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몰랐다
하승완 지음 / 딥앤와이드(Deep&WIde) / 2021년 2월
평점 :
절판


#익숙함에_속아_소중함을 몰랐다 














#하승완


저자 : 하승완


#한국문학예술 신인상 시부문 당선



맑은 하늘보다 적당한 구름이 있는 것을 좋아합니다. 


종종 사색에 잠길 때면 노을을 바라보며 노래를 듣습니다. 남겨진 것들에 미련이 많은 사람이라 지나온 것에 대해 글을 씁니다. 


이 글도 오래도록 기억되는 한 칸의 추억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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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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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HBOOKSTORY님의 스토리

[서평]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몰랐다출처 : KEHBO.. |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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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당신 덕분에 사랑을 배웠다


정답 없는 사랑 12p


사랑해요 이 한마디가 어려웠다 14p


배려의 끝, 사랑 16p


익숙한 사랑 18p


사랑이란 20p


동반자 21p


오늘 밤, 저 달처럼 22p


사랑의 기적 23p


바다 24p


운명 25p


어여쁜 사람아 27p


마음속 정원 28p


겁쟁이 30p


어머니 32p


순간을 담다 35p


따스함의 원동력 37p


일그러진 마음 39p


말의 향기 41p


위로 아닌 위로는 42p


구름도 운다 43p


괜찮을 거야 45p


잔잔한 삶을 살아가47p


불안 49p



둘 이별, 두 글자가 이토록 아픈 순간​


나만 궁금했던 거야54p


영원한 안녕 56p


소중함을 아는 사람 만나 58p


이별이 남긴 여운 60p


말하지 못하는 진심 62p


사랑의 끝 64p


당신을 잃었다 66p


혼자 68p


침묵의 약속 70p


재회 72p


준비되지 않은 이별은 74p


행복했던 그때의 나 75p


잊지 못한 겨울 76p


미련 78p


빈손 79p


그런 줄 알았다 80p


추억은 아픔으로 81p


독백 82p


적당함 83p


흐려지는 가운데 선명한 것들84p


그냥 85p


하나만으로도 86p


그리움 87p


상처 88p


누군가는 노래로 기억된다 89p



셋, 당신의 안녕을 바라며​


관계에 냉정해지기로 했습니다 94p


괜찮아, 진심이야 96p


거짓말 98p


태풍 99p


위로받고 싶었다 100p


서두르지 않아도 돼102p


무난히 104p


빛과 그림자 105p


자신감, 자존감 106p


아무도 모르는 희망108p


비판, 비난 110p


꿈 112p


하나의 의미 114p


흔들리며 피어나는 116p


마음의 문118p


마침표 120p


실패를 배운 우리 122p


별거 아닌 게 별거일 수도 123p


내일에 기대지 않는 삶 124p


당연한 것은 없다 125p


몰랐던 때가 좋았을지도 126p


아이가 살아요 128p


거울 130p


소음 131p


근묵자흑 133p



넷, 삶의 조각을 담다


잘138


내 삶의 주인공은140


친구의 충고142


삶의 무게145


내 이름147


익숙함149


말은 간결하게152


동네 아저씨154


마를 줄 몰랐던 우울158


솔직함160


우정162


한결같은 나무164


여유 166p


간절함 168p


행복의 기준 170p


선택의 삶 173p


따스한 하루 175p


우리는 보석이다 177p


우울 뒤에 성장 180p


행복하세요 181p


살아지다, 살아가다183p


흐르지 않는 시간185p


인생은 곱셈 186p


알지도 못하면서 187p


여행의 조건 189p


사람인 192p


거절을 못하는 사람194p


선명함과 흐릿함 197p


삶의 리스크 200p


후에 오는 허무함 202p


두 가지 소리 204p


왼손과 같은 사람 207p














살면서 한 번쯤은 느껴봤을 감정들을 담은 작가의 이야기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잊었던 적이 있나요?”​


이 질문에 아무 말 없이 고개를 끄덕인다. 


삶은 새로움으로 시작해 곧 익숙함으로 이어진다. 


그렇게 오랫동안 익숙해진 채 잊고 살았던 소중한 이름들이 있다. 



무심코 지나쳤던 것들은 세월에 발을 맞춰 서서히 멀어져간다. 어쩌면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는 많은 것들을 놓치고 있겠다.​


후회를 하면서도 또다시 그런 자신에게 익숙해지는 자신이 밉기도 하다.













책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몰랐다


곁에 남아 #소중함을 안겨주고 있는 이들에게


#감사한_마음 


#익숙함에 안일하게 대했던 것에 대한 고찰이다


#에세이집










가벼운 듯하면서도 가볍지 않은 이야기


#일기장을 훔쳐보는 듯한 느낌


#나의_이야기와_닮은 구석이 꽤 있기 때문이다.











