐러리야가 주관하는 어린이 그림책상 최종 후보에 올랐습니다. 


지금도 휴먼 다큐멘터리, 일본 목판, 만화책, 영화 등에서 영감을 받아 그림을 그리고 이야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하정희


서강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불어불문학을 전공했으며, 미국메릴랜드주립대학교에서 영어교육(TESOL) 석사과정을 이수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나를 속이는 뇌, 뇌를 속이는 나》, 《오늘, 우주로 출근합니다》, 《헤디 라마, 가장 경이로운 배우》, 《사랑의 욕구》, 《산을 옮긴 아이》 등이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 지구의 환경은 어떤가?


일 년 내내 날씨가 따뜻하고, 키 큰 나무가 무성하게 우거진 열대 우림. 


열대우림


열대우림은 매우 높은 수관층을 가지며 생물상의 다양성 가치, 순생산성 가치와 관련하여 산림생태학적 가치가 높은 생물 군계이다.


적도로부터 위도 10도 이내에 분포하는 숲으로 주로 상록수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양한 식생과 동물이 상호작용한다.


 연평균 강우량은 2,000mm 이상이며 연중 월평균기온 27도의 기온을 가진다. 


토양은 적토 또는 황토이며, 산성이고 부식층이 거의 없다. 식생은 종다양성이 높으며, 특정 종이 우점하는 대신 우세종이 많은 특징을 갖는다.


 상록성 광엽수로 이루어져있으며, 수관층에 의해 빛이 차단되어 임상 식물의 발달은 미약하다. 


높은 생물 다양성과 순생산성을 가져 산림생태학적 가치가 높다. 


중남미 열대우림, 아프리카 열대우림, 동남아시아 열대우림이 대표적이다.


환경은 누구의 것인가?


이곳에 이 책의 주인공 아기 코끼리 네오의 가족이 다른 동물들과 평화롭게 살고 있었다.


코끼리


육지에 사는 동물 중 몸집이 가장 크며 긴 코를 자유롭게 이용하여 먹이를 먹는 동물.


동물

척삭동물

포유류

장비목

코끼리과

생식 임신기간 21∼22개월, 1회에 1마리 낳음


수명 60∼70년


생활양식 성숙한 암컷이 이끄는 가족단위가 다른 가족단위와 결합하여 30∼40마리의 집단을 이룸


물 목욕을 즐김


서식장소 산림이나 사바나

 그러던 어느 날, 숲의 모습이 순식간에 사라졌다. 


울창했던 나무들이 뿌리째 뽑히고, 네오의 가족은 좁은 보호구역에 갇혔다.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짙은 녹색의 숲이 끝도 없이 펼쳐졌던 곳이 시커먼 땅으로 변한 것이다.


인간이 도시를 만들고, 도시가 인간을 만든다


나무가 사라진 땅에는 대신 인간이 만든 공장과, 도로, 도시, 그리고 야자나무들로 가득 채워졌다. 


이제 네오의 가족들은 보호구역 밖으로 자유롭게 다닐 수도 없고, 헤어진 형제들을 만날 수도 없었다. 


먹을 것은 늘 부족해서 네오는 친구들과 바나나를 나눠 먹을 수도 없었다. 


언제까지 네오의 가족은 힘들게 갇혀 살아야 할까? 


네오가 뿌린 작은 희망의 씨앗이 숲을 다시 살리는 놀라운 이야기


환경문제는 나의 문제란 인식에서 

환경보호는 시작된다.

관심을 가지자

그리고 그 관심을 행동으로 옮기자.


한 아이의 작은 생각으로 파괴된 숲을 되살릴 수 있어요!


아기 코끼리 네오는 자기 마음대로 숲을 파괴한 인간과 기계가 미웠어요. 


어떻게 하면 다시 숲을 되살려 엄마가 그리워하는 형제들을 보러 갈 수 있을까요? 


그러다 문득......

네오에게 좋은 생각이 떠오릅니다. 

바로 씨앗을 심는 거예요. 


씨앗이 자라면 나무가 되고, 그러면 숲길을 만들 수 있어요. 숲이 생기면 몸집이 큰 코끼리도 자유롭게 다닐 수 있지요!


안타깝게도 네오는 혼자서 숲을 모두 되살릴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아요. 


환경운동의 필요성과 방향은 무엇인가?


환경문제


환경이 사회적 또는 생태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 1960년대부터 중화학공업 등에 의한 자연환경의 오염, 극도의 개발사업으로 인한 환경 파괴, 도시환경의 악화 등이 급속히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1972년에는 세계적인 공해 · 환경 문제와 이에 따른 인류의 역할을 인식하고, 제1회 국제연합(UN) 인간환경회의가 열린 것을 계기로 환경 보호의 강화, 생태학적인 환경과학의 방법 등이 논의되었다.


