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축이냐 아니냐’가 아닌 ‘누구를 위한 정책이냐’에 있다.
전 지구가 마주한 기후 위기
북반구와 남반구 모두 나서야한다.
책임의 무게는 국가마다 다르게 적용되어야 한다
세계 경제 불평등에 대한 북반구 국가의 문제 인식을 촉구한다.
또한, 자본과 노동의 권력 관계를 뒤집어야한다.
민주적이지도 합리적이지도 않은 국가 계획은 더 이상 필요 없다.
대중의 자발적이고 민주적인 계획이 필요하다.
‘국가를 위한 재정 긴축’이라는 거짓말
긴축 비판을 넘어 대중의 민주적 계획으로
팬데믹과 기후 위기 시대, 인류의 선택
이 책은 너무도 ‘당연’했던 자본주의의 메커니즘을 되짚어보고 있다.
코로나 이후의 자본주의를 그려 보아야함을 시사하고 있다.
더 이상 당연한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님을 우리들 스스로가 자각해야 한다고 소리치고 있다.
지금과 같은 경제 공황에 마주했을 때 우리의 목소리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탁월한 지침서이다.
나와는 상관없는 먼 이야기하고 생각하고 무관심하게 있으면 안된다.
코로나 크래시는 부유한 나라들의
고위 정치인, 중앙 은행가, 금융가, 대기업 경영진으로 구성된 한 줌의 과두 집단에 경제 권력과 정치권력이 집중되는 세상을 남길 것이다!
위기를 이용해 권력과 부를 늘린 한 줌의 과두 집단에게서 빼앗긴 우리들의 통제권을 다시 빼앗아와야 한다!
국내외에서 노동자, 소비자, 지역사회가 결정권을 얻어야한다. 또한 최빈국들국에 국제 거버넌스 내 발언권을 보장해야 한다.
누구나!
나라도!
이런 책도 들여다 볼 줄 알아야 한다.
그래야 자본주의가 민주주의를 잡아먹지 않는다!
전공분야만 보고 내 전공 분야가 아니라고 해서 전혀 관심을 두지 않으면 안된다.
내가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은 바로 여기에 있다.
대중의 자발적이고 민주적인 계획이 필요하다는 데 그 대중이 바로 나! 한 사람 한 사람이 보여서 대중이 되는 것이 아니겠는 가!
또한 글로벌 기후 위기문제 단순히 특정 국가의 문제가 아닌 우리가 모두 짊어져야 할 문제임에는 의심할 필요가 없지 않은 가?
나부터 먼저, 공부하고 노력해야 하기에, 환기해야 하기에, 이 책을 추천한다.
으나책빵 KEHTKDBOOKSTORY By 으나
본 글은 리앤프리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증정 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