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밤 무슨 일이…
생 순 라타나반 지음, 이경혜 옮김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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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이 된 울 아들 ^^ 


하지만 아직도...... 


엄마랑 같이 같이 잘래......  엄마 냄새가 그리워......


밤은 무서워...... 어두워서 무서워...... 


코로나 자가격리...... 친구들이랑 놀고 싶어...... 


아직 아가아가한 울 아들과 함께 나눈 그림책  [ 그날 밤 무슨 일이… ] 를 소개합니다


그날 밤 무슨 일이… 


 

 

그날 밤 무슨 일이…

저자

생 순 라타나반

출판

풀과바람

발매

2021.08.19.

그날 밤 무슨 일이… 



생 순 라타나반 (지은이)


프랑스의 유명한 국립 미술 학교, 에콜 데 보자르를 졸업


자신의 그림과 #드로잉을 프랑스와 여러 나라에서 꾸준히 #전시하고 있습니다.


 《그날 밤 무슨 일이…》는 그가 처음으로 쓰고 그림을 그린 책



이경혜 (옮긴이)


1992년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당선


작가의 길로 들어섰고, 2001년 《마지막 박쥐 공주 미가야》로 어린이 단행본 부문 한국백상출판문화상


그동안 《새를 사랑한 새장》, 《행복한 학교》, 《구렁덩덩 새 선비》, 《이래서 그렇대요》 같은 그림책과 《용감한 리나》, 《사도 사우루스》, 《유명이와 무명이》, 《귀신 친구 하나 사귈래요?》, 《석이의 소원 주문 비법》 같은 동화책과 《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 《그들이 떨어뜨린 것》 같은 청소년 소설을 썼습니다.


그 밖에 《심청이 무슨 효녀야?》, 《바보같이 잠만 자는 공주라니!》 등의 패러디 동화책을 썼고, 《가벼운 공주》, 《무릎딱지》, 《공룡 사진첩》, 《너에게 보여 주고 싶어 이 놀라운 세상을》 같은 책을 번역했습니다.



풀과바람 (영교출판)




#유럽그림책


#창작그림책



#프랑스문학상 #랑데르노상 #2021그림책부문수상작



유쾌한 #밤의_모험


#밤에_관한_무서움을 없애 주고, #진정한_친구에 대해 이야기하는 그림책


#따뜻하고 #몽환적인 그림책



#독창적_아이디어 일러스트 생 순 라타나반


#색연필과 #수채화가 어우러지는 #풍부한_디테일의 #삽화



#다이나믹한_상상력


#아이의 꿈 같은 #하룻밤



작가 특유의 #신비로운_그림체


#환상적_이야기





마을이 모두 깊이 #잠들어 있을 때


#외로운 꼬마 소년 가스파르


#침대에서 #홀로 몸을 #옹크린 채 #잠들지_못한다. 



#어둠은 너무나 #깜깜 해 오던 #졸음을 싹 쫓아내 버리기 때문......


간절히 친구를 원하는 가스파르......



작은 생쥐 한 마리


가스파르를 밤의 모험에 초대한다. 


그날 밤 가스파르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까?











그때 어둠 속에서 작은 목소리가 들려요.


“안녕, 날 불렀니?”






가스파르는 귀를 의심하며 더듬거려요.


“아니… 그런가? 


넌 누구….”


그 작은 목소리가 말해요.


“난 아글래라고 해. 


넌 친구를 찾고 있니? 


아직 못 찾았다면 그건 네가 너무 눈으로만 찾아서 그런 거야.”​



가스파르는 얼떨떨한 채 속으로 생각해요.


‘눈으로 볼 수 없는 친구라면 어떤 모습이지?’


‘그런 친구와의 우정은 대체 어떤 걸까?’


아글래가 말해요.


 “따라와. 내가 너한테 보여 줄게.” 


































그들은 욕실 타일 위를 몇 발자국 걷자마자 아주 작은 꼬마가 욕조 위에서 오리 튜브를 끼고 부들부들 떨고 있는 걸 보아요.



가스파르는 안쓰러워 얼른 다가가요.


“가엾은 아가야! 내가 널 따뜻하게 해 줄게.”​



꼬마 제데옹은 머리를 흔들며 나직이 중얼거려요.


“난 춥지 않아. 겁이 나서 그래!”​


제데옹은 들릴까 말까 한 목소리로 물을 겁내서 가족들이 자기를 비웃는다고 설명해요.


또 폴짝폴짝 뛰는 걸 겁내서…


거미를…


내리는 눈을…


시금치를…


폭풍우를…


나비를 겁내서….



모두 시무룩한 제데옹을 격려하기로 마음먹어요.​


옥타브가 용감하게 다이빙을 하자 다들 차례로 그를 따라 해요.












칠흑 같은 어둠


수상한 소리


밤은 왜 이렇게 깜깜하고 무서울까요. 



어두운 밤


방 안에서 홀로 잠들 때 


아들의 두려움은 극에 달하는 가 봅니다.


무궁무진한 상상력으로 무서움을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이겠지요.