환경에 대한 우리의 자세는 어떠해야 하는가?


환경운동


환경 문제가 날로 부각되면서 환경 운동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환경 운동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기 중심적이고 물질 중심적인 가치관을 버려야 한다. ​


#지구라는 #유기적생명공동체의 일원임을 자각하고, 다른 생물종, #미래세대와 #지구생태계를 공유하고 있음을 인정하여야 한다.​


이러한 환경 운동은 구체적인 활동은 

특정한 사고로 인하여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항의와 시위, 

그리고 그에 대한 기업 또는 정부의 대응이 일어나는 형태, 조직을 형성하여 지속적인 감시와 문제 제기를 하는 형태,

 새로운 대안적 생활 방식을 제안하고 그것을 실행하는 형태,

 연구와 관찰을 통한 분석 자료를 제시하고 기금을 형성해서 환경 보호를 위한 사업들을 전개하는 형태 등 

그 유형이 매우 다양하다.


환경 운동에 적극적인 세계적인 단체로는

그린피스

세계 야생 생물 기금

월드 워치 등이 유명하다. 


#그린피스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적 단체로, 주로 원자력 발전의 반대 · 방사성 폐기물의 해양 투기 저지 운동 · 고래 보호 운동 등을 하고 있다. 


스위스의 그란에 본부를 둔 세계적 민간 자연 보호 단체인 세계 야생 생물 기금은 생물의 다양성 보전 · 자원의 지속적 이용 추진 · 환경 오염과 자원 및 에너지의 낭비 방지 등 생물 보호를 위한 운동을 펼치고 있다. 


미국 환경 문제 연구 기관인 #월드워치는 


특정 캠페인보다는 정기적으로 환경 실태에 대한 연구 보고서를 작성하는 곳이다.


 1988년부터 발행하는 격월간지 《월드워치》는 #열대림파괴 # 산성비 #오존층 파괴 #지구온난화 등 외에도 #가족계획 #쓰레기문제 등을 다루고 있으며, 시리즈 보고서인 《월드 워치 페이퍼》와 한 해에 한 번씩 발간하는 《 #지구환경 보고서》도 발행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1980년부터 여러 환경 운동 단체들이 활동하였고, 1992년 지구 온난화 · #산업폐기물 등 지구 환경 문제를 논의한 #리우회의를 계기로 더욱 확대되었다.


 현재 #환경운동연합과 #녹색연합 등을 비롯한 크고 작은 단체들이 사회적, 지역적 이슈를 가지고 운동을 펼치고 있다.


저자는 네오를 통해, 망가진 지구를 되살리려 열심히 목소리를 높이는 젊은 환경 운동가들을 떠올리게 합니다. 


처음에 아기 코끼리 네오의 생각에 귀를 기울이는 어른 코끼리들은 없었어요. 


그럼에도 파괴된 숲을 되살리는 일은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저자는 보여 줍니다. 


기후변화는 나의 미래

지구 기후 변화에 대책을 마련하라는 어린 환경 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의 작은 외침이 현재 전 세계 학생들이 참여하는 ‘미래를 위한 금요일’ 운동이 된 것처럼......


“우리는 지금을 살아가고 있다.

그렇기에 이 지구의 자연을 지키기 위해서

우리는 싸워야만 한다.”

우리도 자연을 살리는 시작점이 될 수 있어요.


사라지는 자연의 생명들,

모두가 힘을 합치면 다시 회복할 수 있어요!


아기 코끼리 네오는 처음에는 혼자 씨앗을 심었지만, 곧 동물 친구들이 그와 함께 움직였어요. 


저자는 이 책의 배경이 된 보르네오 섬에 사는 여러 동물 친구들을 등장시켰어요.


보르네오섬

동남아시아 말레이제도에 있는 섬.


면은 75만 5000㎢, 인구는 약 1,231만 명(1991)이다. 남중국해·자바해·셀레베스해 등에 둘러싸여 있는 세계 제3의 큰 섬으로 북부는 말레이시아의 사라와크·사바주(州) 및 브루나이에 속하며, 남부는 인도네시아령(領)으로 칼리만탄이라고 부르며, 행정상 4개주(州)로 나누어져 있다. 섬의 중앙에서 북쪽으로 향하여 스흐와네르·뮬러·카푸아스·이란 등의 척량산맥(脊梁山脈)이 뻗고, 최고점은 북동단의 키나발루산(4,101m)이다. 척량산맥에서 서쪽으로 카푸아스, 남쪽으로 바리토, 남동쪽으로 마하캄, 동쪽으로 바하우 등의 큰 강이 많은 지류와 함께 흘러내린다. 


