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인의 인문학 - 삶의 예술로서의 인문학
도정일 지음 / 사무사책방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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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인의 인문학

 

도정일 지음

 

사무사책방

 

발매 2021.03.15.

도정일 교수는 한국사회의 독보적인 공적 지식인이다.

 

사물과 현상을 새롭게 해석하고 기존 지식의 틀을 넘는 엉뚱한 상상력을 가진 인문학자이다.

 

기적의도서관탄생을 이끌고, ‘책읽는사회만들기국민운동’ ‘북스타트운동을 주도하면서 인문학적 가치의 사회적 실천에 주력했다. 또 정년 퇴직을 한 후 다시 학교로 돌아가 인문학 중흥의 획기적인 실험이라는 평으로 학계의 주목을 받는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양교육을 탄생시켰다.

 

산다는 것의 예술이 시대의 공적 지식인 도정일의 <만인의 인문학>

 

'우리의 오늘'을 생각하고 깨닫게 해주는 새로운 인문정신

 

우리의 오늘을 생각하고 깨닫게 해주는 새로운 인문정신의 출현!

 

 

시에서의 은유는 창조의 교육임을, 아이러니와 역설의 원리를 유머러스하게 보여주는 것이 문학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부끄러워 할 줄 아는 것은 인간만의 반성적 능력이다

 

반성은 인간의 삶을 인간다운 삶으로 만드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철학적 능력이다 이 능력을 포기하지 않는 자가 사람이다

 

인문학은 우리의 인생살이 모두를 예술로 여긴다.

 

궂으나 좋으나 삶은 한 번뿐인, 지극히 예술적인 나의 사건이다.

 

 

삶에서 고통을 빼버린다면 삶은 아무것도 아니다.

 

우리는 고통을 원하지는 않지만,

 

삶에는 고통의 길을 통해서만 도달할 수 있는

 

진실과 행복이 있기 때문이다.

 

고통을 거부하는 순간 진실도 행복도 없다.

 

산다는 것의 예술은 행복을 위해서 고통을 수락한다

 

 

산다는 것의 의미, 가치, 목적을 생각하고 표현, 실천하려는 지적, 심미적, 윤리적 활동이 인문학이다.

평화교육의 방법

 

평화를 위한 교육은 무작정 평화를 외치는 일이 아니다

 

갈등의 뿌리와 원인을 이해 할 수 있게 설명해 주는 일이다

 

질문을 한다는 것은 상상력을 자극하고 궁금증과 호기심을 촉발한다 이것이 인간의 힘이다

 

아이들을 흥미롭게 한 질문들이 모여 그들의 미래진로에 영향을 주는 힘으로 작용한다

교사는 (부모는, 지도자는) 탐구를 권장하고 격려해야한다

본 글은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도서를 증정 받아 작성 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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