책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몰랐다〉


#삶에서_무엇이_소중함에_대한_의미인지 다시금 깨닫는 시간













관계에 조금은 냉정해지기로 마음을 먹었다. 


오로지 나를 위해서. ​


그러나 정이 많은 사람으로서 마음을 먹는 데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머리로는 냉정해져야 된다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지만 막상 행동으로 옮기기에는 쉽지 않았으니까. ​


그래도 오랜 시간 끝에 결심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다름 아닌 나와 가까운 친구로 인해 느꼈던 감정들 때문이었다. 


꾸역꾸역 삼켜낸 상처가 됐던 말들을 더는 삼켜내지 못할 것 같아 뱉어내자고 다짐을 했다. 


평소라면 날 아프게 해도 소중한 친구였기에 꾹 삼켜냈겠지만 아마 이런 관계에 진절머리가 나서 그런지 나도 많이 지쳤던 것 같다.​


그제야 나는 관계에 냉정한 내 모습이 누군가에게 좋지 않은 모습으로 보일지도 모르지만 상황에 맞게 뱉어내기도 해야 된다는 것을 느꼈다. ​


배고프다고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에 미련을 버리지 못해 꾸역꾸역 먹게 되면 탈이 날 수밖에 없듯이 이제는 안 될 인연에 미련 가지며 감정 소모를 하고 싶지 않다.​


혹시라도 당신의 주변에도 이와 비슷한 사람이 있다면, 참아내고 있는 게 있다면 미련을 두지 않았으면 좋겠다. 냉정해졌으면 좋겠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아프지 않게 지키는 것뿐이니까.​


무난히 많은 걸 바라기보다는 그냥 하루가 별일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무언가에 감정이 오르락내리락하는 건 겪을 때마다 받아들이기 힘들었고, 나를 지치게 만들었기에 별일 없이 무난히 오늘 하루가 지나가고, 다음날도 그다음 날도 그렇게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 「관계에 냉정해지기로 했습니다」 중에서








빛이 밝을수록 그림자는 짙어지고, 항상 빛 뒤에 그림자는 따라온다. 


마치 떼어놓고 싶어도 떼어 놓을 수 없는 관계처럼. 


나는 어두운 면을 가지고 있지만 어둠을 못 본 척 외면하고, 어둠을 보이고 싶지 않아 더 밝게 빛을 내려고 한다. 


그런데 내가 너무 밝게 빛을 냈나. 


사람들이 내 얘기를 하면 밝은 사람으로 알고, 모두 그런 사람으로 기억한다. 


나는 이 자리에 변함없이 그대로 있었는데 밝은 모습만을 기억하고서 어둠이 조금씩 드러나면 나를 보고서 변했다고 한다. 


변하지 않았는데, 나도 그림자 하나 가지고 있을 뿐인데. 


나뿐만 아니라 모두 그림자를 지니고 살아가는데. 


나는 솔직해졌을 뿐이었고, 지친 마음에 그림자가 보였을 뿐이었는데. 


내가 변한 게 아닌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바뀐 건 아닐까.​


--- 「빛과 그림자」 중에서


이 말에 너무나도 깊은 공감을 했다. 


작가님도 나와 같은 상황이었을 때가 있으셨나보다 싶어서 동질감이 들어 더 다가왔던 것 같다. 


내 밝은 모습만을 보고서 그 밝음만을 기억하고서는 나는 그냥 나인데 변했다느니 초심을 잃었다느니 하는 말을 읖어대는 주변인들을 종종 전해지는 말이라며 내게 툭툭 전달하는 사람들. 


감히 사람이 사람을 판단한다는 것이 얼마나 경솔한일인가!!!


누가 누굴 탓할 수 있겠는 가...... 


섣부른 판단과 경솔한 지도... 


나는 완전 사양한다!!! 


반사!!! 


사람이 사람을 판단한다는 것이 애당초 가당키나 한 일이란 말인가!!! 


어찌 사람이 항상 밝을 수만 있겠는 가!!! 


무슨 조증환자도 아니고 말이지... 


안그런가??? ​














우리 모두에겐 별거 아닌 걱정이란 없다. 


나에겐 별거 아닐 걱정과 근심이 그 사람에게 있어서 그 걱정과 근심이 그 사람에게 큰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뭐가 더 걱정거리이고, 뭐가 더 괜찮은지 순위를 매길 수 없다. 각자 느끼는 그 감정과 힘듦의 정도가 다르다. 


