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 게 아니라, 조금 서툰 겁니다 - 한입심리학이 _ 삶에 서툰 _ 보통의 어른들에게
조지선 지음 / 책으로여는세상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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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 게 아니라, 조금 서툰 겁니다.


조지선 지음


책으로여는세상



한입 심리학이 건네는 근거 있는 위로와 힘이 되는 조언들은 나이를 39이나 먹은 외로운 나를 어른이 되어서도아직 애가 안에서 소리치고 있는 불완전 덩어리인 미숙함의 집순이인 나를 저자의 심리학이 다독여줬다.



누군가의 말 한마디에 상처받는 나. 


찌질하다고 자책하시나요? 


마음의 통증을 느끼는 능력은 신이 내게 준 선물입니다. 


사회적 고통을 느끼는 능력 덕분에 우리는 다른 사람과 어울려서 살 수 있습니다. 


그럴 땐 이 소중한 보호 기제가 잘 작동하고 있다는 사실에 고마워하면서 이렇게 말해 보세요.


 “아이고, 이 강력한 생존 능력! 지나치게 건강하네. 생존도 좋지만 오버하지는 말자!” 


-<다른 사람 때문에 마음 아픈 나는 건강한 사람> 중에서



이 책 덕분에 한결 편안해졌다.


매일의 삶에서 힘이 되는 심리학, 서툰 나를 응원해주는 따뜻한 심리학이 나를 찾아왔다.



옆에 두고 자주 꺼내 보고 싶은 책이 한 권 더 늘었다.


반갑다. 


못난 게 아니라, 조금 서툰 겁니다.


고맙다.


못난 게 아니라, 조금 서툰 겁니다.


외로운 나에게 와 친구가 되어주고 위로가 되어 주어서......



뇌는 사람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한다고 한다.


생각이 많은 것과 더 잘 아는 것 다르지 않은가.



성숙한 어른이 자아개념을 수정하는 방법 중 하나는, ‘나는 겁이 많은 멍청이야’라고 느껴질 때 이것이 온전히 내 생각인지, 아니면 어디서 들은 이야기인지를 구분하는 연습입니다. 


거울자아와 제도화된 지표처럼 남들이 가르쳐 준 정보 대신 ‘나만의 경험’을 통해 ‘직접 수집한 정보’가 있어야 합니다. 


-<나를 아는 세 가지 방법> 중에서



우리는 친구 관계가 개인의 선호와 선택에 의해 결정된다고 믿지만, 연구에 따르면 환경적 요인에 의해 ‘그냥 그렇게 된 것’이거나 ‘이왕 그렇게 되었으니 그대로 두는 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 번 친구는 영원한 친구니까 그 관계를 유지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누구에게도 그런 의무는 없습니다. 


오히려 인생을 진짜 친구들로 채워야 할 의무가 있을 뿐입니다.


 -<프레너미 구별법> 중에서



나와 타인에 대한 이해를 과학적으로 접근해서 이해를 높이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읽어 보길 권하고 싶다.



이 책은 다른 책들과는 다르게 포장부터 세심하게 배려해서 도착헸다.


마치 나에게 선물이 도착한 기분이 들었다.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하지 않았던가?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은 것이 아니겠는 가!


하트 뿅뿅 예쁘게 포장 되어 나에게로 온 이 책은 첫 인상부터가 이렇게 남달랐다.


저자의 진심이 전해지는 것만 같았다.


저자의 배려가 녹아든 이 책을 꼭 읽어 보기 바란다.


보이지 않던 길이 저 멀리서 흐릿하게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이 책은 저자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한입심리학」에 소개된 영상들의 내용을 보강한 것이다. 


그래서 그런가?


실질적이고 바로 적용 가능한 내가 저자에게 직접 물었을 만한 그런 일상의 질문들이 이 책에 담겨져 있었다.


심리학 연구의 설명과 제안을 저자가 독자들을 위해서 균형감있게 애써서 고민해서 잘 담아 놓은 책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이 책을 읽다가 몇 번이나 저자의 정성과 감각에 감동 받았다.


딱 내 이야기 같았거든......



이 또한 지나가리라


일희일비 하지 말자



우리의 마음속엔 충격편향이라는 뻥쟁이가 살고 있어요.