남부에는 중앙산지와의 사이에 광대한 습원(濕原)을 형성한다. 해안선은 비교적 단조로우나 북동부에는 침강(沈降)에 의해서 형성된 양만(良灣)이 있다. 


지구는 인간의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


그러나 아직 인간은 지구에서 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구를 지키기 위해 싸워야 한다.



 흰개미, 태양곰(말레이곰), 천산갑, 수염돼지는 물론 긴꼬리원숭이와 구름무늬표범이 나와 함께 땅을 일구고, 씨앗을 심었어요. 



https://youtu.be/MB7wnuc9spc




실제로 이 동물들은 지금도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어요. 


이 동물들은 열대 우림에 사는데, 이미 전 세계 열대 우림의 절반 이상이 사라졌거든요!


아이들은 책을 보며 씨앗이 나무로 자라는 과정을 배울 거예요. 


중요하지만 쉽게 잊는 문제들에 대해 

이 책을 통해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하고 

실천해 보도록 해요!


더 나아가 자연은 사람의 소유물이 아니라 다양한 생명이 함께 어우러져 사는 소중한 곳임을 깨달을 거예요. 


우리 아이들에게 알려 주세요. 


자연도 우리 인간처럼 자유롭고 평화롭게 살 권리가 있다는 것을요.


사라지는 자연을 회복하는 일은 혼자서는 하기 힘들어요. 


“천천히, 그러다가 갑자기”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이 하나뿐인 지구의 미래에도 해당된다면, “갑자기”는 사람들의 의식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인간은 변화할 수 있다. 지구를 살릴 수 있다.


인간이 누리고 있는 특별한 자연환경은, 자연환경을 위해 맞서 싸운 평범한 사람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존재하는 것이다.


우리도 책에 나오는 동물처럼 다 함께 마음을 모으고, 힘을 합치면 망가진 숲을, 자연을, 생명의 생태계를 회복할 수 있어요! 


인간 곁에 아름다운 꽃과 나무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인간에게는 기회가 있다.


무엇보다 이 책을 읽고 열대 우림의 현재 상황을 배우고, 지구를 살릴 방법을 나누며, 나무 심기와 같이 작은 행동을 실천하는 것부터 시작해요! 더 늦기 전에, 우리 네오와 함께 희망의 씨앗을 심어요!


#지속가능한발전

지속 가능한 발전의 의미와 실현 방법

지속 가능한 발전의 의미

지속 가능한 발전은 미래 세대가 그들의 필요를 충족할 수 있는 능력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현재 세대의 필요를 충족하는 발전을 말한다.


지속 가능한 발전의 실현 방법

① 생존에 필요한 깨끗한 환경을 유지한다.

② 지속 가능한 생산 방법을 통해 경제 발전을 달성한다.

③ 사회적 평화와 인권, 자유, 평등을 보장한다.

④ 정의롭고 민주적인 사회를 실현한다.

지속 가능한 발전의 전제 조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지구가 수용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인구 증가와 경제 성장이 이루어져야 한다.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

환경적 차원의 노력

① 자원 고갈과 환경 오염 방지

대체 에너지와 신 · 재생 에너지를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함으로써 자원 고갈과 환경 오염을 방지해야 한다.

② 인간과 자연의 공존 모색

현재와 미래 사회에 대한 주인 의식과 책임 의식을 가지고, 인간 중심적인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③ 환경 관련 정책 마련

환경 영향 평가, 오염 물질 배출량 관리, 친환경 산업 육성 등 지속 가능한 발전을 고려한 정부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

④ 국제적 차원의 협력

환경 문제는 전 지구적 차원에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세계 각국이 환경 보호를 위해 협약 등을 맺어 서로 협력해야 한다.


 경제적 차원의 노력

① 생산자

생산자는 친환경 생산 기술을 개발하고, 제품 사용 후에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설계하는 등 상품 생산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야 한다. 생산자가 사회적 · 환경적 책임을 이행할 때 지속 가능한 생산이 이루어질 수 있다.

② 소비자

소비자는 친환경 제품 사용, 일회용품 사용 자제, 쓰레기 배출 최소화, 자원 절약 등을 생활화해야 한다. 소비자가 자신의 소비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며 소비할 때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다.


사회적 차원의 노력

① 생명체의 권리 존중

자신의 권리뿐 아니라 타인과 미래 세대, 모든 생명체의 권리를 똑같이 존중해야 한다.

② 공동체 의식 형성

사회적 부와 기회를 평등하게 분배하고, 사회 정의를 실현함으로써 진정한 공동체 의식을 형성해야 한다.

