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의 규칙 -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수정빛 지음 / 센세이션 / 2021년 2월
평점 :
절판


 

깊은 상처와 트라우마를 이해하고 보듬어주며 #용기를 낼 수 있기를, #끈질기게_살아가기를


#사랑에_집착하면서 #혼자_있을_때_느끼는_불안과_공포의 근본적인 이유 과거의 트라우마로 생긴 #분리불안장애 열일곱, 부모의 사랑과 보살핌이 필요한 어린 나이에 눈앞에서 엄마를 잃는 비극을 맞이했던 저자는, 그동안 가정의 비극으로 인해 생긴 깊은 상처를 철저하게 잘 숨겼다고 상처는 각종 #트라우마와 습관이 되어 저자의 일상을 둘러싸고 있었다. 뼛속 깊이 묻혀 있던 상처의 근본적인 이유를 알게 된 후,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고자 이를 악물고 다양한 방법을 시도 여러 권의 책을 읽거나 유명인의 강의를 듣기도 하고 수많은 실패와 연이은 도전 끝에 이윽고 자기만의 #자존감과 #자신감을 되찾은 저자 지금은 그때와 정반대의 삶을 살아가는 저자 저자는 #유아교육전문가이자, 글을 쓰는 작가 어디선가 자신과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그대로 두고 볼 수 없어서 평생 숨긴 채 살고 싶었던 자신의 인생을 이 책을 통해 최초로 고백 실행했던 방법들을 한 권의 책에 모두 담아 나누고자 한다 그녀는 오로지 #자기_자신에_대한_믿음과 끈질긴 #생존본능으로 과거의 상처와 트라우마를 직면하였고, 이제는 자신의 깊은 상처와 트라우마를 이해하고 보듬어주며 살고 있다. 그녀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이야기로 #용기를 낼 수 있기를, #끈질기게_살아가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




11살 된 소녀는 날마다 집 앞에서 두 손을 모으고 눈을 감는다.



P.27


그때의 나는, 내 진짜 모습, 진짜 성격을 사람들이 알게 되면 나를 가짜 취급하리라 생각했다. 


평범하지 않았던 내 과거는 나에게 도움이 되질 않는 무가치한 일들이고, 저급한 경험이라고 확신했다. 


또, 나의 상처가 다른 사람이 나를 판단하는 기준이 될 것이라고 여겼다.


 그래서 나는 말하지 않았다. 내색하지 않았다.


고등학교 시절 세상 전부였던 엄마의 죽음


불안과 상처


트라우마


상처를 이해하고 보듬어주는 과정들을 거쳐 결국은 그 힘듬들을 성장의 밑거름으로 삼은 저자​


사실 우리들 모두는 별로 보잘것 없는 인생을 살아내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제 다시는 


#엄마_냄새를 맡을 수가 없다는 것 


#엄마가_해준_음식을 먹지 못한다는 것 #엄마랑_이야기를_주고_받을_수_없다는_것



아직은 #엄마냄새 #엄마밥 #엄마와의_대화가 필요하고 절실한 나이에 우주고 세상인 엄마를 잃는 다는 것...... 


이 엄청난 상실감을 어찌 감당했을까...... 


나이를 떠나서...... 


엄마와의 이별은...... 


예상하고 마음의 준비를 미리 계속 해 오던 이들도...... 너무나 큰 상실과 절망에 삶이 흔들리는 경험일 진데...... 


어린 나이에 한참 예민한 고등학생 때 갑자기 겪게 되고 마주하고 있는 팍팍한 배려 부족한 상황들을 감당해 내야만 하는 현실때문에...... 


제대로 아파할 충분한 시간이 부족했으리라......


마음껏 슬퍼할 시간이 없었으리라...... 


배려도...... 시간도...... 부족했을 것이다... 


이 책  초반부분을 읽어 내려가면서...... 


나는 너무 마음이 아팠다...... 


감정이입이 어찌나 되던 지.... 



울 아들이 왜 자꾸 떠오르는 거지? 


똑같은 글을 읽어도 받아들이고 해석하는 것은 사람마다 다 다르지 않겠는 가!!! 


완전히 같은 상황이라고 말하기는 힘들지만...... 


#맞벌이에 #하교_후_혼자_있는_시간이_많은_10살아들이 떠올랐다



결혼할 때 축가로 들었던 #김종국의_노래가사가 떠 올랐다 #어제보다오늘더많이사랑합니다





#좀_더_꼬옥_안아주고


#좀_더_자주_사랑한다고_말해주고


#좀_더_아들의_이야기에_귀_기울여 주어야 겠다고


다짐했다


당연한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님을 잊지 않는 순간 순간을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 번 또 했다




P.67


20대 초반에 청춘들은 저마다 서른을 바라보면서 자신의 이상적 인 모습을 그려 놓는다. 