 ‘시험에 떨어지면 이번 생은 망한 거야’


 ‘이 계약만 성사되면 게임 오버, 꽃길만 걷는 거지!’ 


이처럼 미래에 내가 느낄 행복이나 불행의 정도, 기간을 과대평가하도록 꼬드깁니다. 


그런데 수많은 연구가 발견한 행복의 진리는 이것입니다.


 ‘기쁜 일이 생겨도 기대한 것만큼 그렇게 오래, 그렇게 많이 행복하지 않고 슬픈 일이 닥쳐도 겁낸 것만큼 그렇게 오래, 그렇게 많이 불행하지 않다.’ 


- <괜찮아, 아무것도 아니야> 중에서



나의 삶의 고민들을 저자가 어찌 알고 이렇게 다 적어 놓았지?


저자가 독자들을 위해서 고심하고 애써서 만든 책이니 그런것이겠지?


이러니 내가 책을 좋아할 수 밖에 ^^



책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


1) 서툴고 여린 나를 응원해주는 <위로심리학>


2 )평범한 일상을 빛나게 해줄 <행복심리학>


3) 서로를 이해하는 연습이 필요할 때 <공감심리학>


4) 시간 관리의 기본기를 잡아주는 <성공심리학>


5) 더 이상 미루지 않는 나를 위한 <습관심리학>


구성도 알차지만 무엇보다 저자의 처방이 복잡하지 않고 쉬워서 좋다. 



이 책을 한 장만 넘겨보면 단박에 알아챌 수 있다.


그러니 지금 네이버책에서 베스트셀러가 된 것이겠지? ^^



연구진은 외모와 자존감self-esteem의 관계도 살펴보았습니다. 


예쁘고 잘생기면 자존감이 높을까요? 


실험 결과, 객관적인 타인의 외모 평가와 자존감 사이에는 아무런 관계가 없었습니다. 


주관적인 외모 평가 점수만이 자존감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습니다. 


객관적으로 외모가 훌륭해서 자존감이 높은 것이 아니라 ‘난 내 외모가 마음에 들어. 귀엽잖아’라고 생각하니까 자존감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예쁘고 잘 생기면 행복할까?> 중에서



심리학자의 배려가 깊게 배인 책


허브향 듬뿍 머금은 생기 넘치고 싱그러운 책


따뜻한 이불 속 같은 책


한입심리학이지만 대충 끄적 거리지 않은 책이었다.



부정편향에서 벗어나 어깨를 활짝 펴자!!!


거울 속 내 모습을 사랑하자!!!


당신의 결심은 좀 더 존중받을 자격이 있다는 것을 믿고 주변에 휘둘리지 말고 내가 누군지는 내가 정하자!!!


다 지난 일 곱씹으며 불행으로 가지 말고!!!


 ‘Here & Now’ 여기서 지금을 살자!!!


행복해야 성공한다!를 믿으며 매일 매일 작은 기쁨을 알아채는 사람이 되자!!!


경청으로 마음 전하고 곁에 남겨 두어야 할 진정한 친구를 알아보고 내가 찾자!!!



나처럼 삶에 서툰 보통의 어른이들이여 


이 책 속으로 들어오라!!!


저자의 지적 온기가 배려가 독자들을 충분히 위로하고도 남을 책이기에 적극 추천하고 싶다.



조지선


-심리학 박사, 연세대학교 객원교수


-연세대학교 심리과학이노베이션연구소 전문연구원


-<한입심리학> 유튜버


그것을 더 잘 아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과 타인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한층 업그레이드하고 싶은


연세대학교에서 심리학(박사·석사·학사)을 전공


스탠퍼드 대학에서 통계학(석사)을 공부


 지금은 대학과 기업에서 심리학을 강의하고 코치로서 돕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자신이 원하는 일에서 의미 있는 성취를 이루는 방법은 무엇인지, 사회적 존재로서 자신을 수용하고 아끼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어떻게 서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하며 글을 쓰는 연구자다. 