③ 국가 간의 불평등 해결

세계 시민의 협력을 어렵게 하는 국가 간의 불평등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연계독서

Who? 세계 인물 왕가리 마타이

침묵의 봄


#연계체험장소

대구녹색학습원 

영덕신재생에너지전시관

영덕풍력발전단지

정크트릭아트전시관


#내일의숲

#로지이브 글 그림

#하정희 옮김

#베틀북 출판


#출판사도서무상증정

#책자람서평단

#으나책빵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증정 받았으나 으나책빵 으나의 개인적인 견해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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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나에게 공황장애가 찾아왔습니다 - 공황장애를 극복한 엄마가 내면 아이를 통해 행복해지는 법
허경심 지음 / 설렘(SEOLREM)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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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점을 치료하고 자신의 감정을 읽고 표현할 수 있도록 불안한 마음의 고통으로 힘들어하시는 분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는 이 책을 용기 내시라는 말과 함께 권하고 싶습니다. 진정성 있는 글로 위로와 평안 얻으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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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나에게 공황장애가 찾아왔습니다 - 공황장애를 극복한 엄마가 내면 아이를 통해 행복해지는 법
허경심 지음 / 설렘(SEOLREM)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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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 

어느 날, 나에게 공황장애가 찾아왔습니다.


나는 내 자신을 힘껏 격려하고 싶습니다


 

 

어느 날, 나에게 공황장애가 찾아왔습니다

저자

허경심

출판

설렘(슬로디미디어)

발매

2021.08.10.

공황장애


어느 날, 나에게 공황장애가 찾아왔습니다.



#불안장애 #anxiety_disorder 


다양한 형태의 비정상적, 병적인 불안과 공포로 인하여 일상생활에 장애를 일으키는 정신질환


불안장애


다양한 형태의 비정상적, 병적인 불안과 공포로 인하여 일상생활에 장애를 일으키는 정신 질환을 통칭


불안과 공포는 당면한 위험에 대한 경고 신호로써 정상적인 정서 반응


지나칠 경우 상황에 대한 적절한 대처를 더 어렵게 하고 정신적 고통과 신체적 증상을 유발


불안으로 교감신경이 흥분


두통, 심장 박동 증가, 호흡수 증가, 위장관계 이상 증상 같은 신체적 증상이 나타나 불편감을 초래


불안이나 걱정, 혹은 신체 증상이 직장 생활, 대인관계, 학업과 같은 일상 활동에 어려움을 초래하는 경우 


불안장애로 진단



불안장애에는 


다양한 진단이 포함되며, 각각 특징적인 정의와 진단 기준이 마련되어 있다.



불안장애에 해당하는 질환


공황장애 (panic disorder)


광장공포증 (agoraphobia)


범불안장애 (generalized anxiety disorder)


사회불안장애 (social anxiety disorder)


특정 공포증 (specific phobia), 분리불안 장애 (separation anxiety disorder), 


선택적 함구증 (selective mutism) 등이 포함된다.


원인불명 죽음의 공포 공황장애


공황장애


갑작스럽게 심한 공포나 불편함이 수분 내 최고조에 이르고, 그 동안 호흡곤란, 가슴 답답함, 심장 박동 증가, 발한 등과 같은 신체적 증상과 극심한 불안, 죽을 것 같은 두려움 등과 같은 정신적 증상이 나타난다. 


공황 발작이 다시 올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서, 그와 관련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장소나 상황을 피하고 달리기나 계단 오르기, 언쟁하기 등 공황증상과 유사한 신체감각이 생기는 활동도 흔히 회피한다.



#공황발작


#예기불안


공황장애 #panic_disorder


공황 장애란 


심한 #불안 #발작과 이에 동반되는 다양한 신체 증상들이 아무런 예고 없이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불안장애의 하나입니다. 


예전에는 일반인들에게 공황장애가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요즘은 여러 연예인이나 유명인들이 공황장애를 겪고 있는 것을 밝히면서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공황장애를 앓고 계시고 치료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시고 계십니다. 공황장애는 대부분 치료로 인해 증상의 큰 호전을 보이고, 많은 경우 완치가 가능합니다.


#공황발작이 처음 시작될 때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한다면 간단한 #약물치료만으로도 #완치될 수 있는 병입니다.


또한, 약물치료만으로 어려운 경우에도 #인지행동치료라는 또 다른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 있습니다.



혼자서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병이 정확히 어떤 병인지는 제대로 모르고 계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공황은 공포와 유사한 의미를 갖는데 영어로는 ‘panic’이라고 합니다. 



공황의 어원


 #그리스신화에서 시작됩니다. 


그리스 신화의 판(Pan)은 #반인반수목신인 데 그 성격이 어찌나 포악한지 대낮에 낮잠을 방해를 받으면 크게 노하여 인간과 가축에게 공포와 공황을 불어넣었다고 하여 panic이라는 단어가 만들어졌습니다.