그런데 생각보다 빨리 가까워지는 서른 에 당혹감을 느낀다. 


'내가 그리던 서른이 아니잖아?' 


자신이 바라왔던 서른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어제와 다름없는 환경과 나의 모습에 실망한다. 


열아홉 살에는 가슴 설레며 스무 살을 기다렸지만, 스물아홉 살에는 내가 이루지 못한 것들을 생각하며 두려움으로 서른을 기다린다.



P.118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반응을 스스로 잘 다루기만 해도 고민은 금방 사라질 수 있고, 아예 고민 자체를 만들어내지 않을 수도 있다.


​30살을 훌쩍 넘기고 39살..... 


아직은 30대라고 나름대로 우기고 있지만서도...^^;; 


이제 내년이면 40살이 되는 여자인지라......


딸이면서도...... 


10살 아들의 엄마이기도 한 나는.....  


제목만으로는 가늠할 수 없었던 심연의 고통과 슬픔을 이 책을 읽어나가는 과정에서 함께 느끼고 공감하며 내 삶과 비교해 가면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



나이 40을 보통 인생이 달라지는 생의 전환기라고들 말한다 의료보험공단에서도 검사를 추가로 더 해주기 시작하지 않는 가? ^^;; 


내 나이 39살...... 


딱 생의 전환기를 목전에 두고 있는 나....​


힘든 세상살이에 나도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나 단란하고 평화롭게 살아가고 싶었다는 저자의 말에 나는 깊은 동질감을 느꼈다 



나의 마음을 쥐락펴락 할 수 있는 건 오로지 나 자신뿐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의 반응을 조절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지만, 불가능하지도 않은 일이다.



P.155


우리는 무엇인가 목표를 정하고 달려 나갈 때, 의욕과 열정으로 그것을 해내고야 말겠다고 다짐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과거의 습관이 나를 지배하려 들고 많은 생각에 사로잡히게 된다. 


목표한 바를 이루지 못하는 타당한 이유를 만들어 내고, 합리화를 하고, 결국 예전과 같은 삶에 머무르게 된다.



P.200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이루고 싶은 목표가 무엇인지 찾고 싶은 당신에게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은 


다른 사람과 나의 상황을 비교하여 자신을 자책하는 일이 아니라, 


당신의 삶에서 일이란 어떤 의미인지, 


당신의 성향, 가치관,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끈질기게 질문을 이어가는 것이 먼저라는 것을 명심하자.​



남에게 나를 증명하려고 하지 말기


잘 쉬어주기


인정받으려고 애쓰지 말기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기


절대 포기하지 말기


남에게 보여지는 모습에 집중하기 보다는 


겉으로 드러나는 내 모습에 신경 쓸 시간에 내 내면을 제대로 바라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내 내면아이를 똑바로 인지하고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는 것 내면아이를 다독이고 치유해 나가는 과정들은 말은 쉽지만 막상 해 보면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님을 해 본 사람들은 공감 할 것이다


사랑이 찾아오게 만드는 색깔의 마법 


#내안의_고유색_色_발견하기


사랑받기 위해 애쓰지 않아도 돼


빨간 약 위에 가려진 빨간 상처


#사랑을_부르는_습관을_가져라


#운을_부르는_환경을_만들자


나는 어떤 색을 가진 사람일까?


내가 좋아하는 일이 도대체 뭔지 모르겠어요


엄마가 전부였던 아이, 세상이 전부가 되다


더 많이 사랑하게 될 시간들을 기대하다


ㅂ 내가 이렇게 쓸모 있을 줄이야 


#자존감_찾아오기


#별_볼일_없는_나를_사랑해주세요


#미움_받는_나를_안아줄_용기


#말을_고치면_마음이_달라진다


#PRESENT = #현재 = #선물


내게 남겨진 건


 지금 오직 이 순간 뿐



#전전긍긍하지_않을 만큼의 자신감만 있다면 : #부정적_감정_이겨내기


닳고 닳은 기억과 작별하기


#다른 사람과_비교하여_불행하다면 읽어야 할 이야기


일확천금 #소확행 만들기


끝에서 시작하기


#우울 : 마음이 어둡고 가슴이 답답한 상태


내가 느끼는 나를 바라볼 때 생기는 작은 기적


#나를_괴롭히는_감정에_반응하지_않는_방법


지금 당신의 #행복은_우연이_아니다


ㄹ 적어도 이 순간만큼은 작은 흠결도 인정하고 싶지 않아 


#과거_내려놓기


지금 내가 느끼는 불행은 도대체 어디에서 왔을까?


그만 짊어져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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