그러기에 다른 사람의 걱정과 근심을 함부로 무시할 수 없다. 혹시라도 누군가 내 걱정과 근심들을 별거 아니라며 비웃고, 무시한다면 ‘그러든가 말든가’라는 마인드로 대처하는 게 좋다. 그러지 않으면 더 큰 절망이 찾아올지도 모르니까. 내 감정과 힘듦은 내가 제일 잘 알기에 내가 내 감정을 바라봐 주고, 공감해 줄 줄 알아야 한다. ​


감정이 어긋나지 않도록 소중한 것을 품에 안고, 조심하듯이.


--- 「별거 아닌 게 별거일 수도」 중에서


맞다. 


그렇다. 


내 속에 들어갔다가 나왔는 가?!! ^^ 


사람은 다 다르다. 


모든 이해는 다름을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되는 것 아니겠는 가!!! 


내가 아니라고 해서 남도 아닌 것은 아닌 것이다. 


그렇기에 함부로 판단하는 것은 절대 금물!!! 


아... 진짜!!! 


또 외친다!!! 


반사!!!


반사 반사 반사!!!!


이 당연한 진리를 잊고 사는 인간들이 어찌나 많은 지... 


자만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꼴이라니.....


거만한 인간들에게 일침을 가한다


반사!!!


이 세상에 아직 참 많이도 존재한다. 


그런 인간들 때문에 내 시간, 내 감정들을 허비하며 스트레스 받고 괴로워하지 말자. 


니 꼴라지 알라지!!! 


한 번 크게 외치고, 버려버리자!!! ​
















마음이 동그라미인 사람은 없을 거야.


마음이라는 게 상처받고, 깨지고, 다시 붙이고를 반복하다 보면 울퉁불퉁하고, 일그러질 수밖에 없어. ​


우리는 모두 모습만 다를 뿐이지 다 같은 사람인데 누구는 상처받지 않고, 또 누구는 상처받고 그러겠어. 


모두 같은데 누구는 티가 나고, 또 누구는 티를 내지 않으려고 애쓰는 것뿐이지. ​


한번 마음에 금이 가고 나면 원래의 모습대로 돌아갈 수 없어. 금이 가지 않던 때로 돌아가고 싶어도 돌아가지 못해. 


금이 간 흔적들은 지울 수 없어. 


처음에는 어떻게든 버텨볼 수 있었는데 한번 깨지고 나니 이전과는 달리 쉽게 깨지곤 해. 


버텨야지 하는데 마음은 그렇지 않아. 


우리는 모두 일그러진 마음을 가지고서 그렇게 살아가. 


그래도 일그러지고 울퉁불퉁한 마음이 서로 부딪혀 깎이고, 깎이다 보면 언젠가 완전하진 않아도 동그라미에 가까워질 거야. ​


그럴 거야. --- 「일그러진 마음」 중에서


너무 공감 100%다. 


마음이라는 게 세상살이에 사림들에게 상처받고, 깨진다. 


그 마음들을 다시 스스로 다 잡고 위로하며 살아낸다.


상처 받은 마음들을 이어 붙이고 또 이어 나가고...


매일 반복하며 하루 하루를 버텨내고 또 그렇게 살아내고 있다.


그러다 보니 어느 새 내 마음은 울퉁불퉁 일그러져 있었다.


그런 경험들 문득 돌아보니 상처투성이인 내 마음들...


뭐가 그리 바쁜 건지 숨 쉴 틈이 없다는 말이 딱 맞을 정도로 바쁘게 돌아가는 하루... 


남 뒤치닥거리 해 주니라고 정작 나를 돌보지 못하는 하루... 


모두 모습만 다를 뿐이지 다 같은 사람인데 누구는 상처받지 않고, 또 누구는 상처받고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모두 같은데 누구는 티가 나고, 또 누구는 티를 내지 않으려고 애쓰는 것뿐일 것이다. 


내가 티 안내고 견뎠던 시간들로 인해서 결국은 내가 힘들어 견디지 못하고 다 곯아터져서 쓰러졌었다.


그제서야 왜 미리 말하지 않았느냐며 오히려 나를 나무라는 몰지각한 것들... 


나... 참... 아... 어...의...없;..음...^^;; 


이런 적반하장인 경우까지 겪어 본 나로써는 굉장히 공감이 가는 구절이 아닐 수 없다.


나만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던 게 아니었구나!!! 


이 씁쓸한 기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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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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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몰랐다 (하승완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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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on Eunhwa님의 서재] "책과 통하는 블로그, 알라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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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서 무엇이 소중한지 깨닫고 감사함을 느끼고 안일하게 대했던 소중한 것들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 보게 해 주는 좋은 책입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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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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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_리뷰는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되었으므로 사적인 견해와 스포일러가 일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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