공황장애의 역사


현대 의학에서 공황장애가 심장이나 신경계 혹은 그 밖의 내과적 질병과 분리되기까지는 거의 150년이 걸렸습니다. 공황장애 환자에 대해최초로 기록한 사람은 영국의 심장내과 의사인 J. A. Hope입니다. 


그가 1832년에 저술한 심장학 교과서에는 신경성 심계항진을 보이는환자에 대한 묘사가 실려 있습니다.



(예)



환자에게 이보다 더 극심한 공포와 불안감을 일으키는 것은 없었다. 


그는 자신이 기질적 심장병으로 죽고 말 것이라는 터무니없는 상상을하고 있었고, 그 때문에 #공포로 몸서리쳤다. 


환자의 그러한 생각은 떨쳐버리기 몹시 힘들었는데 왜냐하면 환자의 증상을 불러일으킨 #신경증적상태로 인한 #우울과 #절망감이 그의 상상을 더욱 부채질했기 때문이다.



1871년 미국의 군의관 Jacob Mendes DaCosta는 남북전쟁에 참전하던 병사들 중 갑자기 가슴이 뛰고 심장 부위의 통증,호흡 곤란 등을 느끼는 환자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DaCosta는 이 병사들이 실제 심장 질환이 없으나 전투 중의 부상이나심한 신체적 질병 등이 증상의 원인일 것으로 보아 심한 활동이나 잦은 흥분에 의해 심장이 예민해진 자율신경계 이상으로 생각하여 “예민한심장(Irritable Heart)”라 이름 지었습니다. 


이는 이후의 여러 전쟁을 거치면서 더 많이 알려졌으며 “Dacosta 증후군”


혹은


 “군인의 심장(Soldier’s Heart)”


 “노고 증후군(Effort syndrome)”이라고 불려 왔습니다.



1940년 무렵에 와서야 이러한 증상들이 불안 반응의 일종으로 받아들여지며 내과 의사가 아닌 정신과 의사들이 진료해야 하는 병으로 알려지게되었고, 정신과 질환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공황 장애는 일반적인 불안 증상과 같이 취급되고 치료되어오다가 Donald Klein에 의해 만성적인 불안과 구분되어 치료되기 시작하였습니다.


Klein은 최근까지 #항우울제로 사용되는 #이미프라민으로 임상 실험을 하던 중 환자의 공황 발작이 줄어드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고, 또한 공황증상이 우울이나 다른 정신과적 증상과 상관없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만성적인 불안과는 전혀 다른 급격한 불안을 특징으로 하는 공황발작이 새로운 종류의 질환으로 구분되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Pitts 등에 의한 유산염 주입을 통한 공황 발작 유발 시험을 통해 공황 발작의 정체에 대해 보다 더 과학적인 접근이 이루어지기시작했습니다.


공황장애란?



의학적인 상태가 아니더라도 갑자기 놀라거나 극심한 불안상태가 되었을 때, 우리는 흔히 ‘공황 상태에 빠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제부터 이야기할 ‘공황발작’은 급작스럽게 놀라는 상태라는 것은 같지만 이와는 조금 다른 개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황이란 쉽게 말하면 생명에 위협을 느낄 정도의 상황에서 오는 갑작스러운 공포감을 말합니다. ​



 공황 상태는 실제로 생명에 위협을 받는 상황이라면 누구에게서나 정상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우리의 몸의 반응입니다.



공황발작은 특별히 위협을 느낄만한 상황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신체의 경보 체계가 오작동을 일으키며 위협을 느끼는 상황에서와 같은 반응을 일으키는 병적인 증상입니다.​



밤에 혼자 외진 길을 가다가 칼을 든 강도를 보았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누구나 머리카락이 쭈뼛쭈뼛 서거나


눈동자가 왕방울 만하게 커지고


입이 쫙 벌어지며


심장이 급격하게 두근거리고


숨이 턱턱막히며


손발 등 온몸이 떨리는 등의 반응을 보이면서


 ‘나는 죽었구나’


엄청난 공포감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실제 위험한 상황에서 나타나는 불안은?


우리가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게 도와주는 중요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



극한 상황에서 아무런 불안을 느끼지 않는다면? 


우리는 생명을 유지하기 어렵거나 크게 다치기 쉬울 것입니다.


불안의 일차적인 목적은 자신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입니다.​



위험한 상황이나 불안을 느껴야만 하는 상황이 아닌 평상시에 이런 경험을 시도 때도 없이 하게 된다면? 


일상적인 생활을 제대로 이어가기어려워 질 수밖에 없습니다.


바로 이러한 상태가 공황장애입니다!


공황장애에 걸릴 수 있을까요?



일생에 있어서 공황발작을 경험하는 사람은 매우 많습니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전체 성인 인구의 30% 정도가 한차례 이상 공황발작을 경험하였다고 합니다.