포브스코리아와 서울신문 칼럼니스트로 활동


현재 이코노미스트에 ‘조지선 심리학 공간’을 연재


대학과 기업에서 사람들을 만나기 전에는 SK텔레콤 매니저, 삼성전자 책임연구원, 아메리카 온라인(AOL)수석 QA 엔지니어, 넷스케이프(Netscape) QA 엔지니어로 일하기도 했다


 심리학이 나에게 준 것은 무엇일까



1장. 서툴고 여린 나를 응원해주는 <위로심리학> 한입


나는 왜 부정적인 말에 이토록 예민할까? : 부정편향 벗어나기 · 15


다른 사람 때문에 마음 아픈 나는 건강한 사람 : 마음의 고통 달리 바라보기 · 26


프레너미Frenemy 구별법 : 곁에 남겨 두어야 할 진정한 친구는 누구인가? · 34


자세가 바뀌면 일어나는 두 가지 놀라운 일들 : 어깨부터 펴야 하는 이유 · 44


나를 아는 세 가지 방법 : 내가 누군지는 내가 정한다 · 51


쟤는 별로야, 이런 평가에 속지 않으려면 : 자기 충족적 예언의 악순환 끊기 · 61



2장. 평범한 일상을 빛나게 해줄 <행복심리학> 한입


괜찮아, 아무것도 아니야 : 충격편향에 속지 말기 · 71


성공하면 행복해진다? : 행복해야 성공한다! · 81


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다 : 오늘 분량의 작은 기쁨 챙기기 · 87


90년 전 수녀들의 일기에 담긴 행복의 비밀 : 믿기 힘든 긍정 단어의 위력 · 95


예쁘고 잘생기면 행복할까? : 거울 속 내 모습 사랑하기 · 102


딴생각을 많이 하면 나에게 일어나는 일 : ‘Here & Now’를 살아야 하는 이유 · 109


다 지난 일 곱씹기 : 불행으로 가는 지름길 · 116


하기 싫은 생각을 멈추는 방법 : 장면 전환이 답이다 · 123


화날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 마음이 힘들 땐 호흡을 바꾸자 · 131



3장. 서로를 이해하는 연습이 필요할 때 <공감심리학> 한입


좋은 첫인상을 남기고 싶다면 : 대면의 첫 찰나 0.1초 안에 해야 할 이것 · 141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게 만드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 경청으로 마음 전하기 · 149


오해를 푸는 마법의 주문 : 무슨 일이 있었겠지 · 158


우리는 왜 서로 이해하지 못할까? : 너와 내가 가진 정보의 차이 · 166


나는 판단 가능한 사람일까? : 사람 볼 줄 아는 눈보다 더 중요한 이것 · 172


친해지고 싶은 사람에게 따뜻한 차를 건네야 하는 이유 : 체화된 인지 · 178


내 이야기를 청중이 듣게 하는 방법 : 프레젠테이션, 이것만 기억하자 · 186



4장. 시간 관리의 기본기를 잡아주는 <성공심리학> 한입


내가 중요한 일을 못 하는 이유 : 단순긴급성 효과 · 195


성실하게 일하지만 성과를 내지 못한다면? : 도망간 내 시간 찾아오기 · 202


끊임없이 바쁜 것은 일종의 게으름 : 내가 늘 바쁜 이유 · 211


Stop Doing List : 집중을 위해 내가 버려야 할 일 · 217


오바마와 저커버그가 인생에서 제거한 이것 : 결정 피로 벗어나기1 · 223


사소한 일은 사소하게 결정하라 : 결정 피로 벗어나기2 · 233



5장. 더 이상 미루지 않는 나를 위한 <습관심리학> 한입


습관포기자를 위한 미니습관 30초 룰 : 미니습관 시리즈1 · 241


미니습관의 핵심은 ‘언제 하느냐’이다 : 미니습관 시리즈2 · 247


내 습관과 궁합이 맞는 트리거 찾기 : 미니습관 시리즈3 · 253


습관도 레시피가 필요하다 : 미니습관 시리즈4 · 258


새해 결심이 망하는 이유 : 헛된희망증후군 · 263


하나 마나 한 새해 결심이란 없다 : 당신의 결심은 좀 더 존중받을 자격이 있다 · 268



으나책빵  KEHTKDBOOKSTORY By 으나



본 글은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증정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못난 게 아니라, 조금 서툰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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