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래도 날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 어린 시절이 나에게 하는 말, 애착 심리학
우르술라 누버 지음, 손희주 옮김 / 생각의길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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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현재의 관계가 힘들고, 갈등이 많은지 나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 유년 시기에 어떤 애착 경험을 했는지 들여다보는 일은 정말 도움이 된다. 소통하는 능력을 개선하려고 노력하거나 부정적인 행동 양식을 바꾸는 법을 배우려는 것만으로는 절대 충분하지 않다. 그것보다는 오히려 일찍 형성된 애착 형태에 대해 잘 이해하고, 이것이 현재의 관계에 미치는 영향력을 약하게 하는 일이 훨씬 중요하다. 관계에서 일어나는 문제는 대부분 애착의 문제라는 점이다. 예전에 겪은 애착 경험이 아직도 사랑이라는 문제를 지휘하고 행복하게 지내지 못하게 가로막는다. 인생의 처음부터 ‘안전’하게 발전할 행운이 없었더라도 애착유형을 완화할 수 있다. 어떤 애착유형의 사람인지 알면 곧바로 유형이 끼치는 효과를 줄이기 위해 나는 아들에게 안정적 관계를 지원하였는 가? 아들을 지원하고, 발전할 수 있게 하는 그런 안정적 관계를 지원하였는 가? 돌아보게 하는 시간이었다. 우르술라 누버는 애착유형이 운명이 아니라, 언제든지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그렇다면 애착지식을 우리의 관계와 삶에 어떻게 이롭게 활용할 수 있는지 생각 해 보고 앞으로 현재를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 제대로 인식하고 성숙하게 보듬어야겠다. 애착지식을 나의 관계와 삶에 어떻게 이롭게 활용할 수 있는지 생각 해 보고 앞으로 현재를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 제대로 인식하고 성숙하게 보듬을 때 자신을 더 잘 이해하게 된다는 것을 알려준다. 새로운 경험을 해볼 용기를 가지며 소중한 사람을 더욱 사랑하고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해 주는 이 책을 추천한다.


​나는 그래도 날 잘 안다고 생각 했는 데

우르술라누버 지음

손희주 옮김

생각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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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스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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