이렇게 흔하게 일어나는 공황발작은 대개 한 번에 그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지는 않으며, 이러한 경우는 공황장애라고 진단하지는않습니다.


한번쯤 공황발작을 경험하셨다고 해서 나도 공황장애구나 라고 생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공황발작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이 발작이 특별한 스트레스나 신체적인 원인에 의하지 않는다면 공황장애로 진단 받으실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의 공황장애의 유병률은 대개 1~2%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많은 공황장애 환자들이 자신이 공황장애라는 것을 알지 못하고 심장이나 다른 신체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오해하고 여러 과를 전전하며 여러가지 검사들을 반복해서 시행하기도 합니다.​


 이는 비단 우리나라에서만 일어나는 현상은 아닙니다. 공황장애의 증상이 워낙 심한 신체 증상을동반하기 때문에 정신적인 원인으로 생각하지 않아서 많은 사람들이 제대로 된 치료나 도움을 받는 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공황장애는 왜 생기는 것일까요?



공황장애를 정신과에서 치료하다보니 많은 분들이 공황장애가 마음이 약하고 겁이 많아서 생기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는 그렇게 심약한 사람이 아닌데 내가 공황장애에 걸릴 수는 없다 



고 생각하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때문에 검사를 해보면 몸에 아무런 이상이없어 신경성 증상 같다는 말을 흔히 듣기도 합니다.


현재까지 공황장애는 신경생물학적 원인에 의해 설명을 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외에도 유전적, 심리사회적요인들이 같이 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신경생물학적 원인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면 공황발작을 일으킬 수 있는 물질들에 있습니다. 


공황발작을 일으킬 수 있는 물질들은 중추신경계의 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 GABA 수용체에 작용하는 신경화학적 물질과 과호흡, 생체 내의 산-염기 균형을 깨뜨리는 호흡 관련 물질로 나누어집니다.


사람은 불안해야 하는 상황에서 불안을 느끼는 것이 당연한데 이 때에는 뇌의 편도핵이라는 기관이 불안을 느끼게 해 주는 여러 기관을 중개합니다. ​


불안하지 않을 상황을 잘못 인지해서 공포스럽게 받아들이는 데에는 대뇌 피질이, 공포에 대해 도망가거나 얼어버리게 하는 반응을 일으키는 데에는 뇌의 회색질이 이 기능을 담당합니다. 땀이나거나 가슴이 뛰는 등의 교감신경계와 호르몬의 분비를 자극시키는 것은 시상하부가, 중추신경계에서의 노르에피네프린 분비를 자극시키는 것은 청반이 역할을 하며, 이들은 편도핵과 함께 중추신경기관에서 불안을 종합적으로 조정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공황장애를 가진 환자의 경우 그 가까운 친척들이 공황장애를 앓게 되는 경우가 일반 인구에 비해 10배 정도 더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란성 쌍둥이의 경우, 한쪽이 공황장애를 앓을 때 다른 쪽이 역시 공황장애에 걸릴 확률이 45% 정도나 됩니다.


최근 들어 유전적 원인에 대한 연구가 많이 이루어졌지만 아직 공황장애와 관련이 있다는 특정한 유전자나 염색체 부위가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정신분석가들은 공황발작이 개인이 받아들이기 힘든 생각이나 소망, 충동들이 억압되어 의식하지 못하고 있다가 어느 순간 무의식적 내용들이 의식 속으로 터져 나오려 할 때 나타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어릴 때 부모를 상실하거나 분리 불안의 경험이 있던 것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실제로 가까운 사람을 상실하는 경험을 하거나 심각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은 이후 처음으로 공황발작을 경험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인지행동주의 이론에 따르면 불안은 학습에 의한 것이거나 조건화 반응에 의해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A씨의 경우 공황발작이 처음 운전 중에 나타났기 때문에, 운전을 하게 되면 이전에 겪었던 공황발작을 떠올리게 되고 쉽게 불안해 지게 되는 것입니다.


공황장애 환자들은 사소한 신체 감각의 변화에도 지나치게 민감한 반응을 보여서 더 불안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장의박동이 빨라지거나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조금이라도 생기면 심장마비로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빠져들게 됩니다.


공황발작의 증상


33세의 A씨는 차를 몰고 출근을 하던 중 갑자기 가슴이 뛰면서 숨이 막히는 것 같고, 손발이 저리면서 온 몸에 힘이 쭉 빠지는 느낌이들었습니다. 