캄캄한 밤의 세계는 아들에게는 미지의 공간이에요.


신비롭지만 아들이에게는 무섭게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더욱이 가장 친밀한 엄마에게서 떨어져 있으려니 두려움이 더욱 클 수밖에 없지요.









이 책은 지금까지 바라본 것과는 다른 시선으로 ‘밤’을 바라보고 있어요.


밤을 즐기게 해 주고 있어요.



아들에게 밤의 새로운 매력을 전달 해 주는 그림책


아들은 이 그림책을 통해 밤을 무서워하는 건 비단 울 아들 뿐만이 아니라는 공감을 얻어내게 해 주어요.










아들은 이제 밤을 달리 보게 될 거예요. ^^


더는 어둠을 무서워하지 않을 지도 모르죠. ^^


아들은 이 그림책을 통해서 자신감을 느끼게 될 거예요. ^^










《그날 밤 무슨 일이…》


감성을 톡톡 두드리는 매끄러운 글


파스텔톤 풍부한 그림




도움의 손길


침대 속에서 주먹을 꼭 쥐고 어서 잠들어 꿈나라로 가기를 바라는 가스파르. 


밤은 왜 이리 성가신 데다 무서운 걸까? 


그때 아주 작은 생쥐 아글래가 나타나 가스파르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요. 


모험


가스파르는 집 안 곳곳을 모험하면서 다양한 동물 친구들을 만나죠. 


깜깜하기만 했던 밤은 친구들을 만나면서 재미있고 신나며, 근사한 시간으로 변해 갑니다.







진정한 친구의 의미


밤의 모험에서 다양한 #동물 친구들을 만나 서로 #용기를 주고받는 과정을 따스하게 그려내 진정한 친구의 의미를 깨닫고 더불어 사는 방법도 배우게 될 것입니다.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아들 스스로가 노력하고 ^^


아들이 스스로 마음을 먹고 변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는 그림책이였어요.


극복


《그날 밤 무슨 일이…》 을 보며 아들은 마음속 걱정과 두려움을 털어내고 극복하며 진짜 모습을 발견할 겁니다.



매일 #좌절하고 #두려워하면서도 앞으로 나아가는 삶의 모습을 아름답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그림책 《그날 밤 무슨 일이…》 을 추천합니다.





걱정거리와 두려움


누구나 하나 또는 그 이상 다 가지고 있어요.


혼자서는 해결할 수 없고, 해결 방법도 찾지 못했던 일들이 서로서로 용기를 주며 돕자 술술 막힘없이 잘 풀어지지요. 


가스파르와 친구들이 서로를 의지하고 도와가며 밤의 모험을 즐기는 모습은 절로 웃음이 나올 정도로 사랑스럽고 정겹습니다. 


생동감 넘치는 귀여운 삽화가 이야기와 잘 어울리기 때문입니다.


이상한 밤의 모험 끝


그들은 이미 진정한 친구가 되어 있지 않을까요?


 책을 보며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우리 주위의 모든 존재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될 겁니다. 









가장 원하는 친구는 누구인가요? 



진정한 친구는 어떤 친구인가요?










친구


친구는 멀리 있지 않아요.


옆에서 함께하는 이가 바로 친구인 거죠.


함께 시간을 나누는 친구


그런 사람이 친구인 거죠


친구나 누구나 될 수 있어요.


엄마도, 아빠도 친구가 될 수 있죠.



자신의 땅굴만큼 책에 관해 잘 아는 두더지


귀가 막혀 소리를 잘 듣지 못하는 피아니스트 토끼


물이 무서워 다이빙하지 못하는 펭귄


세계 챔피언이 되고 싶은 판다


최고의 요리사가 되고 싶은 버섯 전문가 돼지



가스파르는 각각 다양한 걱정과 두려움을 가진 동물 친구들을 만나요.


그리고 같이 하나씩 극복해 나가죠.





프랑스 문학상, 랑데르노상 수상 작품!


 #랑데르노상은 #미셸_에두아르_르클래르가 2008년 제정한 #문학상으로 소설, 스릴러, 만화책, 신인 작가와 어린이책 분야의 프랑스 문학적 업적을 대상으로 심사하고 선정합니다. 


오늘날까지 유수의 수상작을 내며 권위 있는 문학상으로 자리 잡았기에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에 힘입어 이 책 역시 미국, 독일, 리투아니아, 그리스, 이탈리아 등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번역, 출간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쓰고 그린, 생 순 라타나반


#꽃무늬와 #기하학적_문양의 세심한 #장식 


#빛과 #색을 활용한 환상적 #화법


자신만의 독특한 그림 세계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꿈인 듯 #현실인 듯 알 수 없는 #몽환적인 느낌


우리가 잊기 쉬운 #평범한_밤과 일상을 특별한 #판타지로 바꾸는 #마법


박진감 넘치는 신비로운 이야기


감각을 돋우고 상상력을 자극할 것입니다.











#그날밤무슨일이 


#생순라타나반 (지은이)


#이경혜 (옮긴이)


#풀과바람 (영교출판)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증정 받았으나 으나책빵의 개인적인 견해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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