A씨는 이대로 있다가는 당장 죽을 것 같은 공포감에 휩싸여서 차를 갓길에 세우고 119에 연락하여 응급실로 갔습니다. 그러나 응급실에 도착하여 잠시 기다리는 동안 증상은 가라앉았고 이후 시행한 여러 가지 검사에서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말을 듣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말을 듣기는 했지만 이러한 증상은 이후 몇 번 반복되었고 매번 응급실에서는 몸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말을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이런 일들이 반복되자 A씨는 다시 이러한 상황이 생길까봐 두려워졌고 그 두려움 때문에 혼자서 운전을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A씨는 응급실에서 정신과에 가보라는 권유를 받았지만 응급실에서 자신의 병을 찾지 못해 그러는 것이라 생각하고 여러 병원을 돌아다니며 검사를반복하였지만 매번 특별한 이상은 없다는 말만 반복하여 듣게 되었습니다.



A씨의 이야기가 여러분의 이야기와 비슷한가요?



• 호흡이 가빠지거나 숨이 막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 어지럽고 휘청휘청하거나 졸도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 맥박이 빨라지거나 심장이 마구 뜁니다.


• 손발이나 몸이 떨립니다.


• 땀이 납니다.


• 누가 목을 조르는 듯 질식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 메슥거리거나 토할 것 같습니다.


• 딴 세상에 온 듯한 느낌이 들거나 자신이 내가 아닌 듯한 느낌이 듭니다.


• 손발이 저릿저릿하거나 마비되는 느낌이 듭니다.


• 화끈 거리는 느낌이나 오한이 듭니다.


• 가슴 부위에 통증이나 불편감을 느낍니다.


• 죽을 것 같은 공포를 느낍니다.


• 미쳐버리거나 스스로 통제를 할 수 없게 될 것 같은 두려움을 느낍니다.



4가지 이상의 증상이 갑작스럽게 발생하여 점점 심해져서 10분 이내에 최고조에 달하는 경험을 하셨다면 공황발작을 경험하신 것입니다.


공황발작은 10분 이내에 급격한 불안과 동반되는 신체증상이 정점에 이르며, 20~30분 정도 지속되다가 저절로 사라지게 됩니다.


증상이 1시간 이상 지속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공황장애 환자들도 하루 종일 늘 공황발작을 경험하는 것은 아닙니다. 


증상의 빈도는 개인에 따라 차이가 큰데 1년에 몇 차례만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심할 경우 하루에 몇 번씩 공황발작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공황발작이 없는 동안에도 다시 공황발작이 나타나면 어떻게 하나 걱정하게 되는 예기불안이 지속적으로 존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많은 환자들이 A씨와 같이 공황발작의 고통보다 예기불안의 고통 때문에 생활에 어려움이 생기는 경우를 경험하게 됩니다.


공황장애의 진단



공황장애는 반복적이고 예기치 못한 공황발작이 존재해야만 합니다. ​


공황발작과 더불어 또 다른 발작이 올까봐 계속 염려하거나 공황발작이나 그 결과의 함축된 의미


(예를 들면 스스로에 대한 통제를 잃어버리거나 심장 발작이 오지 않을까)


에 대해 걱정하거나 공황발작과 관련되어 행동의 뚜렷한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습관성 물질이나 약물, 일반적 신체적 상태


(갑상선 기능 항진증 등)


의 직접적인 증상이 아니어야 하고 사회공포증, 특정공포증, 강박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분리불안장애와 같은 다른 정신 질환에 의한 것이 아니어야 합니다.


공황장애 환자?



공황장애로 진단을 받기 위해서는 심근경색이나 협심증 같은 관상동맥질환의 가능성, 갑상선이나 부갑상선 질환, 간질, 갈색종, 전정신경질환,저혈당증, 심실상성 빈맥 등의 신체 질환을 감별하여야 하며, 정신 질환으로는 주요우울증, 범불안장애, 사회공포증, 정신분열병, 신체형장애,경계성 인격장애, 적응장애 등을 감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공황장애의 치료



공황장애는 치료가 필요한가요?


공황장애는 치료가 중요한 병일까요?


공황장애는 조기 진단과 조기 치료가 필요합니다.


공황장애는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대부분 완치가 가능한 병입니다. 


하지만 치료를 받지 않는다면 점점 더 진행될 수 있는 병입니다.​


공황장애는 처음에는 공황발작이 간간히 일어나는 이외에는 생활에 큰 어려움이 없이 시작되다가, 반복적인 신체 증상과 검사들로 인해 건강염려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또,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면서 공황발작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장소나 상황을 회피하게 되고 이후에는 일상적인 사회 활동을모두 두려워하게 되어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을 수 밖에 없는 거의 모든 일상생활과 거의 모든 장소에 대한 광범위한 공포증을 갖게 됩니다.


환자들은 아무런 희망을 느끼지 못하게 되고 우울증에 빠지게 되며, 술이나 신경안정제에 의존하거나 자살을 기도하기도합니다.​



1) 약물치료



공황장애에서의 약물치료는 항우울제의 일종인 선택적 #세로토닌재흡수억제제가 우선적으로 권장됩니다.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는 치료 효과가 좋고 안전한 약물이지만 공황발작을 치료하는데 대개 2~3주 이상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치료 초기에는 #벤조디아제핀과 같은 #항불안제약물들을 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신과약물이라고 하면 다 #중독이 되고 #뇌손상시키는 약이라고 오해하시는 경우가 많으시지만 사실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의 경우 중독이 되지 않는 약이며 뇌를 손상시키는 약은 더더욱 아닙니다. ​


오늘 증상만을 가라앉히는 약이 아니라 완치를 시키고 재발을 예방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증상이 가라앉더라도 적어도 12~18개월 정도 꾸준히 복용해야 하는 중요한 약물입니다. 


약물치료를 유지하다 충분한 기간이 되지 않은 채 중단할 경우 약 50% 이상의 환자들에서 공황발작이 다시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이 약물 사용의 기간이 길수록 재발률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습니다.​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의 경우 공황발작을 감소시켜 주는 효과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급성기 치료에 사용됩니다. 


하지만 내성이 생길 수 있는 약물이기 때문에 정신과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조심스럽게 짧은 시간동안 사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약물치료에 있어서 가장 강조해야할 부분은 반드시 정신과 전문의의 처방과 지시에 따라 시행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환자가 임의대로 약을복용하거나 중단할 경우에는 치료도 제대로 되지 않고 오히려 불안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2) 인지행동치료



인지행동치료는 공황장애의 치료에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으며, 약물치료와 병행할 경우 더욱 효과적입니다.


인지행동치료란 


생각과 감정, 행동 사이에 밀접한 연관성을 밝혀내어 왜곡된 생각을 교정하고 회피하려는 행동을 바로잡는 데에 초점을 두는 치료입니다. ​


왜곡된 생각과 행동을 교정해서 불안이나 공포감, 공황발작을 감소시키게 됩니다.​


공황장애의 인지행동치료는 공황장애에 대해 환자들에게 자세히 설명해주고, 환자들이 오해하고 있거나 잘못 믿고 있는 여러 가지 편견들을 잡아주는 인지적 치료와 공포의 대상이 되는 장소나 상황에 불안감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행동치료가 포함됩니다.​


이를 위해서 자신의 증상이나 반응을 객관적으로 관찰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 #공황기록표 #기분기록표 등을 작성하고, #호흡조절이나 #근육이완 등을 훈련하여 공황발작시에 일어나는 신체 증상 등을 #스스로_조절하는 연습을 해 나가야 합니다.


적극적인 치료와 더불어 일상생활에서도 몇 가지 노력이 도움이 됩니다. 


높은 농도의 카페인은 공황장애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커피나 홍차, 에너지 드링크 등의 카페인이 포함된 식품을 과도하게 복용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술은 마실 때에는 불안을 경감시켜주는 듯 하지만, 술기운이 빠지면서 공황을 오히려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엄마도 아들도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나를 사랑하는 엄마가 온전히 아들을 사랑할 수 있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타인도 사랑할 수 있다



있는 그대로 바라보자




아는 것과 깨닫는 건 다르다 



제대로 알고 깨닫고 적용하는 삶을 살자



치유와 회복으로  행복해지자



엄마의 회복은 아들의 회복으로 이어진다.




엄마 ♡ 나~^^ 너무 행복해요




문제점을 치료하고 자신의 감정을 읽고 표현할 수 있도록 불안한 마음의 고통으로 힘들어하시는 분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는 이 책을 용기 내시라는 말과 함께 권하고 싶습니다.


진정성 있는 글로 위로와 평안 얻으시길 소망합니다.


​공황장애, 어느날나에게공황장애가찾아왔습니다, 허경심, 설렘, 슬로우미디어, 리뷰어스클럽서평단, 으나책빵,



#어느날나에게공황장애가찾아왔습니다 


#허경심 


#설렘 #슬로우미디어 


#공황장애


#내면아이


#치유에세이


#출판사도서무상증정도착인증 


#리뷰어스클럽서평단 


#으나책빵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증정 받았으나 으나책빵 으나의 개인적인 견해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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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각과 환상 - 의학자가 걷고, 맡고, 기록한 세상의 냄새들
한태희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1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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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내용과 어울릴 만한 책들과 영화들을 중간 중간 추천 해 주셨는 데 너무 좋았다. 향수가 어떻게 섞여 내가 좋아하는 향이 탄생이 된 것인지도 알게 해 주어서 좋았고 ^^ 이 책 덕분에 나의 세계가 이 책으로 인해서 더 넓어질 수 있었다. 아는 만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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